|
이 2차알파번역의 모든 권한은,
SARW의 남두비겁성님과 Sangel님에게 있습니다.
2차가공 및 무단배포를 금합니다.
만약 본 저작물이 다른곳(퍼렇네, 피바다, 아이콱등)에서 발견시엔,
SARW와 SRWW 양사이트에 어느곳에도 접근 불가됨을알려드립니다.
[인터미션 - 마더·뱅가드 브릿지]
킨케두 : 베라, 오오사카의 상황은 어때!?
베라 : 예상 이상으로 심각해. 영격에 나간 연방군 부대도 퇴각을 시작했어...!
쥬도 : ...이 시대에 공룡제국이 나오다니...!
루 : 역시, 이지스 계획을 성공시킨게 원인으로...?
카토르 : 예. 역시는 변해버렸습니다. 원래는 아직 더 미래에 나타났어야 했는데...
킨케두 : 다들, 즉시 출격한다!
<제 23화 - 공룡제국의 역습 -전편-(恐龍帝國の逆襲 -前編-)>
라드라 : 배트 장군... 머신 랜드 고정이 완료되었습니다.
배트 : 좋아... 그럼, 다음 단계로 이행한다.
라드라 : 옛.
가레리 : 후후후... 원숭이놈들도 설마 우리들이 머신 랜드로 전격작전을 걸어올 거라고
는 생각 못했겠지.
배트 : 잔키, 제왕 고르님께 이 도시는 우리들의 것이 되었다고 보고해라.
잔키 : 숙부님, 아직 작전의 제 1단계가 종료되지 않았습니다.
배트 : 뭐...? 무슨 소리냐, 잔키.
잔키 : 겟타 로보와 대공마룡전대... 이들을 쓰러트리지 않는 한, 우리들의 작전은 성공
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어쨌든 2년 전엔 겟타에게 통타를 맞고 퇴각을 여의치 않
았으니까요.
배트 : 네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 이번에야말로 녀석들을 마그마에 처넣어 주겠다.
가레리 : 그렇고말고. 그걸 위한 머신 랜드 부상작전이야. 원숭이 따위에게 밀리진 않을
것이다.
잔키 : 후후후... 그 원숭이들이 온 듯 하군요, 숙부님.
(아군 등장)
토비아 : 저, 저게 적의 요새...!?
켄이치 : 그래, 머신 랜드야!
츠구미 : 세, 세상에... 오오사카 거리가 저 요새 때문에...!
아이비스 : 저 녀석들, 남의 사정 따윈 알바 아니라는 거야...!?
배트 : 후후후... 후하하하하! 우리들이 마그마 속에서 비축한 전력과 네놈들을 향한 분
노... 충분히 맛보거라! 그리고, 이 별은 곧 우리 공룡제국의 것이 될 것이다!
아무로 : ! 녀석들의 작전은 설마...
켄이치 : 대위님, 왜 그러세요!?
아무로 : 그 때와 같아. 머신 랜드 주변의 식물이 이상 성장을 보이고 있어...!
켄이치 : ! 설마!?
아무로 : 그래, 그 설마다. 그쪽이 이번 목적이라고 봐도 틀림없겠지.
코스케 : 아무로 대위님 말씀 대로예요! 머신 랜드를 중심으로 한 지역에 기온과 이산화
탄소량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카즈야 : 뭐라고!?
켄이치 : 이대로는 피난민이...!!
아무로 : 각 기에! 적의 방위망을 돌파해 머신 랜드를 파괴한다!
코우지 : 큭! 이런 때 테츠야씨와 료들은 어딜 간 거야!?
-2PP-
가레리 : 훗훗훗... 원숭이들아, 우리들의 공격수단은 메카자우르스만이 아니야!
배트 : 그렇고말고! 신 병기를 사용해라!!
코우지 : 신 병기!?
아무로 : 각 기, 머신 랜드에서의 포격에 주의하라!
(마그마 포 발사)
무사시 : 휴~... 위험, 위험!
카미유 : 역시, 같은 무기가 장비 되어 있었나...!
배트 : 어...어떻게된 거냐!?
가레리 : 어째서 녀석들이 마그마 포를 알고 있는 거지!?
