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형 팜므파탈 ※ 10
ː 팜므파탈(Femmefatal)
저항할수없는
관능적 매력과 아름다움으로
남성들을 종속시킬 뿐만 아니라
남성을 파괴할정도의
치명적 매력을 가진 여성.
***
총구가 샤인의 머리를 향해 조준됬다.
그와 동시에 두 남자의 비명도 터져나왔다.
"샤인!"
"그만 못해, 최유리!!"
"그만 못해!! 도대체 이게 뭔지나 알고 감싸주는거야!?"
총을 든 여자에게서 앙칼진 비명이 터져나왔다.
여자는 갈색머리에 웨이브를 넣어 꽤나 성숙해 보이려 애를 쓴것 같았으나 얼굴이 동안이라 마냥 어리게만 보였다.
"아, 저…"
"넌 입닥치고 있어!"
샤인이 입을 떼려하자 여자는 총을 더욱 더 들이댔다.
"최유리!!"
그리고 하음과 제희가 이구동성으로 소리쳤다.
도대체 언제 이 일이 벌어진걸까?
총구가 향하고 있는 것은 샤인, 총을 겨눈 것은 여자, 당황한 두 남자.
사건의 발단은 딱 1분전이다.
샤인이 아픈지 3일이 지난 오늘.
샤인은 예전처럼 샤방(?)하게 돌아갔고 하음과 제희도 예전과 같았다.
오피스텔을 넓게 울리는 초인종 소리가 들리기 전 까지는.
딩동-딩동-
규칙적으로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쇼파에 앉아 TV를 시청하던 샤인이 벌떡 일어났다.
"제가 나가볼게요!"
샤인이 일어나 문까지 가는데에 다시 한번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누구세……"
"하음오빠!!"
문을 열자마자 누군가가 샤인에게 달려들어 폭 안겼다.
"어라…?"
"엣…!?"
어깨까지 내려오는 웨이브진 옅은 갈색 머리, 중학생으로 보이는 외모, 어린애같은 목소리, 향긋하게 풍겨오는 향기…
"…넌!?"
그리고 손에 꺼내든 총……엣, 총!?
잠시 그 소녀를 멍하게 쳐다보다 샤인은 소녀가 들고 있는 것이 총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어느새 샤인은 바닥에 눕혀져 머리에는 총구를 대고 있었다.
"넌 그때 그 안드로이드…!"
샤인의 위에 올라가 있는 것은 그 자그마한 소녀…아니, 여자인가?
그리고 안드로이드라면…?
샤인의 머리가 어느새 바삐 가동되고 있었다.
"최유리!!무슨 짓이야!!"
샤인이 유리라고 불린 소녀를 제압해 일어나려는 순간 제희의 목소리가 들렸다.
평소의 제희와는 전혀 다른 목소리.
이상해…하고 샤인이 중얼거렸다.
"무슨 짓이냐니!? 오빠, 이게 뭔지 알고 말하는거야!?"
이게 뭔지 알고 말하는 거야.
샤인은 자신이 물건 취급이 된 것이 못마땅했다.
"나도 알아! 그러니까 샤인을 놔줘!"
"하, 안다구!? 알면서 지금 안드로이드를 집안에 들여놓은거야? 오빠가 그럴수 있어? 그럴 수 있냐구!!"
소녀의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울렸다.
무슨 과거가 있길래…유리는 이토록 반응하는 것일까?
샤인은 재빨리 머리를 더욱 더 굴렸다.
"놔라, 최유리."
"윽…, 하음오빠………"
날카롭던 유리의 태도가 순식간에 누그러졌다.
그것도 하음이 오자마자.
흐응하고 샤인이 콧소리를 냈다.
"저기…왜 이러시는거……꺄악!"
타앙-
"시끄러워."
샤인이 유리에게 말을 걸었으나 유리는 오히려 총을 쐈다.
샤인의 머리가 있는 곳 바로 옆에.
"진짜 그만 못 해!"
"안해, 안 한다구! 죽여버릴꺼야, 안드로이드는 죽어버려야해!!! 세상에 남아있어서는……!!"
유리가 악에 받힌 고함을 지르기 시작했을때.
샤인이 유리를 제압했다.
아까와의 상황과의 반대가 되어버렸다.
총을 겨누고 있는 것은 샤인……….
"그만해야지…?"
샤인이 처음으로 짓는 무표정으로 방아쇠를 당기려고 할 때였다.
단조롭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현관문 쪽에 들려왔다.
"…션."
"보기 좋네, 유리."
유리가 분하다는 듯 입술을 깨물고 '션'이라는 이름을 불렀다.
그리고 대답하는 감미로운 목소리, 션.
"그리고…처음 보네, 강하음, 한제희 그리고…………………샤인."
샤인과 제희, 하음이 고개를 션에게로 천천히 돌렸다.
지금 션을 보면 왠지 돌이킬수 없다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그렇게.
"…응, 안녕하세요."
돌이킬수 없는.
운명이.
