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LPGA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브록 헨더슨 우승 *

[tom골프]

* 2015 LPGA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브록 헨더슨 우승 *

장하나 공동 2위

LPGA 첫 우승을 차지한 브룩 헨더슨이 3가지 역사를 썼다.

브룩 헨더슨(17 캐나다)은 8월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콜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http://cafe.daum.net/t.o.mgolf/VfCb/195

에지워터 컨트리클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21번째 대회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한화 약 15억3,000만 원) 최종 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헨더슨은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2위와 8타 차,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 18세 이전에 우승컵 들어 올린 3번째 선수

헨더슨의 이번 우승은 LPGA 하나의 역사가 됐다. 헨더슨은 리디아 고

(18 뉴질랜드), 렉시 톰슨(20 미국)과 함께 18세 이전에 LPGA

우승을 차지한 3번째 선수가 됐다.

또 지난 7월 ‘US 여자오픈’ 우승자 전인지(21 하이트진로)에 이어

24째로 비회원으로서 LPGA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 14년 만에 캐나다에 LPGA 우승컵 안겼다

뿐만 아니라 이번 헨더슨의 우승은 지난 2001년 로리 케인 이후

캐나다 선수로선 14년 만에 첫 우승이다.

현재 세계 랭킹 32위에 자리, 캐나다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세계

랭킹을 기록하고 있는 헨더슨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도

무난하게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 2000년 로렐 킨 이후 월요 예선 통과자의 첫 우승

월요 예선을 통과해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한 헨더슨은 2000년

로렐 킬 이후 15년 만에 월요 예선 통과자가 우승을 차지한 기록을 남겼다.

지난 2월 개막전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월요 예선으로 대회에

출전한 장하나(23 BC카드)가 이 역사를 작성할 뻔했으나 아쉽게

공동 2위를 했는데 헨더슨은 끝까지 뚝심 있는 경기로 우승을 지켰다.

한편 헨더슨은 이번 우승으로 LPGA 풀 시드권을 획득, 조만간 LPGA

투어 진출을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