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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22/10/07(금)
■ 오늘스케줄 - 10월 07일 금요일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예정
LG전자 잠정실적발표 예정
중국 증시 휴장
애플 아이폰14 국내 출시 예정
스트레이키즈 컴백 예정
엔씨소프트, 메타버스 플랫폼 일부 공개 예정
8월 국제수지(잠정)
22년 18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이노룰스 신규상장 예정
모델솔루션 신규상장 예정
샤페론 공모청약
MDS테크 거래정지(주식분할)
파인테크닉스 변경상장(회사분할)
에어부산 추가상장(유상증자)
올리패스 추가상장(주식전환)
메디톡스 추가상장(주식전환)
대유에이피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에스피시스템스 추가상장(CB전환)
삼보모터스 추가상장(CB전환)
케이피에프 추가상장(CB전환)
바른전자 추가상장(CB전환)
아스플로 보호예수 해제
케일럼 보호예수 해제
코난테크놀로지 보호예수 해제
美) 9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美) 8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美) 8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독일) 8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독일) 8월 산업생산(현지시간)
독일) 8월 소매판매(현지시간)
영국) 데이브 램스덴 영란은행(BOE) 부총재 연설(현지시간)
영국) 9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中) 9월 외환보유액
■ 미드나잇뉴스
ㅇ 리사 쿡 미 연준 이사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한 후 경제가 둔화하는 수준까지 금리를 유지할 강력한 근거가 된다고 주장함 (WSJ)
ㅇ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선진국 중앙은행들은 긴축정책이 세계경제에 파급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함 (MarketWatch)
ㅇ 티프 맥클렘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중앙은행이 해야 할 일이 더 남았다고 밝힘. 맥클렘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추가 인상 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음 (WSJ)
ㅇ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공급망 차질 지속 등으로 인해 전세계적 경기침체 위험이 더 커졌다고 경고함. 내년 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2.9%에서 하향조정하겠다고 확인함 (NYT)
ㅇ 영란은행(BOE)은 지난달 채권시장에 개입한 것은 많은 연기금이 붕괴직전 상황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CNBC)
ㅇ 영국에서 리즈 트러스 새 총리 선출 이후 한 달간 감세 정책 논란 등의 여파로 주식, 채권 시장에서 시가총액 최소 3천억 파운드(약 477조원)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남. 세계적 기준금리 인상 움직임에 따른 시장 변동성에 정책 번복 등으로 트러스 내각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며 자산 매도세가 강해진 것임.
ㅇ 에너지 공급난으로 올 겨울 최악의 경우 유럽 전역에서 광범위한 정전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야네스 레나르치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위기관리 담당 집행위원이 경고함. 유럽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에너지난이 가중되며 정전과 통신망 단절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임.
ㅇ 국제통화기금(IMF)은 임금-물가 악순환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유사한 과거 사례를 보면 실제는 우려와 달랐다고 분석함. IMF는 2020년과 작년의 물가, 임금 상승은 코로나19 팬데믹 쇼크 때문에 발생한 이례적 현상이었다고 평가했으며, 최근 많은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은 인플레이션이 단단히 자리를 잡지 못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함.
ㅇ 16일 개막하는 공산당 20차 당대회를 앞두고 중국 정부가 사회적 안정을 최우선시하며 미완공 아파트 문제 해결을 위해 각 지방정부를 압박하고 있지만, 부동산 경기침체 속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음. 일정대로 아파트가 완공되지 않으며 수분양자들은 부동산담보대출 상환 거부 운동을 벌이고 있는 상황임.
ㅇ 미국 정부가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제재를 가한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잘 알려지지 않은 스타트업을 활용해 관련 규제를 우회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화웨이 규제우회로로 지목된 스타트업은 화웨이 본사가 있는 광둥성 선전에 위치한 펑신웨이(PXW)IC로 화웨이의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음.
ㅇ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가격을 낮춰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짐 (NYT)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종목 장세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76%, MSCI신흥지수 ETF는 -0.63%.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08.11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67%하락.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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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가 장초반 하락한 이후 지속 유입된 반발 매수세에 낙폭을 축소한 영향으로 상승 출발. 이후 일부 투자회사들의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 등으로 관련 종목이 시장을 주도.
