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랙홀과 인간의 입
김형식
누가 저걸
인간의 입속에서 꺼내 놓은 소리의 씨앗으로 알겠는가
한글 24자
뿌리기만 하면
시공(時空)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니 자랑스럽다
대왕께서는 우리 말이 중국말과 달라 서로 통하지 아니 한다며,가엾은 국민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끝내 제 뜻을 펴지 못하는 이가 많다시며 한글을 만들어 모든국민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셨다
한글은 우리 백의민족의 영혼이 담긴 인류의 보물 이제는 지구촌 어디서나 대왕님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전세계 지구촌이 K팝, 돌민정음에 빠져들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노래 불러보다
'ㄱㄴㄷㄹㅁㅂㅅㅇㅈㅊㅋ ㅍㅌㅎ
ㅏㅑㅓㅕ ㅗ ㅛ ㅜ ㅠ ㅡ ㅣ'
대왕님! 대왕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세종대왕님! 대왕님께서는 인간의 입이 부랙홀*을 닮았다는 것을 어떻게 아셨습니까?
대단하십니다 대왕님! 대왕님! 세종대왕님!
*돌민정음:
아이돌(Idol)과 훈민정음의 합성어로, 한국 아이돌 그룹을 좋아하는 해외 K팝 팬들이 다른 나라 언어로 번역하면 그 뉘앙스가 잘 살지 않는 한국어를 발음 그대로 영어로 읽고 쓰는 것을 말한다. Oppa(오빠), Aegyo(애교), Maknae(막내) 등이 있다.
*K팝: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한국의 가요 Korea Pop의 준말.
※인간의 입과 불랙홀:불랙홀의 실체를 밝힌 스티븐 호킹의 양자역학의 지금까지의 업적은 동양철학의 개념인 태극 음양 팔괘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것에 불과 하다고 해는데 이는 입의 구조에서 설계된 한글과 맥을 같이 한다는데서 유출한 詩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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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우수성
한 글 ]
-이 문자는 만들어진 원리와 시기, 작자까지 명확합니다.
세계에서 유일합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최근에 등장한 표기방식
이기도 합니다.
-세계적인 과학잡지 디스커버(DISCOVER)지는 1994년 7월호 특집에서 이 문자의 우수성을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글’이라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읽고있는 문자,
바로 ‘한글’입니다.
-한글날처럼 문자를 공휴일의 근거로 삼는 것은 세계적으로 이례적인
일입니다.
<소리가 문자로 투영된 한글>
-한글의 본명은 훈민정음입니다.
한글이라는 이름은
1910년대 초 주시경 선생을 비롯한 한글학자들이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 뜻은 ‘큰 글’ 이라는 뜻입니다.
-1446년 한글의 탄생은
인류 역사상 문자가 돌이나 뼈, 점토판 등이 아니라 목판에 새겨져 종이에 인쇄돼 제본된
형태로 등장하는 최초의 사건입니다.
문자 자신이 문자 자신을 설명하는 책(훈민정음)으로 세계사 속에 등장한
것입니다.
-만약 한글이 없다면 지금 우리의 문자 생활은 어떨까요?
-여전히 중국 문자인 한자를 쓰거나 일본처럼 한자에서 일부를 떼어내 만든, 글자 그대로 ‘가짜글’인 한국판 가나(假名)를 쓰고 있을지 모릅니다.
아니면 신라식 이두나 베트남처럼 서양 알파벳을 우리 문자로 사용했을
수도 있습니다.
-상상해보면 우리말을 가감 없이 표기할 수 있는 한글이 있다는 것은 크나큰
축복입니다.
-한글의 발명은 한자문명 시대로부터 우리 고유의 문화와 정체성을 담은 한글문명 시대로 전환시킨 혁명적인 일입니다.
-가장 진보된 글자로 평가받는 한글 덕분에 한국은 세계에서 문맹률이 가장 낮은 나라로 꼽힙니다.
-외국인을 상대로 가르쳐 보면, 불과 40분 만에 한글을 표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글이 배우기 쉽다는 것은
‘한글의 과학성’과 연관됩니다.
특히 타 언어를 대하다 보면
그 우수성은 더욱 분명해집니다.
<한글은 어떻게 우수한가>
-한글의 큰 장점은 다양한 음을 표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문자의 경우 종성을 표기하는 철자가 하나뿐인 탓에 타 언어를 제대로
표기하기가 어렵습니다.
-반면 한글은 여러 가지 입체적 음을 한 글자에 쉽게 표기할 수 있습니다.
‘밤’이란 한 글자에 초성(ㅂ) 및 중성(ㅏ), 종성(ㅁ)의 음을 같이 엮어 표기하는 것이 그 예 입니다.
-이러다 보니, 10개 모음과 14개 자음을 조합해 약 1만1000개의 음을 표기하게
되고, 그 결과 철자 몇 개만 보완하면 세계 어느 말이라도 다 담을 수 있습니다.
-또한 철자별 발음이 일정하다는 점입니다.
-알파벳의 경우 어느 한 철자의 발음이 단어별로 달라집니다.
‘A’자 하나만 봐도 발음이 각양각색입니다.
‘아’(apart)로 읽히기도 하고,
‘애’(and) 또는
‘어’(about),
‘오’(all),
‘에이’(april) 등으로
발음이 각각 다릅니다.
-이와는 달리, 한글은 철자별 발음이 어느
경우에나 항상 일정합니다.
‘어서’와 ‘버섯’이란 단어 내 4개 ‘ㅓ’의 발음은 한결같이 일정합니다.
그 결과 영어 단어를 공부할 때처럼 철자와 발음을 이중으로 익혀야 하는 수고와 이에 따른 시간과 경비 투자 부담을 덜게 됩니다.
<정보화 시대에 한글은 더 빛납니다.>
-한글은 오늘날 정보화시대에도 적합합니다.
중국 한자와 일본 가나의 경우 알파벳으로 발음을 입력한 뒤 해당 문자로
변환시켜야 합니다.
-자판에 표시된 문자가 입력하는 즉시 기록되는 한글의 컴퓨터 업무 능력은
한자나 일본 가나에 비해서 7배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평가받습니다.
-휴대폰을 사용할 때도 더욱 빛을 발합니다.
휴대전화의 문자 입력 방식은 연관성이 있는 글자를 하나의 자판에
모으고 모음과 자음을 구별하는 등 한글 창제의 기본 원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철자 하나를 입력하는 데 필요한 타수에서 영어보다 35% 정도 빠릅니다.
분초를 다투는 초고속 정보화 시대에 속도에서 앞서 간다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닙니다.
-한글이 우수한 이유는 다른나라 문자를 빌려서 쓰지않고, 독창적으로 백성들을 위해 만든 고마운 문자입니다.
-그리고 한글은 무한한 소리에 가까울 정도로 모든 소리에도 한글을
쓸수 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또한 ㄱㄴㅁㅅㅇ 이 다섯글자들을
입모양으로 만들었다는점은
더욱 놀랍습니다.
[■한글의 우수성은 네이버에서 받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