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동기
저에게는 마케팅/홍보에 필요한 논리적인 냉철한 판단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Reebok이라는 세계적인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Global한 마인드와 비전이 있습니다.
“도전할 줄 아는 사람”
제가 주위에서 평가받는 말입니다. 모교에서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교환학생을 준비하다가 한번의 실패를 경험하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준비해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될 수 있었습니다.
스포츠 제품의 마케팅/홍보업무 담당자에게 있어서 기본은 스포츠에 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시절 친구들과 어울려 축구하고 농구했던 일은 제게 가장 행복했던 추억이었고 스포츠 과학을 공부하고자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입학 할 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마케터에게 필요한 폭넓은 인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같은 과 선후배들은 각종 스포츠 관련 사업에 종사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동아리 선후배들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교환학생 시절 만난 유럽, 일본, 미국의 친구들 역시 소중한 인맥들입니다.
세계적인 스포츠 제품기업 Reebok은 이런 저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기업입니다.
2. 학교생활 및 해외경험
대학 1, 2학년 시절 체육 일반에 대한 전공공부로 체계를 잡는 한편 국악 연구회라는 동아리에 가입하여 활동했습니다. 97년과 98년 정기연주회 때는 피리파트의 리더로 활동하며 단체가 하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개개인의 노력과 희생이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군복무시절 인사처 계원으로 근무하며 행정업무에 대한 일반사항을 숙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MS OFFICE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년과 같은 1년”
2003년 유타주립대학에 1년간 교환학생으로 파견되어 스포츠 사회학, 영작문등을 수강하였습니다. 그곳에서 전 세계에서 온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생활하며 다양한 그들의 문화를 경험하였습니다. 폭넓은 경험은 세계로 뻗어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확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때 만난 친구들은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귀국 후, 스포츠 마케팅, 운동생리학, 스포츠 심리학 등의 수업을 수강하는 한편 Positioning, 마케팅 불변의 법칙등의 경영학 서적을 읽으며 부족한 부분을 보충했습니다. 한편, 서울 신촌 국제영화제(SSAF) 행사의 외국어지원팀으로 근무하며 통역 및 번역 업무를 담당하며 태어나고 24년간 자란 곳인 사랑하는 서울을 위해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3. 성장과정
15년간 한곳에서 성실하고 정직하게 수산물 도매업을 해 오신 부모님께서는 항상 주문된 제품을 늦지 않게 보내어 신용있는 가게로 정평을 내셨습니다. 그렇게 평생을 정직하게 살아오신 부모님으로부터 신용과 성실성을 배웠습니다.
초등학생 시절 육상부 경력을 비롯해 스포츠에 남다른 열정을 가진 저는 Reebok 신발을 신어보기를 열망했고 그런 저의 꿈이 이루어진 건 중학교 시절 검은색 Reebok classic을 사서 신으면서부터 였습니다. Reebok 신발에 크게 만족한 저는 그 이후로도 종종 Reebok 신발을 신고 운동하며 언젠간 Reebok을 위해 일할 날을 꿈꾸곤 했습니다.
“선병자 의라”고 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스포츠를 사랑하고 줄 곳 Reebok의 제품을 경험해 본 제가 소비자의 Needs를 읽어내고 마케팅과 홍보에 있어서 창의성을 발휘해 내는 데 한발 앞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성격 및 취미사항
호기심이 많고 뭐든지 부딪쳐 분석해내기를 좋아합니다. 교환학생을 결심한 것도 해외에 나가 견문을 넓힐 수 있다는 주변의 말을 직접 부딪쳐서 왜, 어떻게 그런지를 알아내고자하는 개인적인 호기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또한 인간관계를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한번 맺은 인연의 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한국에 있는 친구들 및 선, 후배들과는 주기적으로 전화통화를 하고, 외국인 친구들과는 Email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고 지냅니다.
드림개발이라는 축구클럽에서 활동하는 것 이외에, 남달리 음악감상을 좋아합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두루두루 감상하지만, 특히 R&B를 좋아하며 알리샤 키스(Alicia keys)와 브라이언 맥 나잇(Brian McNight)의 음악을 즐겨듣습니다.