쥬도 : 그야, 이미 한 번 본거니까.
가레리 : 무슨 헛소릴...! 머신 랜드에 장비된 마그마 포는 지금 처음 사용했단 말이다!?
효마 : 몇 만년이나 지난 미래의 얘기야! 물론, 지금의 네놈들에게 미래 따윈 없지만!!
배트 : 그건 우리가 할 소리다! 마그마 포의 다음 발사준비를 서둘러라!!
-3PP-
산시로 : 또 쐈어!?
토비아 : 아까의 발사에서 약 60초...! 다음 탄의 장전까지 그만큼 걸리는 건가!
버닝 : 각 기, 60초마다 있는 포격에 주의하라! 맞아선 안 돼!!
-잔키 격추-
잔키 : 제길! 기체의 조정이 불충분했나!
-라드라 격추-
라드라 : 크으윽! 이게 인간의 힘인가!
-코우지 VS 배트-
배트 : 카부토 코우지! 2년 전의 빚을 갚아주마!!
코우지 : 시끄러워! 사람이 참는데도 한도가 있다!!
-무사시 VS 배트-
배트 : 구형의 개조기로 우리들을 상대할 수는 없다!
무사시 : 그럼, 이 녀석이 평범한 겟타가 아니란 걸 가르쳐 주마!
-반죠 VS 배트-
반죠 : 자, 미래의 뒤처리를 해 보시길까!
배트 : 무슨 알 수 없는 소릴...! 네놈들이 말하는 미래란게 뭐냐!?
반죠 : 멸망할 운명인 공룡제국에게 가르쳐줄 필요는 없어!
-배트 격추-
배트 : 이, 이런! 난 아직 죽을 순 없다!
-무사시 VS 가레리-
가레리 : 뭐냐? 셋의 힘이 하나로 합쳐져야 겟타 로보가 아니었더냐?
무사시 : 셋이 아니라, 넷이다! 그러니, 너희들 따위에게 지지 않아!
-반죠 VS 가레리-
반죠 : 역사의 흐름에 우리들이 버틸 수 있을지 어떨지... 그건 이 싸움에 걸려있어!
가레리 : 웃기는구나. 너희 원숭이들의 역사는 이제 곧 종언을 맞아하게 될 거다!
반죠 : 일륜은 내게 있다! 너희들의 머리 위에 태양이 비칠 일은 없어!
-코우지 VS 가레리-
가레리 : 더 이상, 너희 인류에게 안식의 땅은 없다!
코우지 : 그건 내가 할 소리다! 이번엔 마그마 속으로 도망치게 두진 않겠어!!
-가레리 격추-
가레리 : 에에이! 메카자우르스의 강화가 부족했는가!
-배트와 가레리 격추 or 7PP-
??? : 후후후후... 하하하하...! 후하하하하하하!!
무사시 : 저, 저 녀석은!?
고르 : 난 제왕 고르... 공룡제국의 제왕... 고르...!
미치루 : 저, 저게...!
킨케두 : 공룡제국의 지배자인가...!
고르 : 후후후... 원숭이들이여, 이 때를 기다려왔다... 배양액 속에서 재생된 나의 머릿
속에 각인되어 있는 건, 자신의 단말마의 순간... 네놈들은 알 수 없겠지... 난 절
망의 죽음을 맛봐온 것이다. 그리고, 그 가시지 않는 분노와 증오가 지금의 날 만
들어 냈다... 들어라, 원숭이들아! 이 별은 곧 우리 공룡제국의 것이 된다! 너희들
은 이 머신 랜드에 의해 절멸의 때를 맞이하는 것이다!!
무사시 : 닥쳐라! 우리들이 있는 한 네놈 뜻대로는 안될 걸!!
고르 : 크하하하하! 과연 네놈들이 그럴 수 있을까!?
산시로 : 물론이지! 그런 요새 하나 둘 쯤, 우리들 손으로 때려부숴주마!!
카즈야 : 그래! 간다!!
고르 : 움직이지 마!
히메 : 저, 저거... 설마!?
연방군병 : ......
연방군병 : ......
히메 : 여, 역시... 군인!?
랏세 : 군인만이 아니라, 미처 피난하지 못한 민간인도 있는거 같아!
