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통과 관절염에 좋은 엄나무
출처: http://blog.naver.com/asari6482/221416762645
엄나무는 험상궂은 가시가 줄기에 빈틈없이 나있는 나무로 해동목, 자추목이라고도 하며
높이20m, 지름 1.5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큰키나무로 팔손이나무 잎을 닮은 큰 잎도 매우 인상적이다.
옛사람들은 이 나무의 날카로운 가시가 귀신의 침입을 막아 준다 하여
이 나무의 가지를 대문이나 방문 뒤 등 출입구에 꽂는 풍습이 있었다.
대개 가시가 있는 나무는 독이 없고 염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따라서 찔레나무.아까시아나무.탱자나무 등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나무는 갖가지 암, 염증 치료에 귀중한 약재가 될수 있다
엄나무의 어린 새순은 나물로도 흔히 먹는다.
봄철에 연한 새순을 살짝 데쳐 양념을 해서 먹으면 독특한 맛과 향이 난다.
엄나무 순은 개두릅나물이나 부르기도 한다.
엄나무는 신경통과 관절염에 좋다고 하여 수난을 당하고 있는 나무이다
엄나무에는 날카롭고 험상궂은 가시가 빽빽하게 붙어 있다
우리 선조들은 가시가 달린 엄나무 가지를 대문이나 방문 위에 걸어 두면
못된 귀신이나 나쁜 질병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할 것이라고 믿었다
음양오행설로 볼 때 귀신은 음기의 상징이다
귀신은 어둡고 축축하고 차갑고 썩은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귀신은 허물어진 성이나 낡고 빈 집 오래된 우물, 썩은 고목, 음산한 골짜기나 동굴 같은 음습하고 더러운 곳에 잘 나타난다
사람의 몸도 음습하고 더러운 환경에 있으면 온갖 질병에 걸리기 쉽다
오장 육부의 근육과 뼈와 혈액의 많은 질병이 차갑고 축축하고 더러운 것과 접촉했을 때 생긴다
엄나무의 무시무시하게 생긴 가시는 양기의 상징이다
양기는 음기를 몰아내고 막아주는 작용이 있다
나무의 가시는 바깥의 적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생긴 것이다
동양 전통의학에서 가시가 있는 모든 식물은 음기가 성해서 생긴 병
곧 바람과 습기로 인해서 생긴 병을 몰아낼 수 있는 것으로 본다
관절염이나 신경통 갖가지 염증, 암, 귀신들린 병,
온갖 피부병 등에는 찔레나무나 아끼시나 무, 주엽나무 등 가시 달린 식물이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엄나무는 물기와 바람을 몰아내는 효능이 있다
엄나무는 기름지고 물기 많은 땅에서 잘 자라지만 목재는 습기를 잘 타지 않는다
물속에 담가 두어도 잘 스며들지 않는다
이런 엄나무의 특성 때문에 비올 때 신는 나막신을 엄나무로 많이 만들었다
엄나무는 차고 축축한 기운이 몸에 침투하여 생긴 신경통이나 관절염
요통 타박상 근육통 마비 늑막염 만성위염 입안 염증 만성 대장염 어개와 목이 뻣뻣한 것
만성 간염, 갖가지 종기, 종창, 옴, 피부병 등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엄나무는 아픔을 멎게 하고 중추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류머티즘성 관절염으로 인한 격심한 통증이나 온갖 신경과 근육의 통증에 잘 듣는다
엄나무 속껍질 10~20g에 물 200~300㎖ 붓고 약한 불로 물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눠 먹거나 엄나무를 잘게 썰어 큰 솥에 넣고 푹 달인 물로 식혜를 만들어 수시로 마시면 좋다
이와 함께 아픈 부위에 엄나무 껍질을 짓찧어 붙이기도 한다
엄나무는 속껍질을 약으로 쓴다
여름철에 껍질을 채취하여 겉껍질을 긁어 내 버리고 하얀 속껍질만을 그늘에서 말려 잘게 썰어서 쓴다
엄나무 속껍질의 맛은 쌀쌀하고 성질은 서늘한 편이며 특이한 향기가 난다
· 섭취방법 : 엄나무의 어린 새순은 나물로도 흔히 먹는다.
봄철에 연한 새순을 살짝 데쳐 양념을 해서 먹으면 독특한 맛과 향이 난다.
