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는
눈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소리는
냄새로 알 수도 없습니다.
소리는
손으로 만져볼 수도 없습니다
소리는
혀로 맛볼 수도 없습니다
소리는 오직
귀로만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는
눈을 감고 들어야 잘 들립니다.
이 아침,
사랑하는 사람에게
목소리를 전해보시면 어떨는지요!
향기는
코로 맛볼 수 있습니다
향기는
만지거나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향기는
혀로 맛볼 수도 없습니다
향기는 촉감 없이
눈을 감고 코로만 느껴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 해맑은 아침,
좋아하는 꽃향기에
취해보는 건 어떨는지요!
아름다움은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움은 만지거나
코로
맡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대로 아름다움을 감상하려면
향기도 멀리하고,
감촉도 멀리하고,
맛도 멀리하고,
오직 눈으로만 봐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꽃은
바라만 볼 때가 아름답습니다.
메밀꽃은 보기엔 아름다운데
향기는 지독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깨끗한 눈으로 바라보는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꽃의 감촉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
코로 맡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맛으로 알 수도 없습니다
꽃의 감촉은 오직
만져봐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촉은 눈을 감고
향기도 멀리하고
만짐으로써 느껴야 합니다.
꽃은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은 향기로 말하는 것입니다.
꽃은 아름다움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꽃은 느끼는 것입니다.
진리도 이와 같습니다.
진리는 발전하는 방식이
따로 있습니다.
진리는 직접
체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꽃의 향기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눈으로 보거나
귀로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리는
경험으로 맛보는 것입니다.
볼 것은 보고,
들을 것은 듣고,
향기로운 것은 향기로 맡는
아름다운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 마음의 등대 ☜
▒ 용서는 모래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라 ▒
두사람이 사막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여행중에 문제가 생겨 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한사람이 다른 사람의 뺨을 때렸습니다.
뺨을 맞은 사람은 기분이 나빴지만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래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빰을 때렸다."
오아시스가 나올때까지 말없이 걸었습니다.
마침내 오아시스에 도착한 두 친구는
그곳에서 목욕을 하기로 했습니다.
뺨을 맞았던 사람이
목욕을 하러 들어가다 늪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때 뺨을 때렸던 친구가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늪에서 빠져 나왔을때
이번에는 돌에 이렇게 썼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생명을 구해주었다."
그를 때렸고 또한 구해준 친구가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내가 너를 때렸을때는 모래에다가 적었는데,
왜 너를 구해준 후에는 돌에다가 적었지?"
친구는 대답했습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괴롭혔을때
우리는 모래에 그사실을 적어야 해.
용서의 바람이 불어와 그것을 지워버릴수 있도록...
그러나 누군가가 우리에게 좋은일을 하였을때
우리는 그 사실을 돌에 기록해야 해.
그래야 바람이 불어와도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테니까."
우리 속담에
"원수는 물에 새기고,은혜는 돌에 새기라."
하는 말이 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맞는말인데
돌아보면 우리는 그것을 거꾸로 할때가 많습니다.
잊어서는 안될 소중한 은혜는 물에 새겨 금방 잊어버리고
마음에서 버려야 할 원수는
돌에 새겨 두고두고 기억하는것이지요.
은혜를 마음에 새기면 고마움이 남아
누구를 만나도 무슨일을 만나도 즐겁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마음에 원수를 새기고 나면
그것은 괴로움이 되어 마음속에 쓴 뿌리를 깊이 내리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하나여서
은혜를 새기든 원수를 새기든 둘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한번 내 마음을 조용히 돌아봅시다.
지금 내 마음 속에 새겨져 있는것은
무엇인지를 돌아봅시다.
내 마음 가득히 원수를 새기고
쓴 뿌리를 키우고 있는것은 아닌지,
은혜를 새기고 늘 감사하며
살아가는지 돌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100만분의 1' 흰까치 보셨나요?
★...지난 주 안산시 갈대습지 부근에서 흰까치가 발견됐다. 흰까치는 현재 민가 주변과 습지 부근를 날아다니며 먹이를 먹고 있으며 건강한 상태다. 예로부터 마을에 큰 경사를 가져다 준다하여 길조 중의 길조로 여겨져 온 흰까치는 일명 백화현상으로 불리는 돌연변이로 100만 마리당 1마리꼴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 철새들의 보금자리된 '청계천' 서울시, 21종 1800여 마리 서식 확인
★...청계천 하류에 날아든 철새들. 왼쪽위부터시계 방향으로 고방오리·흰뺨검둥오리·알락오리·재갈매기.
청계천이 겨울 철새들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달 중순부터 한 달 동안 경희대 부설 한국조류연구소와 함께 청계천 복원 구간의 조류 서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 종이 넘는 철새가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청계광장~고산자교 구간의 경우 백할미새ㆍ청둥오리 등의 철새가 발견됐으나 그 수는 많지 않았고, 참새ㆍ집비둘기 등의 텃새가 많이 살고 있었다. 그러나 청계천 하류인 고산자교~중랑천 합류부 구간은 청계천 복원 이후 쇠오리ㆍ고방오리ㆍ청둥오리ㆍ넓적부리ㆍ흰뺨검둥오리 등 21 종 1800여 마리의 철새가 날아들어 새로운 철새 서식지로 자리잡았다
폭설 속 캠퍼스 풍경
★...21일 광주지역에 폭설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전남대학교 입구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게 한다.