★★★
배경은 Sunshine★님이 수고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인물표는 i테드i님이 수고해주셨어요^^*
고마워 테드야~>_<
땡스투 글...... 읽기 좀 불편하실듯.....ㅠㅠ
Thanks To.
&미샤님.
이히히 안녕안녕 미샤언니><
나 소곰이야 ㅋㅋ
판무방와서 처음 본 소설이 '묘족의 아이'고, 묘족의 아이에 반해 친신하고 처음으로 인소닷에서 만든 친구가 언니야.
덕분에 언니의 존재는 나에게 특별하지롱롱☆
헤헤 그동안 항상 내게 힘내라고 해준 미샤언니, 넘 고마워!!ㅜㅜ
언니 완소하고있음♥
동그리hs님.
아아 안녕하세요 동그리님.
동그리님과는 처음이네요><
아이 부끄렁...(퍽)
앞으로 댓글에서 많이많이 보구요(은근압박) 친하게 지내요^^*
흑단님.
아아 흑단언니 흑흑
인형에서 소녀까지 해준 언니.....얼마나 고맙던지(눈물)
중간에 안좋은 일도 있었지만 이젠 괜찮아진거지?ㅜㅜ
앞으로도 쭈욱 좋은 관계!! 알지?(찡긋)
루프씌님.
루프씌님도 이번에 처음 본 듯 싶네요^^
아아 앞으로 많이많이 뵈요!! 알겠죠??ㅜㅜ
루프씌님 팜파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셔요 흑흑
햐쿠님.
아아 햐쿠.........다음소설은 언제쯤..ㅜㅜ(흑흑기다리고있어)
미샤언니 다음으로 친신한 햐쿠! 그래서 햐쿠도 나한테는 많이많이 중요하고 싸랑하는 존재인거 알찌?흑..
거기다 너하고 난 자랑스런 동갑이지 ㅋㅋㅋ
늘 댓글 고맙구, 늘 사랑하고 있어.
사랑훼 햐쿠야♥
몰래먹는딸기님.
딸기언니!!흑 난 정말 언니가 언제 친신할까...하고 기다렸었다구!! ㅠㅠ
저번에 친신해줘서 얼마나 고맙던지>_<
언니는 정말 내가 완소하는 분임.
내맘알지?♥
바보얏사랑해♥님.
바봇언니 하이하이.
언니는 내 소설로 인해 처음으로 친신받은 사람이야 흑흑.
그만큼 소중하지 ㅠㅠ
흑단언니와 아마 동기로 나한테 친신했을걸~~?
바봇언니도 나를사랑하지?
안 사랑하면 미워 할꺼야! ㅜㅜ
흑흑 거짓말이야 사당훼~♥
삭제된 댓글 입니다.
꺄아아 인물표>< 응응 만들어줘!(츄릅)1빠 축하축하 ㅋㅋ 내 소설은 1빠하기 쉬워~~
으엑.......유리,,,,,,,누구여...... 난 꽃미녀 나오는거 시러 .... 오직 꽃미남만을 원해 .......< 므흣... 션......좋구나....흐흐.....샤인이 부러워 지는군.....끄엑!!!!!!!!!! 부끄러워엉>/////<므흐......나두 베어 샤랑혀 ......까악>////////////////////<
우훗, 꽃미녀도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라구 ~~ㅋㅋ
오 인물표 이쁜뎅'~'? 헤에 아 꽃미남 최고지 꽃미녀 나오면 여주가 반짝반짝 안 빛나!! 훌쩍....샤인은 언제나 남자들의사랑을(?)받아야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한샤인교 ㅇㅈㄹ ㅋㅋㅋㅋ 꽃미녀 나오면........남자분들이 좋아하지 이럭호 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꺄아 역시 난 좀 귀여웠어(퍽)응응 릴레이 쓸래~~ 근데 나땜에 소설망해두 몰라 ㅜㅜ 이제 10편.......흑흑 나 절망이야 ㅜㅜ 앞으로 열심히 써서 완결까지 쭉 달려야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날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하다니 너무 기뻐~>_<ㅎㅎ 베어야 나도 널 완소해♥(- ///-)아이~ 부끄럽다 ㅎㅎㅎ 나 이제 성적때문에 엄마한테 죽게생겼으니 마지막 인사를 해야하는건가?ㅜ ㅜ 난 너랑 헤어지기싫어 베어야 내가 꼭 엄마의 그 따가운 눈총을 이겨내고 항상 널기다리고 있을께 !!
안되 딸기언니~~~ ㅠㅠ 마지막인사는 싫러~~ ㅜㅜ 나랑 늘 같이있는거야(먼별) 우와 늘 기다려준다니 고마워ㅜㅜ
나 니꺼 다읽었어 정말 재밌있네 이제 슬슬 러브모드가 진행되는건가?........ 유리는 누구니? 많이 본애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도대체 님이 누군지 모르겠어 ㅋㅋㅋㅋㅋ 유리는......................... 착한애야 ㅇㅈㄹ ㅋㅋ 흐음, 유리를 도대체 넌 어디서 본거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