· 궁합 음식 정보 : 닭고기 (단백질이 풍부한 닭과 엄나무를 같이 넣어 삼계탕을 끓여 먹으면 기력보충하는데 궁합이 맞다.)
· 다이어트 :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 효능 : 관절염 예방, 신경통 치유 (엄나무는 한방에서는 관절염, 종기, 암, 피부병 등 염증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신경통에도 잘 들으며, 만성 간염 같은 간장질환에도 효과가 크다고 한다.)
▶ 음기운이 부족하여 생기는 간질환을 고친다
사람의 몸에서 음기를 주관하는 장부는 간장이다
그래서 음 기운이 부족하면 간장에 탈이 나기 쉽다
간장은 모든 영양분을 모아 저장하는데 동양철학에서는 사람의 혼이 간장에 깃들어 있는 것으로 본다
엄나무는 음기운이 부족하여 생기는 갖가지 간질환, 곧 간부 종이나 만성 간염, 간경화 등 온갖 간질환에 효력이 있다
엄나무는 파괴된 간색소를 원상태로 회복시켜 주고 부족한 간 기운을 보충해 준다
▶ 엄나무 효능
▶ 간경화
만성 간염이나 간경화에는 엄나무 껍질 1~1.5kg에 물 5ℓ로 붓고 물이 3/1로 줄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한 번에 15~20㎖씩 하루 세 번 밥 먹을 때같이 복용한다
간장 부위가 아프고 헛배가 부르며 밥맛이 없는 증상이 차츰 없어지고 3~4개월 복용하면 웬만한 간질환은 낫는다
엄나무와 닮았으나 잎이 조금 작고 윤기가 나며 가시가 전혀 없는 것이 있는데 이를 천우 향나무라고 한다
잎에서 황홀할 정도로 좋은 향기가 난다
간경화증이나 간암 등에 최고의 약으로 알려져 있다
▶ 늑막염. 상기 종
단전호흡을 하는 사람들이 호흡수련을 잘못하여 생긴 늑막염이나
기운이 위로 치밀어 생긴 상기증 곧 주화입마가 온 데에는 엄나무 뿌리를 생즙을 내어 한 잔씩 하루 세 번 마시면 잘 낫는다
엄나무에는 사포닌, 쿠마린, 정유 등이 들어 있는데 사포닌 성분이 가래를 멎게 하고 염증을 없애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엄나무는 인산과 비슷한 작용이 있어 인삼 대신 쓸 수 있다
엄나무를 오래 복용하면 신장 기능과 간장 기능이 튼튼해지고 당뇨병이나 신경통. 관절염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 만성위염
엄나무 껍질 8g, 백출 6g, 고삼(검게 볶은 것) 6g을 하루 두 첩씩 달여 재탕까지 하여 하루 세 번 밥 먹는 중간에 먹는다
▶ 만성간염
해바라기 대 21g, 엄나무 껍질과 두릅나무껍질 각 15g, 창출. 목통. 고 삼 각 9g을 물로 달여서 묽은 물엿처럼 만든다
이것을 하루 양으로 하여 한 번에 3g씩 하루 세 번 먹는다
설사와 변비는 100% 없어지고 다른 여러 증상도 차츰 없어진다
90% 이상 효과가 있다
엄나무 껍질 1kg에 물을 붓고 1.5ℓ 가 되게 달여 한 번에 15㎖씩 하루 세 번 밥 먹는 중간에 먹는다. 3~6개월 먹는다
10일 뒤부터 소화가 잘 되고 밥맛이 좋아지기 시작하여 명치 밑이 답답한 증상이 없어지고 다른 여러 증상들이 호전된다
3개월 정도 치료하면 85%쯤 효험을 본다
▶ 피부병에 잘 듣는 엄나무 기름 만들기
신경통이나 풍습으로 인한 근육마비, 근육통, 만성위염, 만성 간염 등에 엄나무 기름을 내어 복용하면 효과가 좋다
엄나무 기름을 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두 말 이상 들어가는 오지항아리 두 개를 준비해 그중 하나를 땅속에 목만 나오도록 묻는다
그리고 남은 항아리에 굵은 엄나무를 잘게 쪼개어 가득 담고 입구를 삼배 두세 겹으로 막은 다음
명주 끈으로 단단하게 묶고 항아리 겉을 굵은 새끼줄로 칭칭 감고 진흙을 이겨 3~5cm 두께로 바른다
이것을 땅속에 묻은 항아리 위에 엎어 높고