유우 : 저 녀석들.. 인간을 방패로 쓰려는 건가!?
고르 : 후후후... 이것이 바로 공룡제국의 인간탑. 어떠냐, 손댈 수 없겠지?
코우지 : 이, 이 자식! 치사한 짓을!!
키리 : 이런, 이런. 냉혈동물이 할만한 짓이로군.
반죠 : 그래, 훌륭한 방법을 생각해 냈군. 저러면 우리들은 손을 쓸 수 없을 테니...
키리 : 내버려두면 대기 성분의 변화로 인질이 죽어...!
무사시 : 제기일~! 정정당당히 승부하란 말이다!!
고르 : 정정당당? 승부? 웃기는군... 생존이냐 절멸(絶滅)이냐의 싸움에 그런 말이 통할
거 같으냐! 그리고! 이걸 봐라!!
(붙잡힌 그레이트 마징가, 겟타 로보G, 비너스A)
무사시 : !!!
코우지 : 테, 테츠야씨!!
미치루 : 어, 어떻게 이런... 료군들이...!
카미유 : 이미 붙잡혀 있었다니...!
코우지 : 테츠야씨, 대답해! 테츠야씨!!
사야카 : 쥰씨! 대답해!!
무사시 : 료! 대, 대체, 어떻게 된 거야!? 너희들에게 무슨 일이 있던 거냐구!?
고르 : 후후후후, 인간의 마음이란 귀찮은 것이지... 이 녀석들은 인질을 버리지 못하고,
내게 굴복했으니 말이다.
가이 : 저... 정말 비겁한!!
료마 : ...다들... 어서 도망쳐...!
무사시 : 료, 료!!
테츠야 : 가라...! 이대로는 너희들까지...!
코우지 : 무, 무슨 소리야! 테츠야씨를 버리고 갈 거 같아!!
(마그마 포 공격)
히메 : 꺄아아악!
유우 : 크으윽!!
아무로 : ......! 각 기, 일시 후퇴다! 전투공역에서 즉시 이탈하라!
코우지 : 뭐, 뭐라고!? 여기서 도망가라는 거야!!
코우 : 료마들을 못본채 하잔 말입니까!?
아무로 : 여기서 우리들이 당해버리면, 누가 그들과 인질을 구하겠어!?
코우 : !!
아무로 : 후퇴해서 태세를 정비한다! 반론은 허락 못해! 알겠지!?
코우지 : 으...!! (아니 왜 사복차림의 코우지가 전함에서?)
코우 : (아, 아무로 대위님이 저렇게까지 강경한 태도를 보이시다니...!)
코우지 : 제, 제길!! 기다리고 있어, 반드시 구해줄 테니까!!
무사시 : 으윽...! 료!!
료마 : 가, 무사시!!
테츠야 : 뒤를 부탁한다!!
(아군 퇴각)
고르 : 크하하하하하하! 이겼다... 이겼어!! 드디어 난 원숭이들에게 이겼다!! 우리 긍지
높은 공룡제국의 병사들아! 더 이상 우리들에게 두려운 것은 없다!! 봐라! 이 눈부
신 태양은,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 공룡제국의 것이다! 크하하하! 크아-핫핫핫핫
핫!!
[인터미션 - 오오사카]
사콘 : 대기 성분이 인간에게 유해한 것이 될 때까지, 앞으로 약 1시간... 그 때까지 우리
들의 손으로 머신 랜드를 파괴하지 못하면, 오오사카 지구는 완전히 괴멸합니다.
시냅스 : ...인질만 구할 수 있다면, 광명이 보일 것을...
아무로 : 머신 랜드에 공격과 인질의 구출을 동시에 전개할 수밖에 없겠군요.
베라 : 하지만, 그건 큰 위험이 따르게 되요...
가이 : 인질의 구출은 나와 볼포그가 담당하겠습니다. 가혹한 조건하의 작전은 우리들의
특기 분야이니까요.
히로시 : 그럼 나도 돕겠어.
반죠 : 나도 가지. 잠입임무는 자신 있으니까.
히로시 : 이보셔... 맨몸의 인간에겐 위험하다구?
반죠 : 그건 걱정 마. 단련법이 다르니까.
