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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식초맛은 새그랍지
이젤 추천 1 조회 274 24.03.08 11:00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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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08 11:29

    첫댓글 ㅎㅎㅎㅎ새그랍다~정답!
    인간은 평생 배운다지만
    아무짝에도 쓸데없을 거 같은데...잘 하셨어요!

  • 작성자 24.03.08 16:46

    몇년 몇월 무슨요일에 어떤수술을 했고...
    별걸 다 기억하고 다 아는분이
    몇문제 앞에서는 덜덜 떨었어요

  • 24.03.08 11:26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어머님을 여기 삶방으로 모셔오세요. 나같은 사람도 깨우쳐서 글도 쓰고 댓글도 이리 새그롭게 쓰는데. 저같인 좀 딸리는 사람한테 배우면 통하는게 있어요. 제가 누가 먼저 죽나 아주 끝장볼때까지 가르쳐 드리지요.

  • 작성자 24.03.08 16:47

    끝짱 볼 작정이면
    정말 울엄마 못이기실걸요

    어쨋든
    이것으로 그동안의 한은 풀린듯요

  • 24.03.08 11:27

    울 엄니는 한글 못 깨우치고 가셨는데,자식들이 숫자와 글 가르켜 준다 해도 한사코 싫어 하셨어요 ㅎ
    모친은 잘 하셨네요.박수 짝짝...

  • 작성자 24.03.08 16:48

    스스로 혼자 익혀 받침없는 글자 쓰고 읽고는 다 하세요

  • 24.03.08 11:35

    와 행복하고 소원 풀어요

  • 작성자 24.03.08 16:48


    맞아요
    이제 여한이 없을걸요

  • 24.03.08 11:40

    하하하~~
    참 재밌어요.
    어머님
    어찌 그리도 귀여우신가요^^♡

  • 작성자 24.03.08 16:49

    문제의 뜻을 잘 인지하지 못해서
    답찾기가 어렵더군요
    이제 즐겁게 복지관 학교 다니실듯 하네요

  • 24.03.08 11:56

    맞아요 새그럽다 노래교실이 어르신 한태는 더 좋을것 같애요

  • 작성자 24.03.08 16:49

    잘 따라가야 할텐데 지켜봐야지요

  • 24.03.08 12:02


    맞네요
    식초맛은 새그랍죠
    ㅎㅎ
    지금은 그저 신나고
    즐거운게 좋을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3.08 16:49

    새그랍든 시든
    맛을 알면 되고
    즐거우면 최고지요

  • 24.03.08 18:18


    어머님이 나이 많으신데도 공부하려는 그 마음과 노력을 존경합니다.
    글 깨우쳤으니 마음이 더욱 젊어지셨으니 신체건강도 오래토록 유지해서 장수하시겠군요.

    '새그랍다'
    인터넷 어학사전으로 검색합니다.
    '새그랍사'는 ‘시다’의 방언 (경상)

  • 작성자 24.03.08 16:50

    2 식초 ㅡ신맛 인데
    제가 신초로 잘못썻네요
    죄송합니다

  • 24.03.08 12:43

    초등졸업 축하합니다
    간판글을 읽을줄알고
    보라많이 느끼실꺼얘요
    저도 옆집89세 할매
    숭문당에서
    기러기 고무신
    깍두기 느트 사서
    가르켜 드림니다
    오늘부터 ㄴ 가르킬 차례

  • 작성자 24.03.08 16:51

    읽고 쓰기 왠만한것은. 하시는데
    학교 다닌적이 없으셔서 한이 되신거죠

  • 24.03.08 12:49

    식초가 시다가 아니고 새그랍다가 맞다를 충분히 읽을 수 있는데 졸업장 필요 없지요.
    노래교실 등록 아주 잘하셨어요.^^
    긴장되고 스트레스 받으며 사실 시간에 노래부르며 즐겁게 사시는 것이 더 옳은 선택입니다.^^

  • 작성자 24.03.08 16:51

    허리 아프고 어깨 아픈데
    스스로 포기 하시니 저도 마음이 편해요

  • 24.03.08 16:45

    이젤 님, 새그랍다 라는 경상도 말이
    넘 정겨워요.ㅎ
    졸업장이 없어도 자녀분들 훌륭하게
    키우셨는데 이제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노래교실 등록하셔서
    맘껏 즐기셨으면 합니다.

  • 작성자 24.03.08 16:52

    그러게요
    그래도 엄니 스스로 자존감 키우려 노력많이 하십니다

  • 24.03.08 19:56

    어르신 말씀에 잠깐 웃었습니다 ^^

  • 작성자 24.03.08 22:02


    정신없는 와중에
    글 올리고 들여다볼 시간도 없네요

  • 24.03.08 20:18

    식초는 신게 아니고 새그럽죠.
    노래 교실 입성을 축하 드립니다.

    공연 준비 잘하고 계시죠?

  • 작성자 24.03.08 22:03

    잘 안돼요
    전시회 할때는 완벽하게 준비가 되는데 이건 그렇지 않네요

  • 24.03.08 21:26

    아이고 마 새그러버라 ㅎㅎ냉장고 없던 시절 여름 열무김치 정지 그늘에 놔둔거를 손으로 집어 먹고 입을 훼훼~ 고개 절래절래 흔들던 복순엄마 생각난다
    진짜 이젤님 엄마 말씀 정답 ㅎㅎ귀여운 할머니~

  • 작성자 24.03.08 22:04

    아마도
    운선님 책에 식초로 신맛 이란 내용 있었을테인데
    엄마는 신맛이라고 눈으로 보고
    새그랍다 라고 읽으셨을겁니다

  • 24.03.09 08:15

    좋은글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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