항아리가 서러 맞물린 부분을 진흙을 이겨 두껍게 발라 잘 봉한 뒤에 항아리 위에 왕겨나 톱밥을 열 가마니쯤 붓고 불을 태운다
일주일쯤 지나 왕겨나 톱밥이 다 타서 꺼지고 나면
아래 항아리에 고인 기름을 꺼내어 항아리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여 두고 필요할 때 꺼내어 약으로 쓴다
신경통이나 요통, 만성 간염, 간경화, 황달 등에는
한 번에 소주잔으로 반 잔 정도에 생수를 다섯 배쯤 타서 복용하고 음이나 종기 갖가지 피부병에는 기름을 아픈 부위에 바른다
온갖 종류의 피부병에도 신기하게 잘 듣는다
※ 엄나무는 봄철에 새순을 따서 나물로 먹고 껍질은 봄이나 가을에 채취한다
잎은 여름에 채취한다
두릅소개
출처: http://haesari.invil.org/index.html?menuno=10558&lnb=20101
엄나무에서 나오는 두릅은 개두릅이라고 부르며, 두릅나무에서 나오는 두릅은 참두릅이라고 부릅니다.
나무에서 자라는 참두릅, 개두릅과 달리 맛은 덜하지만 가장 값이 싼 땅두릅도 있습니다.
세 가지의 두릅들 모두 두릅나무과에 속하며 인삼도 여기에 속합니다.
두릅은 참두릅이라고 부르는 나무에서 따는 나무두릅과 땅에서 나무처럼 크는 땅두릅이 있으며,
개두릅이라고 불리는 음나무(엄나무)순이 있습니다.
나무두릅(참두릅)은 보통한 나무에 하나씩 달리며 두릅을 따고 난 뒤 다시 열리는 두릅을 음두릅이라 합니다.
또 땅에서 나는 땅두릅은 4월 하순쯤에 열리고
나무에 달리는 나무두릅(참두릅)은 날씨에 따라 약간 차이는 있으나 대개 5월초에 열립니다.
개두릅
음나무(엄나무)순이라고 하는 개두릅은 재배두릅이 없었습니다.
나무가 커서 하우스에 재배할 수 없기 때문이였죠, 하지만 해살이마을의 정성으로 엄나무골을 만들어 개두릅축제를 열고 있답니다.
음나무(엄나무)순은 향이 훨씬 강하고 약효가 좋다고 하여 강원도 사람들은 참두릅 보다는 개두릅을 제일로 칩니다.
재배가 되지 않아 시중에 없고 시중에 없으니 구할 수 없었던 개두릅은
이제 전국 사람들도 차츰 그 맛을 알게 되어 해살이마을의 개두릅축제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음나무(엄나무)순
재배두릅이 없음
향이 참두릅보다 강하고 약효과가 좋음
참두릅
참두릅이라 불리는 자연산 나무두릅은 주로 강원도 쪽에서 많이 나는데 채취량도 적고
또 채취하는 시기가 짧거니와 높은 산에 나며 가시에 찔리고 채취하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요즘은 가지를 잘라다가 하우스에 꽂아 온상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고 농촌수입으로는 괜찮은 편이기도 합니다.
두릅이 비싸다 보니 중국산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중국산은 값이 싸긴하나 향이 없고 또 대개 소금에 절여오기 때문에 맛이 없습니다.
마트나 대형매장에서 3월~4월초에 나오는 손가락 마디만한 나무에 꽂아 나오는 두릅은 재배두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무에서 땀
채취량이 적고 채취 시기가 짧다
대개 5월초에 재배한다.
땅두릅은 나무에서 나는게 아니라 땅에서 나기때문에
"땅"이 붙은 이름이고 약재로도 쓰이는데
한약명으로 '독활'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대요.
땅두릅이라고 하면 잘 모르시는 분들도 엄나무순이라고 하면
아신다고 하는데
쉽게 분류하자면 참두릅은 오갈피나무과,
땅두릅은 엄나무순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그러니 하나는 나무에서 나는 싹이고
다른 하나는 땅에서 나는 순(싹) 인거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