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봉(658m) 잠봉(462m)/충북단양가곡면
산행일자; 2024년 05월 30일(목) 날씨 맑음. 산행거리;약 5.2km 산행시간; 약 3시간
교통편; 강송산악회 구봉팔문 따라가 개인산행(3인)
비용;35,000원(하산 후 막걸리와 현지식당 식사제공비용포함)
산행코스;충북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113-10 블루펜션캠핑장→계단 →우향 → 좌측 급경사능선 → 계속된 암릉 세미클라이밍구간 → 주능선 합류 <좌틀> → 박달봉(658) → 능선 변곡구간(독도주의)→임도 → 민가 → 잠봉(462) →가곡초교대곡분교장 →단양군가곡면어의곡리 664-1
■박달봉(682m)과 잠봉(462m)은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에 소재한 한드미 동쪽에 있는 산으로 본래 영춘 군 대곡면의 지역으로서 영어실이라고도 불렀다. 영어실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웃엉어실(上於衣谷), 아래엉어실(下於衣谷), 한드미(閑谷洞), 귀기(九益), 새밭(乙田), 밍기리(命吉里)를 통합하여 어의곡리라 해서 단양군 가곡면에 편입하였다. 어의곡리는 하일천의 가장 상류에 위치한 마을로 새밭에서 본격적으로 소백산 비로봉을 향한 등산이 시작된다. 어의곡리는 소백산의 바로 아래에 있는 마을로 시원한 계곡과 소백산을 관광자원으로 하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국립지리원 지도상 무명봉이나 오록스맵 Korea지도 와 단양군 향토문화지맹 유래등에 산이름이 나온다. 가곡초교 대곡분교장에서 오르는 등로는 비교적 부드러운 육산이나 블루펜션 캠핑장 길은 많은 암릉구간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2024년 05월 30일(목요일) (06;23) 가양역에서 9호선 급행으로 (07;00) 석촌역 도착 석촌역 5번 출구 나와 잠시 기다려 (07;10) 경 강송산악회버스에 탑승합니다. 구봉팔문은 기답 사한 산이라 강송악회에 자리도 채우고 근처 미답의 산을 개척으로 진행하는 목적을 가진 B코스 대원들 합 5명 중 노기창 님 오문석님 2명 은 본진 들날머리로 가기전 "단양군 가곡면 대대리220-1" 가곡초교대교분교장 3거리에 먼저 내리고 , 차창헌님,문일님,배창랑 3명은 본진의 들날머리 "어의곡리 664-1"에 전대원들 대원들 하차한 후 장기사님의 도움 받아 (10;17) 산행들머리로 정한 블루펜션캠핑(가곡면 어의곡리 113-10)에 도착 산행시작합니다.
0km 0분[블루펜션. 캠핑장](10;17~10;20)[3분]
산행시작한다. 차가 블루펜션을 지난 지점에 정차하는 바람에 잠시 되돌아와 입간판에서 마당 건너 노란 물탱크 놓인 돌계단을 밟고 우측으로 펜션뒤로 진입한다. 펜션뒤를 지나자 초입부터 등로는 거칠고 다람쥐 길이다. 우측능선을 향해 거의 개척으로 조심스럽게 치고 능선에 올라선다. 능선길도 거칠고 급하다.
(10;20) 들머리 블루펜션. 캠핑장 입간판입니다
(10;21) 초입은 등로가 좋아 안심했는데, 안심도 잠깐이고~!
(10;21)등로 밑으로 펜션건물입니다
(10;39)급경사를 치고 능선에 붙어 안심하기가 바쁘게 암릉길이 나타납니다
(10;51) 계속되는 암릉길입니다
(10;51) 함께한 일행들입니다
(10;55) 암릉은 고도를 높일수록 더합니다
(10;58) 소백아(소백의 아침을 여는 사람들)님과 서울마운틴 클럽 분홍색 표지가가 간혹 길잡이를 해줍니다.
(11;06) 일행들 힘들게 올라옵니다
(11;13) 685봉 바위봉은 오르지 않고 좌측으로 우회합니다. 우측 직진길은 민봉 비로봉향입니다
(11;13) 좌측능선(소백산 주등로)에 들어서니 길도 뚜렷하고 부드럽습니다
(11;14) 부드러운 능선길입니다
(11;22) 좌측으로 송이금줄이 나타납니다. 이내 박달봉 정상입니다
1.5km 77분 [박달봉](658m)(11;34~11;36)[2분]
소백아(소백의 아침을 여는 사람들)님이 설치한 박달봉 정상표지판 걸려있고 많은 선답자님들의 표지기 걸려있다.
(11;34~11;36)[2분] 박달봉(658m) 정상입니다.
(11;34~11;36)[2분] 박달봉(658m) 정상 인증삽진입니다. 입가에 백태가 낀 것을 보니 천천히 올랐는데도 암릉구간이 긴장되고 힘들었나 봅니다
(12;03) 조망입니다.
