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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싱글여행동우회 원문보기 글쓴이: 디자인
여수 영취산에서 진달래와 함께 봄을!!!
전국3대 진달래 군락지 중의 하나인 여수 영취산을 소개 하고자 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영취산 진달래축제는 4월2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시민과 관광객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요무대,시민화합한마당,스포츠댄스,진달래 아가씨 선발대회, 품바공연,한나래무용단,시립국악공연, 청소년문화공연,MBC축하쇼,꽃길따라 시화전,진달래와 추억만들기,홍교밟기,화전만들기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데,이 번 백령도 앞바다 천암함의 사고로 인하여 일부행사는 최소되었습니다..
<영취산 정상 진달래 군락지>
영취산은 해발 510m로 그리 높지 않은산이며, 삼일동과 상암동에 걸쳐 진달래가 광활하게 군락을 이루고 있어 진달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영취산 정상까지 오르는 곳은 1시간에서 3시간까지 다양한 등산코스가 있다. 취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영취산정상에서 멀리 탱크가보이는 곳이 GS칼텍스여수공장>
크게 3코스로 나누면 행사장에서 정상(2.2km),상암초교에서 정상(1.8km), 흥국사에서 정상(1.4km)까지이며 영취산은 관광객들이나 일반인들이 오르기에 큰 무리가 없다.산행코스가 짧다면 진달래꽃을 감상하며 산 정상에서 봉우재→자내리고개→호랑산(480m) →둔덕고개(9km)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선택하면 4~5시간 정도 소요된다.
<영취산 정상에서는 여수국가산업단지를 볼 수있다.그중 GS칼텍스전경>
진달래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코스는 GS칼텍스 후문위의 임도나 상암초등학교를 산행 기점으로 해 450m봉을 거쳐 영취산 정상으로 올라 봉우재로 내려선 뒤 진레봉으로 다시 오르거나 흥국사로 내려오는 코스다.산 정상에 서면 남해의 크고 작은 섬들과 어선들이 한눈에 보이고,광양만과 여수산단,동북쪽으로는 광양의 백운산,묘도가 시원스럽게 보인다.
<흥국사 대웅전>
영취산 자락에 살포시 내려앉은 흥국사는 빠질 수 없는 볼거리이다. 조선시대 임진왜란때 승병 수군이 있었던 흥국사, 흥국사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나라의 융성을 기원하기 위해 건립된 사찰이다.
<흥국사 입구에 있는 홍교>
" 절이 흥하면 나라가 흥하고,이 절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 절의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고려 명종 25년인 1195년 보조국사가 창건한 흥국사는 대웅전을 비롯해 원통전, 후불탱화, 홍교 등의 다량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임진왜란때 유일하게 승병 수군 300명이 훈련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흥국사 대웅전 뒤의 영취봉과 진달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진달래가 연분홍으로 물들이고,흥국사 입구에는 벚꽃으로 물들일 때면 여수 봄의 정취는 무르익는다.
<흥국사 들어가는 입구에 피어있는 벚꽃>
진달래축제는 4월 4일까지 이지만,진달래꽃은 4월내내 구경할 수 있습니다. 많이들 놀러오세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합니다!!! 출처:log.daum.net/kkr3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