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프랑스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텡에서 펼쳐진 2018 프랑스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의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조가 2위를 차지, 여자복식의 이소희·신승찬(삼성전기)조가 3위를 차지했다.
슈퍼750 대회 결승진출을 올해 처음으로 성공한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조는 결승전에서 중국의 젱시웨이·후앙야치옹(세계랭킹 1위)조를 만나 1게임 초반부터 접전을 펼쳤다. 중반까지 뒤지고 있던 서승재·채유정 조는 연속해서 점수를 획득하며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1게임은 19:21로 내주고 말았다. 2게임 초반 동점상황에서 상대팀에게 연속해서 점수를 내준 서승재·채유정 조는 후반 에 집중하며 경기를 역전하는 듯했으나 아쉽게도 14:21로 2게임 역시 패하며 0-2(19:21, 14:21), 준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지난 5월 뉴질랜드오픈 준우승을 시작으로 9월 빅터코리아오픈과 지난주 덴마크오픈에서 3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 프랑스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앞으로 혼합복식의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여자복식의 이소희·신승찬(삼성전기)조는 4강전에서 불가리아의 가브릴라 스토에바·스테파니 스토에바 조에게 1-2(21:15, 15:21, 15:21)로 아쉽게 역전패하며 대회 3위를 차지했다.
첫댓글 한국 배드민턴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