5. 입사 후 포부
“그 일은 ***씨를 찾아가 보세요”
이제는 전문가의 시대입니다. 한 분야에 대한 지식과 확고한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야 말로 기업에서 필요한 존재입니다. Reebok에 입사하여 마케팅&홍보팀에 유능한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업무에서는 축적된 경험과 전문화된 지식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회사 내에서는 능력 있는 상사이자 친근한 후배이고 싶습니다. 언제나 필요한 사람, 함께 있으면 즐겁고,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제가 가진 냉철한 판단력과 호기심이 Reebok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논리적,냉철한 판단력의 근거는? 또한 대기업의 글로벌 마인드의 비전이 신입사원의 인맥에 좌우될만한 것은 아닌 것 같구요. 전반적으로 근거가 약해보입니다. 중학시절 리복 신발을 착용한 일화와 입사와의 인연의 억지 연결은 쉽게(!) 수긍하기는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젊음과 패기는 느껴집니다.
논리적, 냉철한 판단력의 근거는 제가 걱정하던 부분인데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학시절 리복 신발을 착용한 일화가 억지스러워보이는 군요. 그리고 저의 국제적 인맥을 적은 이유는 제가 국제화에 한발 앞서 있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대기업의 비전이 사원의 인맥에 좌우된다고 느껴지나요?
모건설회사 인사팀에서 인턴 한 경험이 있는데요. 채용 담당자분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자소서는 스스로 쓴게 중요하다고. 남의 이야기 전개를 가져온 글보다는 못 썼더라도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써나가는 자소서를 뽑는다고 하시더군요. 최소한 노력과 열의를 본다는거죠.상무님과 식사한번할때도 이 얘기를 하셨구요
첫댓글 “1년과 같은 10년” -> "10년과 같은 1년" 이 아닌가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자소서네요...;;;
10년과 같은 1년 이네요. 감사합니다. 취업뽀개기 주인장님의 자소서의 영향을 좀 받았네요. 전체적으로는 어떤지요?
논리적,냉철한 판단력의 근거는? 또한 대기업의 글로벌 마인드의 비전이 신입사원의 인맥에 좌우될만한 것은 아닌 것 같구요. 전반적으로 근거가 약해보입니다. 중학시절 리복 신발을 착용한 일화와 입사와의 인연의 억지 연결은 쉽게(!) 수긍하기는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젊음과 패기는 느껴집니다.
논리적, 냉철한 판단력의 근거는 제가 걱정하던 부분인데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학시절 리복 신발을 착용한 일화가 억지스러워보이는 군요. 그리고 저의 국제적 인맥을 적은 이유는 제가 국제화에 한발 앞서 있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대기업의 비전이 사원의 인맥에 좌우된다고 느껴지나요?
참~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국제적 감각의 유지와 인맥 확보를 위해 국내외의 여러 동료 친구들과도 계속적인 친분을 유지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메일 교환과 안부 전화 및 관련 모임 참석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는 어떨까요? 그냥 한 번 써봅니다.
입사 후 포부는 막연한 자신감의 부각보다는 어떻게, 구체적으로 이런 노력을 하겠다란 내용이 첨가되면 님의 진취적 기상과 도전의식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휘리릭~
모건설회사 인사팀에서 인턴 한 경험이 있는데요. 채용 담당자분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자소서는 스스로 쓴게 중요하다고. 남의 이야기 전개를 가져온 글보다는 못 썼더라도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써나가는 자소서를 뽑는다고 하시더군요. 최소한 노력과 열의를 본다는거죠.상무님과 식사한번할때도 이 얘기를 하셨구요
그렇군요..하지만..막상 자소서를 보고....잘쓴것과 진솔하고 자기가 썻지만...내용이나 구성이 그렇고 그렇다면..과연 어떤 것을 뽑게 될것인지..오죽하면...자소서가 아니라..구라서란 말들이 나돌겠습니다...그만큼..과장하고 잘써야 뽑히는 추세이기때문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