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산시글님의 노루귀 확인요청에 아침 일찍 반송동 담암골 계곡으로 달려갔다. 확인의 사진은 아래와 같다.
청노루귀는 찾지 못했다. 아마 반여동 동굴아래 숨어 살고 있지는 않을까? 투구꽃 새싻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주변 확인하여 찾았다. 때가되면 싹이 트고 꽃 피우는 자연의 순리적응하는 "인내"의 꽃말 지닌 노루귀(獐耳細辛)여 봄바람에 너무 예민하여 줄기에 솜털다는 꽃이여!
◆ 춘분전에 피는 진달래 어떤 모습으로 우리 마음 훔칠까? 스친 진달래 밤이 조금은 짧아져야 한다며 춘분전에는 붉다네요.
반송에 숨겨진 역사가 많은데 행정은 찾아내지 않고 편리추구하는 문화의 배에 홀려 빈배 오기만 기다리며 허송세월 하네!
첫댓글 귀한꽃이 반송에도
피어서 감개무량입니다
노루귀 진달래 이쁘게 꽃을 피웠네요. 활짝 피는 봄을 흠뻑 즐기는 따뜻한 봄날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