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두는 사람들 본문: 호세아 8:1-7
구약성경의 소선지서중 제일 먼저 나오는 호세아서의 주 메세지는 하나님께서 타락한 이스라엘을 용서하 시기 위하여 그들을 찾고 계시는 내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시대에는 북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치적인 안정속에서, 경제적으로 윤택한 삶을 향유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시대에 북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그리고 사회적 으로 가장 타락하였습니다. 즉 지도자들과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망각한체 율법을 무시하고 우상을 섬겼으며, 이웃에게 불의를 자행하는 타락과 부패의 길을 걸어 갔던 것입니다. 이 때문에 호세아 선지자는 그들의 죄악을 지적하고 하나님의 심판 곧 이스라엘의 멸망을 경고하면서 강력 하게 회개를 촉구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죄, 하나님을 무시한 죄,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죄의 값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호세아 선지자는모든 것을 한순간에 휩쓸어 버리는 광풍에 비유하면서 그 죄값으로 감당하기 힘든 큰 어려움이 임할 것이라는 말씀이 오늘 본문 8장 7절에 나와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살고있는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신뢰하면서,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은 아주 작은 일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후에는 그것이 불신앙으로 커져서 광풍같은 파멸을 가져올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읽은 본문 가운데 7절에 두 가지 놀라운 잠언이 나와 있습니다. 첫째로는, '그들이 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둘 것이라' 는 말씀과 다음으로는, '심은 것이 줄기가 없으며, 이삭 은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며, 혹시 맺을지라도 이방 사람이 삼키리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바람은 공허하고 현실성이 없는 허황된 것 또는, 환각적인 것을 말합니다. 다시밀하면 바람을 심는다는 것은 하나님과 관계없는 의미없는 신앙생활을 하고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그 결과는 파멸의 광풍을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바람을 심는다는 것은 어떤 삶을 말하는가, 함께 생각하면서 어리석고 믿음없는 바람을 심는 자가 되지 않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 바람을 심는 것입니다. 14절을 보면,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를 잊어버렸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존재와 그를 예배하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실제로 이스라엘은 지적인 면에서 하나님을 절대로 잊지도 않았고,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한 적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잊지 아니한 사람은 하나님 중심주의,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 다. 그러나 만약에, 하나님을 잊지 않았다고 하면서 하나님 우선순위로 살지 못햇다면, 이것이 바로 하나님 을 잊은 죄인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우리의 삶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을 잊지 아니하고 늘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멀리 변두리 에 내팽게치고 잊은 체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너,나 할것없이 하나님을 위해서 산다고 입술로는 말하고 있으나, 세상의 바쁜 일로 우리의 삶속에서 하나 님을 잊은 사람들을 너무 많이 볼수 있습니다. 이들도 실상은 하나님을 다 무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언제 하나님을 잊어 버릴까요? 고난 중에는 절대로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광야 길을 걸어 갈때는 지치고 힘들어도 하나님을 잊어 버리지 않습니다. 가나안땅에 정착하고 거기서 번영 을 누리며 배부르고 편안할 때 하나님을 잃어버린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하나님께 죄를 범했다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회개도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도리어 세상속에서 십계명을 범한 자들은, 자신들이 범한 죄를 빨리 깨닫고, 이들보다 더 빨리 회 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 모르시는 일을 행하는 것이 바람을 심은 것입니다. 4절을 보시면, '그들은 왕들을 세웠으니, 내게서 난 것이 아니며, 지도자를 세웠으나, 내가 모르는 바이며'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세우신 세상, 하나님이 모르시는 일이 있습니까? 그러나 주님께 묻지 않고 하는 일은, 주님이 아실 바 아니며, 주님과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어떤 일을 행할때, 먼저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물어야 합니다 다윗왕의 승리비결은 무엇 입니까? 다윗은 일마다 때마다 항상 하나님의 뜻을 물었던 기도의 사람이었 습니다, 반면에 사울왕은 하나님께 묻지 않고 자신의 뜻과 생각대로 행하며 살았기 때문에 파멸의 광풍을 거두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슨 일을 하든 주님 뜻을 먼저 묻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반면에 묻기는 물었는데 하나님의 허락 없이, 또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자신의 뜻과 의지대로 움직 이며 행하는것 또한 바람을 심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바울은 전도하는 일까지도 성령의 인도하심 대로 따랐음을 볼수 있습니다. 