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앞세운 트럼프..."신 아래 하나 돼야 위대한 미국“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위대한 미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 아래 하나가 돼야 한다"며 종교를 빠르게 되살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반 기독교, 반 유대주의'에 맞서겠다며 새로운 대통령 직속 기관까지 만들기로 했는데요.
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국가 기도의 날 행사.
이 자리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종교 자유 위원회'를 만드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반 기독교·반 유대주의적인 편견과 폭력에 대응하겠다며 이미 설치를 예고했던 것입니다.
앞서 지난 2월 백악관에 신앙사무국도 설치한 트럼프 대통령은 종교를 되살리겠다며 진보 진영을 저격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빠르고 강력하게 이 나라에 종교를 되살릴 것입니다. 미국이 위대한 나라가 되기 위해 우리는 '신 아래 하나의 나라'가 돼야만 합니다. 과격한 좌파들이 없애고 싶어하는 그 문구 말이죠.]
<<하략>>
*트럼프가 종교 정확히는 기독교와 유대교를 보호하기 위한 ‘종교 자유 위원회’를 만드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였다.
트럼프 이야기만 나오면 그가 일루미나티의 하수인이라고 흥분하며 인신공격적인 비판을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성경에서도 열매를 통해 나무를 분별해야 한다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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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과거 행적이 어떠했든 대통령으로 취임한 지 6개월이 되지 않은 기간 동안 보여준 반일루미나티, 반동성애적인 정책들은 그 변화를 따라가기 힘들 정도인데, 여기에 또 다시 종교 자유 위원회를 설치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함으로 '반 기독교, 반 유대주의'에 맞서는 새로운 대통령 직속 기관을 설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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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자유 위원회 설치를 명령하는 서명을 하면서 트럼프가 “미국이 위대한 나라가 되기 위해 우리는 '신 아래 하나의 나라'가 돼야만 합니다.”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그가 추진하는 MAGA 정책의 핵심이 바로 과거 미국의 청교도들이 그랬듯이 하나님을 믿는 신앙 아래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여하튼 취임 이후 하나님이 기뻐하실만한 일들을 골라서 하고 있는 트럼프로 인해 미국이 다시 한번 위대하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래본다.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마태복음 7장 16-18절)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한복음 14장 21절)
- 예레미야 -
첫댓글 💖작은 것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하고 기쁘게 하기도 합니다.
힘든 세상 온갓 사람들 속에서 힘든 세상 온갓 사람들 속에서 어쩌면 작은
꽃 한 송이가 소중할 때가 있습니다.오늘도 소중한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