연등사이로 내비친 광명
★...20일 오후 조계사 연등 사이로 햇빛에 반사된 큰 원형의 후광이 비춰지고 있다. 거짓과 불신의 어둠속에서 온 사회가 신음하고 있을 때 한 가닥 광명의 빛처럼 믿음과 사랑, 자비가 온 나라에 가득해 모두가 평안해지기를 기원해본다
사랑의 동지팥죽 나누기
★...동지를 이틀 앞둔 20일 부산진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마련한 팥죽나누기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노숙자 등에에 따뜻한 팥죽을 대접하고 있다. 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은 이날부터 22일까지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돌며 팥죽을 전달한다
전방 온 삽살개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육군 비룡부대 장병들이 한국삽살개보존협회로부터 기증받은 삽살개 비룡(수컷)과 함께 겨울을 보내고 있다. 육군은 최근 전방부대원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삽살개 10마리를 훈련시킨 뒤 배치했다
강추위가 나쁘지만은 않은…
★...연일 영하의 날씨에 중랑천이 얼어붙은 가운데 20일 오후 서울 중랑교부근에서 동네주민이 얼음낚시를 하고있다
"정말 이게 쓰레기였어요?"
★...서울 월드컵공원 마포자원회수시설 내 '자원순환 테마 전시관'이 20일 개관됐다. 인근 초등학교에서 견학온 아이들이 재활용품으로 만든 서울시 전경 모형물을 살펴보고 있다
호남 폭설로 대혼란…고속도로 마비· 각 학교 휴교령 기상청 관측 이래 최고…제설작업 무용지물
★...폭설로 통제된 호남고속도로 - 21일 광주.전남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져 앞을 볼수 없을 정도로 많은 눈과 강풍이 불어 호남고속도로 곡성과 태인구간이 통제돼 호남고속도로 하행선광산 I.C부근에서 대형 트럭들이 움직이지 못하고 경찰의 통제를 받고 있다
★...고속도로에 고립된 차량들 - 광주.전남지역에 기록적인 폭설로 21일 오후부터 호남고속도로 곡성-태인 구간이 전면 통제된 가운데 호남고속도로 백양사 휴게소 인근 도로에 광주 방면 차량들이 길게 꼬리를 문채 고립돼 있다
'비행기 언제 뜨나요?' 제주공항 항공편 무더기 결항
★...21일 오전 제주도 육상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제주국제공항의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된 가운데 전광판을 이용해 '결항' 안내를 하고 있다
강풍으로 생겨난 집채만한 파도
★...21일 제주지방에 순간최대풍속 38m가 넘는 태풍 수준의 강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 탑동 해안에 집채만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새만금사업 항소심, 환경단체 패소 판결 연결앞둔 새만금 방조제 마지막 구간
★...21일 서울고법 특별 4부가 새만금 항소심 판결에서 원고(환경단체)패소 판결을 내려 방조제 공사가 지속 추진이 가능해졌다. 사진은 33km 가운데 미연결 구간(2.7km) 중 군산 신시도에서 가력도 사이(1.1km)로 올 2월 촬영했다
★...전라북도 새만금 지역주민들과 환경단체 회원들이 21일 새만금 사업계획 취소 청구 소송 선고공판이 열린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에서 새만금 간척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하고 있다. 서울고법 특별4부는 원심을 깨고 농림부와 전북도의 손을 들어줘 새만금사업은 계속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21일 오후 새만금 승소 소식이 전해진 직후 강현욱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전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만세를 부르고 있다
미래의 부산항 여객터미널
★...부산항 일반부두 재개발 마스터플랜 용역업체로 선정된 ㈜삼안 컨소시엄이 제출한 부산항 국제허브여객터미널 조감도. 부산항의 랜드마크가 될 국제허브여객터미널은 지상3층 연면적 3만7천㎡ 규모에 8만t급 크루즈선 8척이 동시에 입항 할 수 있고 항구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갈매기와 떠오르는 아침햇살의 이미지로 지어진다
첨단기술 R&D단지로 개발 되는 마곡지구
★...IT(정보기술).BT(생명공학).NT(나노기술)등 첨단 유합기술 R&D(연구개발)단지로 개발될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
국내 첫 노숙인 인문학 과정 참가자 17명 ‘희망의 종강식’
★...한 노숙인 수강생이 그린 작품. 작은 배 한 척이 수평선 멀리 돛단배 위에 걸려 있는 ‘희망을 위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끼니보다 소중한 자존심 되찾았죠 - 19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대성당 프란시스홀에서 열린 노숙인 대상 인문학 강좌 종강식에서 한 노숙인 수강생이 동료 수강생들에게 자신의 그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2월 임시국회, 파행 지속
★...21일 오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우리당 의원총회가 열리고 있으나 책상에 놓여있는 예산안 심의자료는 국회 공전으로 상정도 못되고 있다
주요시세
구분
전일 (12.20)
금일 (12.21)
증감
비고 ▲ ▼
주식(종합주가)
1,341.00
1,354.16
▲ 13.16
주식(코스닥)
718.74
722.58
▲ 03.84
환율시세(1달러)
1,016.50
1,018.30
▲ 01.80
"우리의 오랜 친구, 개" 특별전
★...국립민속박물관은 병술년(丙戌年) 개띠해를 맞아 사람과 함께 살아온 개의 상징과 의미를 살펴보는 "우리의 오랜 친구, 개" 특별전(2005.12.21-2006.2.27)을 개최한다. 사진은 두마리의 매가 중앙의 개를 향해 고개를 돌리고 있는 神狗圖. 개와 매 모두 상서로운 구름위에 앉아 있어 신령스러움이 느껴진다
할리우드서 주목받는 한인배우 샌드라 오
★...할리우드 진출 3년 만에 스타덤에 오른 샌드라 오가 지난달 13일 LA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다문화영화협회 시상식에서 '창조적 자유상'을 수상한 뒤 기쁨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