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해남에 있는 청명야생화에 갔어요.
금계국모종
그새 이름을 까먹었네
무슨 나무라고 했는데..국수나무?
목향(가시없는 노랑색찔레)
소스랑남천
왜성 팜파스
휴케라 파종이~
엔들리스썸머 시리즈 수국
겨울삽목한 수국 관리
붓들레아 삽목이~
요렇게 부직포 터널만들어 주기~
작은 포트에 있는 수국의 겨울나기는
터널을 만들고 부직포를 씌우고 그 위에 비닐을 씌워놓아야 물방울도 안떨어지고 얼지 않는다고 해요.내 수국이 다 죽은 이유를 이제 알아왔어요.
저렇게 해놓으면 한달에 두번만 물주면 된다네요..
저는 일주일에 두번주고
터널없고 부직포 안덮어주고 비닐만 덮었더니
얼어버리고 잎눈 꽃눈 다 물러지고 얼고 ..
거의 다 죽고...
올해는 제대로 심고 제대로 꽃보고 삽목도 많이 해봐야겠어요~배움은 끝이 없습니다요~
첫댓글 와 청명야생화..!! 엄청난 모종 양에 입이 떡..!!
터널을 만들고 덮고 또 덮고…!
좋은 정보까지 얻어와 주시구 😍
팜파스가 왜성이 있는지 몰랐어용 ㅎ
어제 이곳저곳 많이 다녀오신거 풀어놓으시네요 ㅎㅎ
울언니 하우스에 비하면 10분의 1 밖에 안되요.ㅋ 수국관리 배워오니 이제 저도 써먹어봐야겠어요.ㅎ
자동화만 안되었을 뿐 완전 식물 공장이네요 .
얼마나 많은 정성을 쏟았을까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수국님 죽은 화분에도 푸르름이 가득할 날이 올것 입니다.
네.대량을 취급하는 야생화농장들은 단가가 워낙 낮아 자동화보다는 인력으로 일하더라고요..
우와, 스케일이 겁나네요~
국수나무 같아요~
오호~국수나무 맞나요?ㅎㅎ
우아왕. 어마 어마하네요.
방장님 공부 많이 하시고 오셨겠어요.
견학 가야겠어요.
개인적으로는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어서 저도 언니 물건 가지러 가는데..묻어갔어요.ㅎㅎㅎ
살건 없었어요.ㅋㅋㅋ
수국이 그 따뜻한 곳에서도 보온하느라 고생이네요^^
저도 부직포 덮어줬다가 비오면 열고 몸고생했는데결과는 허무하네요ㅜ
이젠 자연님처럼 스티로폼 구멍뚫고 덮어 돌로 고정하려고요~
고생했는데.결과가 안좋아 속상하시겠어요.ㅜㅜ이래서 꽃키우는 분들의 노하우가 중요한것같아요.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카페 완전 좋아요~
@수국이네꽃밭(화순) 맞아요~^^
출근전에 부직포 걷고 퇴근해 덮고 이짓을 죽어라 하면 뭐해요~
하루 모림있어 한잔해 깜빡하고 안덮어 몽땅 가버리니요ㅠ
부산하게 몇달 종종걸음으로 죽어라 고생했는데ㅠ
우울하더라고요
자괴감이 밀려오고~
여기만오면 할말안할말하니 푼수로 낙안찍힐까봐 겁너네요~
@이드니 영천 나 좀 봐요.겨우내내 애써 물주고 밖이나 안이나 별차이없는 비가림하우스에 넣어놓은 수국 ,
다 얼어죽었드라고요.ㅜㅜ
미챠요..푼수라고 아무도 안그래요.
방장이 제일 푼수이니 너무 걱정말아요~ㅎㅎ
@수국이네꽃밭(화순) 저렇게 많이요~
어쩐데요
우리 이제 부터 실속있게 방법 잘 알아 몸고생 맘고생 덜하도록해요~
화이팅
@이드니 영천 더 있어요.ㅜㅜ
이제 알았으니 가을 삽목은 꼭 비닐+부직포 덮고 겨울나기를~~
홧팅~
@수국이네꽃밭(화순) 맞아요.
왜 죽었는지 원인을 정확히 알면 또 그런 실수는없지요.
다른 사람의 실패담은 나에게 길잡이가 됩니다.
그나저나 수국에 들인 공이 너무 아깝네요.
@수국이네꽃밭(화순)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