히로시 : 단련법...?
레오 : 으~음... 히로시군과 반죠군은 어쨌든, 가이가 인질 구출을 담당하는 건 그리 득
책이 아니로군.
가이 : 무슨 소립니까, 아버지? 이럴 때야말로 제 차례인게...
레오 : 아니, 예의 그것이 제때 와준다면...
시몬 : 시냅스 함장님, 극동지부의 미와 장관님으로부터 긴급 통신이 들어왔습니다.
시냅스 : 이쪽으로 연결해 주게.
미와 : 미와다. α넘버즈에 통달한다... 즉시 극동지부로 귀환하라.
다이몬지 : 뭐라구요?
시냅스 : 머신 랜드를 방치하라는 말씀이십니까?
미와 : 그게 아니야. 1시간 후, 우린 오오사카 지구에 화학병기를 투입한다.
베라 : !!
코우 : 화학병기를!?
미와 : 그래. 지하세력섬멸작전의 일환으로 개발해 뒀던 대(對) 파충인류용의 독가스다.
킨케두 : ......!
아무로 : 혹시, 그걸 사용하면 인간도...!?
베라 : 장관님, 머신 랜드에 붙잡힌 사람들을 내버리실 생각입니까!?
코우지 : 그래! 료들도 있다구!
카즈야 : 당신, 그러고도 군인이야!?
미와 : 민간인이 끼여들 곳이 아니야! 난 군인이기에 인류의 승리란 결과를 내려고 하고
있는 거다!!
카즈야 : 그런 승리를 누가 바라겠어!!
미와 : 닥쳐! 이건 결정사항이다! 여기서 파충인류들을 말살하지 못하면, 희생이 늘 뿐이
야!!
반죠 : 죄송합니다만, 그 명령을 들을 생각은 없습니다.
코우지 : 그래! 가서 세수라도 하고 정신이나 챙겨!
미와 : 네, 네놈들...!!
시냅스 : ...장관님, 말씀은 알겠습니다.
베라 : !?
버닝 : 함장님!? 장관님의 명령을 받아들이실 생각이십니까!?
미와 : 일개 병사의 의견 따윈 듣지 않아. 네놈들은 얌전히 내 명령에만 따르면 되는 거
다.
시냅스 : ...장관님, 화학병기의 투입은 1시간 후라고 하셨지요?
미와 : 그래.
시냅스 : 그럼... 그 때까지 우리들이 인질을 구출하고, 머신 랜드를 파괴하겠습니다.
미와 : 뭐라고!? 네놈, 내 명령을 거역할 셈이냐!
듀오 : 앗차, 이런. 손이 미끄러졌네.
시냅스 : ...미안하군, 듀오.
베라 : 시냅스 대령님...
시냅스 : 신경쓸거 없네. 책임은 내가 지지. 그보다... 제군, 이걸로 우리들은 물러설 수
없게 되었다. 내 판단에 이의가 있는 자는 이번 작전에서 빠져도 상관없어.
킨케두 : ......
가이 : ......
히로시 : ......
반죠 : 아무래도, 다들 그럴 생각은 없는거 같군요.
시냅스 : ...제군의 결의에 감사한다.
아무로 : 이제... 어떻게 인질을 구출하느냐군요.
버닝 : 잘 시간을 벌고, 적의 눈을 속일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아이비스 : ...역시, 그 장관의 방식 밖에 방법이 없을지도...
츠구미 : 무슨 소리니, 아이비스!? 너, 인질을 죽게 두려는 거야!?
아이비스 : 나도 구할 수 있다면 구하고 싶어! 하지만... 하지만...!
가이 : 아이비스, 네 마음은 이해해. 하지만, 우리들은 자신 속에 있는 절망에 꺾일 약함
과 싸우지 않으면 안 돼. 그리고, 그 마음이야말로 용기인 거야...!
아이비스 : ...... 하지만, 어떻게 인질을 구하려고...!?
레오 : 뭐, 걱정할거 없다. 이미 손은 써 뒀어.
가이 : 아버지... 설마, 그건...
레오 : 음. 지금 엔토우지군들이 수송해오는 가오가이거의 새로운 툴... 그 이름은 디바
이딩 드라이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