(12;03) 독도주의구간을 무사히 빠져나와 만난 봉화정 씨 묘지입니다. 역 산행 시 랜딩포인트가 되겠습니다
(12;07) 바위문을 빠져나옵니다
(12;11) 임도에 내려섭니다.
(12;11) 조망 1
(12;12) 조망 2
(12;13) 조망 3
(12;14) 조망 4
(12;14) 임도길 계속 따릅니다.
(12;19) 마지막 민가입니다
(12;19) 조망입니다
(12;19) 조망 2
(12;21) 잠봉 들머리입니다. 임도 버리고 첫 봉 오르고 다시 힘들게 잠봉을 오릅니다
3.6km 138분[잠봉](462m)(12;35)
소백 아님이 부착한 잠봉 정상표지판과 많은 선답자님들의 표직기 걸린 정상이다
(12;35) 잠봉(462m) 정상입니다.
(12;35) 잠봉(462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2;36) 잠봉(462m) 정상에는 묵묘터 1기가 있습니다
(12;53) 하산길 조망입니다.
(12;57) 벙커에서 좌측으로 내려섭니다
(12;58) 가곡초등학교대곡분교 3거리입니다
4.7km [대곡초교 버스정류장](12;59)
사실상 산행종료 한다. 우측으로 도로 따라 본진 날머리어의곡리 664-1 공터로 간다
(12;59) 대곡초교버스정류장입니다.
5.2km [구익골공터](13;02~16;10)[3시간 18분]
긴 기다림의 시간입니다. 계곡 다리밑에서 맑은 물 알탕하고 새 옷 환복합니다. 느티나무 아래 장의자에서 막걸리 3병으로 함께한 차창헌 선배님, 문일님과 배창랑 각 1병씩 천천히 건배 시간 죽입니다.
(14;00) 경 본진 선두그룹 도착되어 산악회 허용시간 (15;00) 까지는 예정대로 식당 이동하겠거니 생각했습니다.(16;00)가 되어 처음 올 때부터 3번 다 늦는 1 사람을 제외하고는 전원 도착되고 유적대장님 의 "지각도착자(?) 1 사람은 택시로 개인적으로 식당으로 온다는 반가운 어나운스 있어 좋아하면서 차 출발하려는데 채약산님이 나물캐러 가고 없어 이구동성 채약산님께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출발때 마다 늦는다고 욕들을 합니다.
채약산님 기다리는 도중에 운영진에서 낙오자(?)님 도착 때까지 기다리겠다고~~~ㅠ.ㅠ. 차를 몰고 약 2km 안으로 더 들어가 그분 기다려 (16;10) 경 차 태우고 식당으로 떠납니다. 약 20분 이동하는 차에서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이 구봉 팔 문 때문에 참여한 3번 연속으로 늦게 도착 민폐를 야기한 사람을 그냥 둘 수 없어 "염치가 있으라"라고 큰소리로 혼 내버립니다." 주말자연님이 와서 말리는 통에 중단되기는 했지만~~!
착잡한 기분으로 단양 식당에 도착 식사 마치고 귀가합니다. 자기는 공지한 6시간에 맞추어 도착했다는 뻔뻔 스런 이야기를 주변사람들에게 하기에 못 들은 것으로 하고 무시하다가 귀성하는 차 안에서 술 취한 김서윤 님이 마이크 잡고 공개적으로 횡설수설하는 통에 부득이 마이크 잡게 되고 여러 대원들께 "큰소리쳐 미안하다"라고 익스큐스 하고 마이크 잡은 김에 "유적대장님의 변경 산행시간이 5시간이고 3시까지 도착 식당으로 이동한다는 문자 공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민폐 끼치지 않는 산악인 돼라"라고 했지만 "마이동풍"이라 기분이 착잡합니다. 앞으로 B코스를 하지 말아야 할 듯싶습니다.
(19;20) 죽전 휴게소에 차가 또 서기에 약 10분 걸어 동천역에서 (19;36)신분당선 타고 신논현역에서 (20;00~20;05/5분) 9호선 급행으로 환승하여 (20;55) 가양역 도착 (21;05) 귀가합니다.
로커스트랙지도
산행기록표 1
오록스맵 Korea트랙지도
산행기록표 2
e-동아 트랙지도
실트랙
첫댓글 이번에는 단양 박달봉, 잠봉이군요.
산행 초입의 암릉지를 힘들게 올라 박달봉에 이르고, 이어진 조망 트이는 곳에서 멋진 풍경이 드러납니다.
잠봉 오름길도 만만치않고, 멋진 마무리로 이어지셨습니다.
더위에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안전한 여정을 빕니다.
에이원회장님.
소백산 자락에는 산도 봉도많고 등로가 거친것이 공통인듯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