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콤 글래드웰 저 『다윗과 골리앗』
강자를 이기는 약자의 기술
승자독식 시대를 사는 많은 이들이 과도한 에너지 소모와 스트레스를 호소한다. 그런 현대인들에게 미국 베스트 작가인 말콤 글래드웰은 ‘약자가 가진 강점’이라는 신선한 명제를 제시한다. 그는 장애와 약점을 새롭게 이해하고 승리를 이루어낸 ‘이 시대의 다윗’들을 소개하며 약자가 활용할 수 있는 강점과 강자가 가진 힘의 한계에 대해 설명한다. 더 크고, 강하고, 부유한 것이 유익하다고 말하는 세상에 물음표를 던지는 책,『다윗과 골리앗』이다.


“세상은 거대한 골리앗이 아니라
상처 입은 다윗에 의해 발전한다.”
오늘의 책 강연자는 영화감독까지 활동 지평을 넓힌 배우 추상미다. 그녀는 어린 시절 친구들로부터 따돌림 당했던 고백을 시작으로 배우로서 치명적인 약점을 자신만의 강점으로 선회시킨 짜릿한 경험과 자신만의 고유한 원칙을 만들어내는 성공한 약자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김경일은 ‘자신의 강점이라고 부각시키는 부분이 동시에 한 사람의 약점을 나타내는 일’이라는 설명을 통해 저자의 논리를 뒷받침하고, 독립구단 넥센 히어로즈 팀에 하위권에서 3위라는 성적 상승이라는 혁신을 일으킨 구단주 이장석 대표가 현장에서 체득한 약자의 강점을 말한다. 결핍의 미덕, 약자의 강점을 통해 용기와 기회에 대해 말하는 『다윗과 골리앗』 편은 새로 단장한 세트와 함께 5월 17일 토요일 아침 10시 30분 KBS 1TV 방송된다.
출연 : 추상미 (배우)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이장석 (넥센 히어로즈 구단주)
MC : 김솔희 아나운서

첫댓글 이번 시즌에 정모에 선정된 책이라, 올려봅니다.
네. 재미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