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비엘동굴(Grotte de Massabielle)
1858년의 추운 겨울 2월 11일에 프랑스 촌 구석 루르드의 어린 소녀 베르나데트 수비루(Bernadette Soubirous)에게 성모님께서 모습을 보이십니다.
이후 한여름의 7월16일까지 열여덟번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가톨릭에서는 공식적으로 “나는 원죄없는 잉태다(Que soy era immaculada conceptiou)”라고 그녀에게 하신 성모님의 말씀을 새겨 놓았습니다.
동굴은 높이 3.8m, 깊이 9.5m, 폭 9.8m의 크기로 마르지않는 샘물과 성모님의 발현위치에 성모상이 놓여져 있습니다.
많은사람들이 알고있는 그 샘물에 의한 치유의 기적에 대한 내용은 이 성소내에 있는 박물관에서 치유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앞으로는 물이 흐르고 있는데 냇가라고도 하고 강이라고도 합니다. 명칭은 Gave de pau로
피레네산맥(Pyrenee)에서 흘러내려오는 강입니다만 우리의 정서상으로는 강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렇습니다.
그곳에는 제대가 있고 1866년부터 매일 미사가 거행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매일 오전 6시에 첫번째 미사가 이루어지고 6시 40분에는 두번째 미사가 시작됩니다.
겨울에는 미사 시간대가 바뀌어집니다.
한국순례자들은 보통 첫미사나 두번째 미사였었고 한달에 1-2회 정도가 있는것 같습니다.
한국이나 대만과 같은 동양쪽은 먼거리와 바쁜 일정을 배려해서 일찍 순번을 부여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은 방문은 가까운 유럽지역에서의 순례자들과 단체로 순례하는 경우에 신부님들이 한분 또는 몆분이 집전하는 미사가 진행되고 하루종일 미사나 묵주기도가 있었고 미사나 묵주기도가 없는시간에는 순례자들이 성수로 젖어있는 동굴의 천정과 벽에 손을대기도하고 손에 묻은 성수로 몸에 바르기도 하고 기도와 다짐을 합니다.
어떤 날에는 많은 신부님들과 몇분의 주교님이 함께 집전하는 미사가 있기도 합니다.
순례자들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젊은이 보다는 연세가 높으신분들이 더 많습니다.
동굴위에는 성모님께서 베르나데트에게 말씀하신 성당이 지어져있습니다. 동굴 성모상의 오른쪽 숲에는 가끔씩 양들이 왔다갔다 하고 있어 성당의 종소리와 어우러져 마치 천국과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hiden place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일정을 보내느라 지나치기 쉬운 장소가 있는데 베르나데트와 관련이 있어서 표시한 곳입니다.
이곳에서의 일정중 몇가지 행복하고 의미있는 몇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루르드의 안내 끝자락에 그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