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다녀온 분들이 계곡이 너무 좋았다고 한 조무락 鳥. 舞.樂. 새들이 춤추고 노래한다? 아~~ 그래서 조무락이구나~
폭염속에 모두 덥다를 왜치는 날이였지만 이 계곡을 찾은 난 더위를 잊을수 있었다.
이정표만 모아 보았는데~~ 폭포까지만 가고 정상까지 못 올라가본것이 아쉽다.
가는길 예쁜 팬션 몇개가 보인다~ 여름에 이곳에 와서 쉬는것도 좋은 피서가 될듯 싶다.
길가의 들꽃도 마냥 예쁘기만 하다
도로시 팬션이라~~ 주인장은 어떤 의미로 팬션의 이름을 붙였을까? 궁금해 하며 가벼운 발길을 돌린다. 여기 가평은 잣 막걸리가 유명하단다. 막걸리에서 잣맛이 나면 무슨 맛일까? 아~ 난 왜 이모든게 궁금한지 모르겠다.ㅎㅎ 아마도 잣의 고소한 맛이 혀끝에 느껴지겠지?
계곡 사이 물이 힘차다. 벌써 시원함이 느껴지는구나!
약간의 코스모스도 보이고 국화를 닮은 이 꽃을 보니 가을이 멀지 않았구나 싶다.
여기서 팬션이다. 막자란 야생화들이 질서없이 피어있는 모습이 더 정겹다. 내집 앞마당이였으면 참 좋겠다.
언뜻 보아도 정성으로 지은집은 아닌게 보인다. 하지만 이 계곡안에 있으니 어떻게 짓든... 좋아 보이는구나!
힘찬 물살이 올 여름내 더웠던 모든 기억을 씻기워 나갈것 같다. 이 조무락계곡은 보통 산의 계곡보다 놀수 있는 장소가 많아 좋다. 사람들이 많이 와도 자리 잡느라 고생안할꺼 같구나~
산의 흙도 돌도 물도 이끼마저도 너무 좋다!
이 힘차게 내리는 폭포는?
바로!
복호동 폭포이닷! 이 폭포있는곳을 들어서자 마치 냉동고를 열은듯~ 시원함이 밀려온다.
아~~ 시원해~~ |
출처: 秀 니가 그리운 날엔 원문보기 글쓴이: 秀
첫댓글 복포동폭포


들국화핀 펜션이랑..잘 봣슝

..
올리브님~~ 내년에는 같이 가요~~
넘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이쁜곳들 담아주셨군요
감하고갑니다
이곳 팬션들도 이용하면 좋을꺼 같아요~~ 특별히 팬션이 좋다하는것보다는
자연이 짱 좋으니까요^^
정
말 복호동폭포 다시봐도 넘
좋아요
에어컨이 필요없죠
물맑고
공기좋고
경치좋고
넘
시원해서

그쵸~~ 가본사람 많이 그 맛을 안다니까요^^
가평 잣막걸리 맛 안보았나요


고 열이 

시원하고 이쁜 풍경들에 눈이 호강했어요
잠시 션하다가 다시 무더위가 기승 부릴까 염려되는 시간...나만 그런가
잣 막걸리 못 먹어봤어요~~~ 바이올렛님도 함께 했음 좋았을텐데~~
막바지 여름 시원하게 즐기셨네요. 몸은 좋아지셨지요?
네~~ 물에도 빠지고 시원하게 보냈습니다.
덕분에 다 나았어요~~ 늘 감사드립니다^^
저런 계곡 근처...펜션 얻어서....이틀쯤....암것두 안하구..먹구 자구...놀구..........요렇게만 하다가 돌아 왔음 좋겟네용.....ㅋㅋㅋ 베장이가 부러버.....ㅋㅋ
그렇죠? 저도 부러워요~~
사진을 보니 날씨가 쾌청해 물장난 하기에 그만 이었겠네요.
날씨는 무척 더운 날씨였는데 이곳 계곡은 그리 더운줄 모르겠더라구요^^
벌개미취꽃같습니다만... 도로시펜션은 바람불면 날라갈 것처럼 보이지 않던가요?
아~~ 저 들꽃이요? 누가 이름을 이야기 하던데~~ 잊었네요^^ 도로시펜션은 날아갈꺼 같지 않았구요~~
나중에 허접하게 지어놓은 그 곳은 바람불던 좀... ㅎㅎ
벌개미취 딩동댕
구절초랑 좀 닮았기도 하죠.
요즘 수님 건강이 좋아지신 거 같아 다행입니다. 계곡엔 피톤치드가 더 많다고 하던데....조무락이 저런 뜻이었군요. 전 순 우리말인줄 알았어요. 자연은 직접 가서 봐도 이렇게 좋은 사진으로 봐도 다 좋습니다. 자연도 멋지고 사람들도 멋지고요
네~~ 좋아졌어요 저도 몸이 가벼우니 살꺼 같네요~~ 들꽃님도 내년여름엔 동참해보세요~~ 아님 아드님과 함께 가보셔도
좋을듯 싶어요~~ 산까지 안올라가고.. 계곡에서 놀다 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