오전장에 선물시장에서 외인들이 전날 구축한 대규모 매도포지션 일부를 환매수 청산하면서 코스피가 큰폭 상승했다가, 오후장 들어 뉴욕증시 지수선물이 하락할 조짐을 보이면서 헤지목적으로 환매수청산한 포지션을 다시 매도로 확대하면서 코스피 상승폭을 일부 반납.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적극적으로 유입된 KOSDAQ의 상승폭이 컸음. 다만, 장 마감 직전 무디스가 반도체 업종의 하반기 실적 둔화가 크게 진행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해 관련 종목의 상승폭이 축소된 점은 부담. 이 영향으로 KOSPI는 1.02%, KOSDAQ은 13.02% 상승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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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의 뉴욕증시가 시장이 기대하는 연준의 정책 변화에 대해 연준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일축하는 발언을 하자 달러가치와 금리 상승폭이 확대되며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영국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점도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요인,
전일 일부 반영이 되기는 했으나 무디스가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이 하반기 급격하게 감소할 것이라고 주장 한 점도 한국 증시에서 관련 종목의 부진 가능성을 높임
오늘 장전에 발표될 삼성전자의 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시장은 약 12조원의 영업이익을 전망하고 있으나, 스마트폰 판매 둔화, 유럽향 매출 감소 등으로 전망을 하회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기 때문. 내년 반도체 업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투자회사들이 증가하고 있어 실적 둔화가 발표된다고 해도 선반영 되었다는 측면에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하락 출발이 예상되나 삼성전자 실적 발표의 영향과 저녁에 발표되는 미국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며 제한된 등락 속 종목 장세가 전망.
■ 전일 뉴욕증시 : 달러 강세 및 국채금리상승 여파로 하락
ㅇ 다우-1.15%, 나스닥-0.68%, S&P-1.02%, 러셀-0.58%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 달러, 금리 상승 요인, ② 고용지표 해석
6일 뉴욕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를 통해 연준의 정책 변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상승하기도 했으나, 연준 위원들의 공격적인 발언과 영국 금융시장 혼란에 따른 달러 강세 및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특히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달러와 금리 상승폭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자 장 후반 변동성 확대.
이런 가운데 유틸리티 등이 부진하고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등 종목 장세가 지속된 점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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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뉴욕증시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영국에 대한 불안 심리 등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국채 금리가 상승하자 하락.
장 시작 전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끈질기게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 최근 연준의 긴축정책이 인플레 완화에 기여했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어 시장은 연준 정책 변화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으나, 메스터 총재는 정책변화는 아직 시기상조 임을 강조.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글로벌 경제에 손실이 있을 것으로 충분히 예상 가능하나 연준 정책 기조를 변경하는 기준은 매우 높다며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이르렀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고 주장해 지속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확인.
금융위기 이전보다 가계의 레버리지가 적고 대형은행의 자본은 더 많이 있기에 경기 회복력을 확신하고 있다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기도 했지만 가장 비둘기파적인 성향의 위원이 여전히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주장한 점은 달러 강세 및 금리 상승 주요 요인
더불어 리사 쿡 연준 이사도 정책결정은 예측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데이터의 실질적인 하락추세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이 높기 때문에 연준의 정책변화는 제한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연준 위원들은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연준의 정책변화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하고 있어 달러강세 및 금리 상승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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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BOE의 장기채 매입 종료 시한이 14일로 다가오자 영국 길트채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영국발 불안 심리가 높아진 점도 달러강세와 미 국채금리 상승에 영향, 영국정부의 감세안 발표 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자 BOE가 나서서 이를 제어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해 안정을 보였으나, 그 시한의 종료가 다가옴에 따라 재차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
더 나아가 S&P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한 가운데 어제는 피치가 영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는 등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영향. 이는 파운드화의 약세를 확대시켜 달러 강세를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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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긴축 정책이 미국 고용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날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증가한 가운데 대량 해고자수는 큰 폭으로 증가. 전월 대비 46%, 전년 대비 68% 급증한 것인데 자동차 부문과 헬스케어 부문의 대량해고가 이를 주도.
특히 고용의향은 9월 기준으로 보면 201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보통 9월에는 연말 쇼핑시즌을 감안 소매 및 운송 등의 고용이 급증하는 시기이나 올해는 최근 2년 동안 100만명 가까운 채용계획을 크게 하회한 38만명에 그침.