성전을 건축하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 임에도 불구하고, 역대상 17장에는 다윗은 성전 건축까지도 하나님의 지시에 따르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런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비록, 주님의 일이라 할찌라도 항상 다 허락하시는 것이 아닌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교회의 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이 아니거나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자신의 생각을 앞세운 세속적 방법으로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또한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셋째로. 우상을 숭배하는 것이 바람을 심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우상과 전혀 상관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도리어 내가 언제부터 예수를 믿었는 데,,고 하면서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상을 우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상을 하나님으로 잘못 알거나 착각하고 섬긴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즐거움을 찾기 위해 얼마나 수고하고 있습니까?, 그런데 바로 이 세상의 즐거 움을 찾는 것이 우상숭배라는 말씀 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거의 모든 즐거움과 문화속에 우상으로 꽉 차 있기 때문입니다. 절망을 끊고 축복된 삶을 끌어내려고 희생 제사를 드리고, 거기서 복을 얻자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들 앞에 실제적으로는 무릎을 꿇지 않았는지 모르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단지 자기만족 만을 위해 무언가에 이끌림을 당하고 있다면, 이미 우상숭배를 하고있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장 5절을 보면, 탐욕은 곧 우상숭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이 든지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숭배가 된다는 말씀 입니다. 성공은 마약과 같아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유혹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그러나 무한 경쟁 속에서 뭔가를 성취해도 내가 누구인지, 내 존재 가치가 무엇인지, 질문에 아무런 답을 줄 수 없는 것이 성공이라는 우상인 것입니다. 돈으로 또한 모든 것을 얻을수 있고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며 돈 제일주의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돈이 나의 주인 될 때 나는 돈을 섬기게 되며, 돈이 나의 주인이 될때 이미 우상이 된 것입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다.라고 성경은 이미 무섭게 경고하고 있지않습니까?
마음으로 하나님보다 귀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모든 것이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마음이 또한 우상을 만드는 공장이며, 마음 속에 감추어진 우상이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 선물로 허락하신 분복인 재산, 가정과 가족, 명예(신분), 등이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대신 그것들을 더 의지하며, 소중히 여기며 살고 있지 않습니까?
넷째로. 큰 것이 축복이라는 잘못된 생각이 바람을 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위기 속에서도, 왕궁을 세우고, 유다는 도시들을 세움으로 방어벽을 쌓았습니다. 국가적 수난이 있어도 왕궁 같은 큰 건물을 세웠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잊은 채 큰 건물, 큰 도성을 세움으 로 힘을 과시할 수 있엇을런지 모르나, 그러나 그것은 바람은 심은 것 뿐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도 큰 것을 얼마나 좋아합니까? 교회도 대형교회, 취직을 해도 대기업을 선호하고 있습 니다. 큰 것이면 다 좋은 것 인줄 알고 있습니다만, 하나님을 상실한 백성들이, 하나님 자리를 채우려고 큰 것을 찾으며 선호하고 있으나 , 그것은 도리어 나약한 인간성의 표출일 뿐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이 주신 것이면, 작든 크든 감사하며 만족해야 합니다. 그것이 성도의 올바른 자세입니다.
말씀을 정리 하겠습니다 우리는 바람을 심는 허영심과 세상의 헛된 우상을 버리고,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행한 일들이 자칫 바람을 심고, 파멸의 광풍을 거두는 안타까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제는 세상 즐거움과, 거짓 우상인(사랑, 돈, 성공, 권력, 자기 우상)을 과감히 내려 놓고, 왜곡된 관념에서 벗어날 때 입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당신의 회개의 요청을 지속적으로 거부하는 자는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하나님 대신 세상을 의지하고자 하는 회색신앙의 소유자는, 인간적인 방편으로 하나님의 징계를 모면하고 자 하나 결과는 고통만을 더 키운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진리와 생명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 파멸의 광풍과 고통을 피할뿐 아니라, 하늘의 신령한 복과 이 땅에서의 풍성한 은혜의 주인공들이 다 되실수 있기 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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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날마다 기적을 만나는 새벽 원문보기 글쓴이: 박 앤드류
첫댓글 좋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설교자료 감사합니다.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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