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 기원절 1주년 기념 및 세계평화청년연합 출범 20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 성가치관 교육 현황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천력 1월 8일(양2.7)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세계평화청년연합 회원을 비롯한 대내외 성교육 전문가와 순결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성화교사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향후 순결교육의 방향성 모색
세미나 개회식은 세계평화청년연합 홍인명 국장의 사회로 유경득 세계평화청년연합 한국회장의 환영사, 유경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의 격려사, 문난영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의 축사, 코지 마쯔다 세계평화청년연합 일본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국민의례
▲환영사를 하는 유경득 세계평화청년연합 한국회장
유경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원절 1주년과 청년연합 20주년을 맞이하여 청년시절부터 올바른 성가치관을 가지고 앞장서서 우리 사회의 잘못된 성가치관과 성윤리를 바로 잡고자 본 세미나를 개최하였다”며 “나아가 청년들이 앞장서서 우리 사회에서 성폭력으로 희생되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보호해야한다”며 청년들의 동참을 촉구하였다.
이어 유경석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청년연합이 중·고등학교와 대학가에서 전개하고 있는 순결운동 및 교육에 더 의미 있는 활로를 모색케 하는 단초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학교 성가치관 교육과 인성교육의 활성화와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초석이 되기 바란다”며 격려하였다.
문난영 회장은 축사를 통하여 “세계평화청년연합이 절대성 가치관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가치관 정립을 위해 지난 15년간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교육 일선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성교육을 실시해 것을 높이 평가”하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청년연합의 순결운동에 더욱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협력하겠다”고 말하였다.
▲격려사를 하는 유경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
▲축사를 하는 문난영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
▲축사를 하는 코지 마쯔다 세계평화청년연합 일본회장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청소년 성 가치관 교육 활성화 방안 토론
이어진 토론회는 권이종 한국교원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청소년 성가치관 교육 현황과 활성화 방안’ 주제로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염건령 국립중앙경찰학교 교수는 한국 사회의 심각한 성문제를 거론하며 “이 시대에 가장 효과적인 대안으로 올바른 성가치관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순결교육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어 김복준 한국범죄학 연구소 연구위원은 “토론자로써 발표자가 제기한 한국 청소년 성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동의하며, 청소년 성문제 해결을 위해서 궁극적으로는 부모교육 이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두 번째로 이정현 한국청소년순결운동본부 교육개발팀장은 ‘학교 교육의 ‘학습자 중심 성교육’으로 변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학교 성교육에서 주입식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성교육의 방향이 학습자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이에 이길연 선정관광고등학교 교장은 발표자의 제언에 공감을 전하며, 선정고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보다 적극적인 예방차원에서의 성교육과 성가치관에 관한 학습지도를 소개하여 박수를 받았다.
세 번째로 이재일 선문대학교 신학순결대 교수는 ‘바람직한 성교육의 방향 탐구’라는 주제로 성교육의 방향성을 여섯 가지 차원에서 정리해 발표하였다. “성교육의 방향이 가치관 중심의 성교육, 절제-금욕 중심의 성교육, 성·사랑·결혼의 연관 관계를 바탕으로 하는 성교육, 청소년 발달 단계와 욕구에 따라 적절한 내용과 방법을 선택하는 성교육, 교육자와 학습자와의 친밀한 관계 가운데 이뤄지는 성교육, 가정과 학교와 사회의 협조 가운데 이뤄지는 성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에 문선애 선문대학교 신학순결대 교수는 “발표자가 제시한 논문은 왜곡된 성문화의 현실에서 바람직한 성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개회식 전경
▲ 단체 기념촬영
근본적인 성 교육의 방향을 제시
세미나에 참석한 김인창 순결강사는 “기자회견장을 가득 채운 청중들의 모습에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삶의 가치관과 삶의 방향성에 대한 교육과 지향점이 느슨해진 이 시대의 아픔을 공유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방향을 정립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열망이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정화 세계평화여성연합 경기북부 부지부장은 “그동안 성교육이 근본적인 예방이나 대처보다는 사후관리에만 급급하여 안타까웠는데 오늘 세미나를 통해 청소년들의 성가치관의 현실과 교육 현황, 그리고 대안까지 다방면에 걸쳐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를 얻게 되어 좋았다”고 말하였다.
유경득 회장은 “세계평화청년연합은 지난 20년 동안 참부모님의 말씀에 따라 약 1,200여 만 명의 청소년에게 올바른 성가치관을 교육해왔는데 특별히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부모님께서 뜻하신 절대성의 가치관을 효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학문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절대성이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참부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