결국 연준의 긴축이 수요에 영향을 주고 있어, 기업들의 고용이 둔화되고 구조조정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줌.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 요인들이 하나 둘 하향 안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용시장의 둔화 가능성이 점쳐진다는 점은 연준의 긴축 정책의 효과가 경제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음.
■ 주요종목 : 에너지 업종 강세 지속
엑슨모빌(+2.97%), 셰브론(+1.82%), 옥시덴탈(+4.07%) 등 에너지 업종은 OPEC+에서 하루 200만 배럴 감산을 발표한 이후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자 강세.
CF 인더스트리(+3.10%)는 강한 비료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에 더해 가뭄으로 수위가 감소된 미시시피 강의 선적 차질 등이 영향을 주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 속 강세. 모자이크(+0.43%)도 동반 상승.
GE(-1.81%)는 육상 풍력 인력 20% 해고를 발표하자 하락.
넷플릭스 (+1.39%)는 가입자수 감소로 상반기 매출 성장이 부진했으나, 광고가 포함된 상품을 출시할 경우 가입자 증가기대가 높아 다시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상승. 게임 회사인 테이크투(+3.48%)는 골드만 삭스가 최근 하락이 매수하기에는 좋은 시점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 메타(+0.06%)은 페이스북용 게시물의 우선순위를 높이는 새로운 기능을 발표해 사용자 증가를 유도하고 광고 수익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유입되며 상승.
퀄컴(+0.31%)이 상승한 가운데 마이크론(-0.20%), AMD (-0.13%), 엔비디아(-0.60%) 등은 소폭 하락하는 등 반도체 업종은 여전 히 여타 종목에 비해 제한적인 등락. 장 마감 후 AMD가 3분기 실적경고를 발표 후 시간 외로 1~2% 내외 하락.
애브비(-2.12%)는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주당 순이익이 2센트 감소할 것 이라 밝히며 하락. 펠로톤(+4,00%)은 전체인력의 12% 감원을 통해 다시 성장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고용지표 둔화
미국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된 19만건은 물론 예상치인 20만 3천건을 상회한 21만 9천건으로 증가. 4주평균은 20만 6,250건에서 20만 6,500건으로 소폭 증가.
미국 9월 대량 해고자수는 지난달 발표된 2만 485건을 상회한 2만9,989건을 기록해 전월대비 46% 급증했으며 전년대비로도 68% 증가.
9월 채용의향은 38만명으로 9월 기준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전일 OPEC+가 하루 200만 배럴 감산을 발표한 이후 상승세가 지속. 달러 강세가 확대되고 영국의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는 등 수요둔화 이슈에도 불구하고 공급 감소 가능성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특히 러시아가 지속적으로 원유 상한제 관련 국가들에 대한 공급중단을 경고한 점도 전일에 이어 국제유가 상승요인 중 하나. 다만,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달러 강세 여파로 상승폭은 제한.
금은 달러 강세와 영국 불안 심리가 충돌하며 보합 마감.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등으로 대 부분 하락.
곡물은 옥수수는 지난 주 대비 수출이 56% 감소해 시장 예상을 하회하자 하락했으며 밀 또한 수출 물량이 예상치 하단을 기록하자 하락. 대두도 수확 증가와 수요 부진 여파로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고용지표 둔화에도 불구하고 연준 위원들이 정책 변화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 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미 실질금리 상승도 달러강세요인.
더 나아가 파운드화가 신용평가사들의 등급 전망이 하향 조정된 데 이어 14일 종료되는 BOE의 국채 매입 일정을 앞두고 경기 침체 이슈를 반영하며 큰 폭으로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강세 요인, 역외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 또한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연준 위원들의 발언 여파로 상승
국채금리는 고용지표 둔화에도 불구하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끈질기게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하자 상승 출발.
더불어 연준의 긴축 정책이 인플레 완화에 기여했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어 시장은 연준 정책변화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으나, 메스터 총재는 정책 변화는 아직 시기 상조임을 강조했고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를 비롯한 많은 연준 위원들도 관련 주장을 해 역시 금리 상승 요인.
실질금리 상승,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