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막 시작됐던 열흘 전에 학교를 다녀오던 여고생(황예은양)이 길에서 우연히 고양이를 발견했는데, 이 고양이가 자기를 보자마자 야옹야옹하며 가까이 다가와서 부비부비하자 가엾은 마음에 키우려고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집에는 엄마가 고양이털 알러지가 있어 키울 수 없었고 사람 손을 탄 고양이인데다가 경계심이 없는 온순한 고양이라 길에다 도로 보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족이 상의해서 이 고양이를 팅커벨 프로젝트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고, 여고생이 자신이 모은 용돈으로 구조요청 분담금 50만원을 내기로 했습니다.
이후 정회원이 구조요청을 해야하는 팅커벨 구조시행세칙에 따라 정회원인 호빵호떡맘님이 대신 구조요청하기로 하고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후 정회원 구조동의 요청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 고양이는 당시 급한 상황이어서 선조치로 팅커벨 협력동물병원에 입원하여 검진과 중성화 수술을 받은 후 입양센터 고양이방 격리장에서 보호하고 있는 중입니다. 고양이 이름은 여고생이 감자라고 지었고, 기타의 질병이 없으며 건강합니다.
■ 구조요청자 책임분담 사항
. 구조요청 고등학생(황예은양) 책임비 50만원
. 입양갈 때까지 함께 관심을 갖고 홍보함.
. 정회원 호빵호떡맘님 구조요청분담금 10만원.
■ 구조 동의 정회원 책임분담 사항 :
. 구조동의 정회원 정족수는 50명 이상입니다.
. 동의분담금 1만원 +@
. 동의금 입금계좌 : SC은행 402-20-039646 사단법인 팅커벨 프로젝트 (동물병원비 전용 계좌)
. 구조동의금 입금이 완료되야 최종적으로 동의 마무리 됩니다.
. 구조동의금 입금 마감 : 2021년 1월 19일 (입금시 예금주-전화번호 뒷번호. 예. 황동열0560
* 새해부터 구조요청시 진행하는 코드번호 (0560)은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이며 동의하신 정회원님들의 기부금 영수증 발급 업무의 원활화를 위해서입니다.
* 이 아이가 무사히 팅커벨의 품에 안길 수 있도록 정회원님들의 동의를 요청드립니다.
이름 : 감자, 코숏/삼색이, 여아, 성격 온순하고 사람을 좋아함. 중성화 완료.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 합니다.
입금완료,,동의합니다,,,학생마음이 너무이뻐요,,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늦었지만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