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8일 오후 5시 김천 파크호텔 자스민 홀에서 열린
다움. 텃밭. 여울 문학회의 동인시집 출판기념회 행사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다움의 열 여섯 번째 시집 '사랑의 본적'
텃밭의 열 두번째 시집 '시간이 머문 흔적'
여울의 여섯 번째 시집 '꽃 진 자리'
변함없이 꾸준히 글을 써오고 있는 다움. 텃밭. 여울 문학회 회원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올해는 여울문학회 주관의 기념회라 편재영 총무님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습니다.
이철우 국회의원님이 바쁜 일정 중에도 참석해 주셨고
새마을 문화관광과 이규택 과장님, 김성환 계장님, 그리고 이혜영 담당자도 함께
참석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늘 성원릉 아끼지 않는 문화원장님을 대신하여 송기동 사무국장님도 참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움문학회의 윤진수, 이수목 회원님과 텃밭문학회의 배현숙 박경자 회원님
그리고 여울문학회의 곽순분 백정연 회원님이 시 낭송을 하였고
다움반은 아리따운 모습과 화려한 율동으로 '내 나이가 어때서' 합창을 하였습니다.
텃밭은 강흥구 회원님의 아름다운 색소폰 연주,
여울반은 강병렬 회원님의 신비로운 마술과 이길자 회원님의 하모니카 연주까지
재미난 장기자랑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어요.
글을 쓴다는 것은 마음 속에 집을 하나 갖는 것입니다.
힘들고 아프고 상처받은 일 있어도 마음 속에 만들어 둔 집 하나 있다면
그 안에서 위로받을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언제나 하늘은 거기에 있듯이 내 안에도 늘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시름을 잊는다는 것입니다.
내 안의 모든 것을 토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름답습니다.
행복할 수 있습니다.
부디 언제나 행복한 날 아름다운 날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