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병의 근원은 뼈에서 시작된다
서양의학에서는 검사결과 이상이 나와야 병이라고
진단을 하고 치료를 시작한다
환자는 아파 죽겠다고 하는데
엑스레이, 엠알아이, 혈액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으면 진단이 나오지않고 치료방법도 마땅치 않다
푹 쉬고 운동 열심히 하라는 처방밖에는...
그런데 임상에서 환자들을 보다보면 병원검사에서는
모두 정상인데 온몸이 아프고 관절 마디마디가 쑤시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환자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머리카락만 빼고
"다 아파요" 라고 말한다
이는 뼈속을 채우고 있는 중요한 물질이
점점 부족하게 되는 증상이다
당장 검사상 나타나는 중병은 아니지만
건강하지는 않은 상태, 즉 골병인것이다
우리가 흔히 겪는 증상 중에는 의외로 뼈와 관련된 것들이 많다 골병하면 왠지 통증 질환이 떠오른데
통증 질환 뿐 아니라 대부분의 만성질환, 이를 테면 두통과 어지럼증, 심지어는 중풍까지도 뼈와 관련된 경우가 매우 많다
나이들면서 잘못된 생활습관과
노화가 골병을 가속화 시킨다!!
골병은 뼈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뼈나 뇌 속의 물질적상황과 유동물질, <정>의 문제다
정이 채워져야 인간 생명활동의 기본적인 틀이 만들어지며 그 틀속에서 새로운 건강과 수명의 함수관계가 정해진다
물론 인간의 수명이 한정되어 있는 만큼
정의 소모는 어쩔 수 없지만 남보다 빠르게 소모한다면
그만큼 노화는 빨리 일어나고 쇠약해지면 병이 들고
궁극에 가서는 빨리 죽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정>은 보존되고 채우는 것이
건강의 제 1요소인 것이다
대부분의 병은 딱딱해서 움직임이 멈춘 상태다
다시 움직이려면 부드러워져야 하므로
부드러워지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정을 채워주어야 한다
뼈가 살아서 숨 쉬려면 다른 조직과 똑같이 영양과 산소가 필요하다 뼛속을 들여다보면 무수히 많은 구멍과 혈관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을 통해서 끊임없이 비우고 채워지는 동적인 평형상태를 유지한다
인간의 뇌에는 각 개체가 살아가는
최적의 모델이 이미 태어날때 입력이 되어있다
인간은 보통 17년 전후의 성장기를 거치는데 초기에 어머니의 뱃속에서 태어날때 많은 것이 결정되지만 후천으로도 몸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 결정적인 조건이 바로 뼛속에 정을 저장하는 것이다
성장기에는 정이 쌓이면 뼈는 늘어나고
늘어나면 다시 단단해지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 과정에서 늘어나기만 하고 단단해지지 않으면 마치 건물을 지을때 콘크리트가 완전히 굳어지는 양생과정을 거치지 않은것과 같은 문제를 일으킨다
성장기에 어떤뼈를 갖느냐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한다
성장기에 뼈가 튼튼해지면 관골(광대뼈)이 일어나게 됨으로 관골을 보고 뼈대의 튼튼한 정도를 알 수 있다 관상에서도 관골의 유무를 굉장히 중요시 여길만큼 중요한 건강의 척도로 삼고있다
혈액이 제 기능을 못하는 것을 어혈이라고 한다
정이 진득거리는 물질로 변했다는 의미다
정은 골수를 채우는 진액이다
이 진액이 순조롭게 순환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마치 물을 조금 넣고 가열한 음식처럼 졸아들게 되어 있다 이렇게 바뀐 물질을 바로 담이라고 부른다
골병은 필시 어혈과 담이 원인이다
어혈과 담으로 인해 혈액의 순환이 막힌 것이다
어혈은 막힌도로에 서 있는 차
담은 막힌 도로에 서 있는차의 고장난 에어컨이다
정은 가장 먼저 뇌에 쌓인다
그래서 뇌를 정이 모이는 바다라고 표현한다
머리에 쌓인 정은 점차로 밑으로 내려가서 척추에 쌓였다가 사지말단으로 퍼져나간다
반대로 소모될때는 사지말단에서부터 소모가 일어나 궁극적으로는 뇌 속에 있는 것도 없어지게 된다
정은 언제든지 보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몸속에 구심력이라는 당기는 힘이 살아있을때만이 보충이 되는데 인간의 나이가 중년을 넘기기 전에 보충을 하지 않으면 그 이후는 힘들어진다
☆☆☆☆☆ 무엇을 먹어야 정이 채워질까?
유황성분이 들어간 마늘, 양파, 솔잎등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한가지 보충하자면 소금이다
만약 몸에서 10개의 철분이 빠져나갔다
이럴 경우 10개를 채울만큼의 철분이 들어있는 멸치등을 먹어주면 정이 채워질 것 같지만 그렇지않다 정을 채워주기 위해서는 일종의 중매쟁이 역할을 하는 음식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마늘, 양파, 솔잎, 그리고 각종 곡물류이다
유황은 동물 뼈의 중요한 구성요소다
유황이 있어야 관절과 근육이 부드럽게 움직인다
유황이 있어야 각종 영양소를 뼈와 관절로 흡수 시킬 수 있다
사람은 운동과정 중 뼛속에 저장된 유황을 지속적으로 소모하게 된다
소모가 많이 이루어진 만큼 반드시 채워넣어야 한다
당신이 건강한 삶을 살고 싶다면 따뜻한 음식을 많이 먹어라
찜질을 하고 난 후 얼음에 가까운 식혜를 먹지마라
공든탑이 무너진다
입으로는 순간 시원하고 개운함을 느낄지 모르나
당신의 뼈는 몇 배로 놀라고 있으니 한 순간의 즐거움으로 인해 뼛속의 정을 소모시켜 버린다
운동하고 마시는 냉수도 NO!!!!
수박은 겨울과일이 아니다
과일은 제철에~~^^
단것을 많이 먹지 마라
신장은 단것을 싫어한다
정을 고갈시키는 약물(스테로이드, 마약)을 조심하라
많은 자위행위는 뼈의 성장을 더디게 만듦으로
키가 자라는 것을 방해한다
한의학에서는 눈이 정기가 가장 많이 모인것으로 본다 한마디로 정의 덩어리인 것이다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습관을 가져라
미지근한 물로 몸을 서서히 풀어주고 심장을 덜 놀라게 하는 습관이 지속되면 건강한 몸으로 바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