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묵상 22-04
<지구는 둥글다>
‘지구는 둥글다.’
‘지구는 돈다.’
새삼스럽게 왜?
한때 큰 논쟁거리
진실을 주장하던 자들이
당시 최고의 권위인
종교재판에서 문책을 받고
천동설을 인정하며
법정을 나서면서
“그래도 지구는 돈다.”고
어이가 없다.
아무리 봐도
지구는 평평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태양이 돈다.
보이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그게 진리의 기준인가?
우선순위가 바뀌고
가치관이 변하고
경중이 달라지고
진리가 혼동되고 있다.
좀 더 깊이
좀 더 신중하게
오늘의 정치학
오늘의 경제학
오늘의 교육학
오늘의 복지학
오늘의 선교학
내일의 조소거리 되지 않게
30, 60, 100년 후를 생각하자!
구심점이 변하면
주위가 모두 변한다.
양심이 변하면
돌다리도 무너진다.
70년 와우A가 무너졌다.
94년 성수대교도 무너졌다.
95년 삼풍백화점도 무너졌다.
엊그제 광주에서도 무너졌다.
‘오른쪽으로 좌회전’
‘앞으로 후진’
‘똥그란 세모’
‘쌔까만 흰색’
소리는 가능한데 말이 안 된다.
지구가 둥글다고
축구공도 지구인가?
지구가 돈다고
회전목마도 지구인가?
이슬비 한 방울 차이로
둑이 터지고
싸락눈 한 송이 차이로
나뭇가지가 부러진다.
국가가 무너지기 전에
양심의 가죽을 벗기자!
저울추가 두 개이고
고무줄 잣대가 있으면
인류가 무너진다.
교회의 구심점은 누구인가?
나와 당신의 중심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
예수님이 둘인가?
성경은 고무줄인가?
‘교인인데도 믿을 만하다?’
속담이 바뀌고 있다.
김윤식 목사(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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