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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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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왜 대나무숲으로 가고 싶었을까?
몸부림 추천 1 조회 265 24.03.09 08:51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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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09 08:52

    첫댓글 주말 행복하세요

  • 작성자 24.03.09 09:22

    고맙습니다
    님도 꿈같은 주말보내세요^^

  • 24.03.09 09:07

    고스톱 무지하게 쳤습니다
    상사가 좋아면 무조건 따라다니면서 해야하는 그시절
    술을 전혀 못하는 나는 운전과 노래 그리고 고스톱은 참여해야한다
    휴일 아침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고스톱을 하면 무릎도가니는 거의 작동불가
    끼니도 제대로 못먹어 얼굴은 남파공작원수준 돈잃고 물쏫고 연탄불꺼지고 데이기 까지한 시절
    지금 생각해도 추억이만 지긋지긋합니다
    얼마전 골프장에서 만나 고스톱상사 멀리서 제별명을 부르더군요
    어이 강가리~~우리 골프마치면 딱 1년만할까?
    에라이 시베리아 허스키 십장생 씨발라먹을래~~^^

  • 작성자 24.03.09 09:30

    술을 전혀 못하시군요
    건강이 매우 좋으시겠어요
    우린 한때 과도한 음주와 흡연으로
    몸을 혹사시켰습니다

    고스톱용어와 명언이 생각나는군요
    기리 잘해라
    가리는 없다 쇠떨어지면 패 주지마라
    집나간 가시나 아~ 배온다
    맨땅에 헤띵구
    이거는 변소 앞에서도 묵어라더라(구,똥쌍피)
    등등

    즐골하셔서 건강하고 멋진 인생 사세요^^

  • 24.03.09 10:29

    우린 고스톱보다는 월남이 이것 때문에 망했다는 월남뽕으로
    날새는줄 몰랐고 좀 지나서는 세븐카드로 다말아먹었지요
    그러다가 결혼도 남보다 훨씬 늦게 했고 지금도 직장다닙니다
    어제는 관리위원회의 끝나고 늦게까지 그분들 모시고 못하는 술까지
    과음했습니다 유유자적하신 몸님이 부럽습니다

  • 작성자 24.03.09 10:40

    앗~~ 그산님이다!!
    안그래도 왜 요즘 글을 안쓰시나 궁금했어요
    풍경화가 저절로 그려지는 잔잔한 호수같은 글

    나두 그산님처럼 머리좋아서 그런 자격증땄으면직딩하겠지요 형편도 넉넉치 않는데 잉여인간이라서 놀러다닙니다

    대한민국 최고 신의 직장에서 퇴직하신 분이
    참으로 겸손하십니다
    제가 돈빌려 달라할까봐 그러시지요? ㅋㅋ

    예쁜 부인과 재밌고 맛있는 휴일보내세요!!

  • 24.03.09 11:52

    @몸부림 몸님 감사합니다
    보답하는 마음으로 졸문 하나 올렸습니다

  • 24.03.09 10:57

    지금까지 생명부지하고 있는 거이 기적이다~이카면서 동거할매 업고 다니소마!

  • 작성자 24.03.09 11:09

    엄머~ 이 할배님께서는 요즘도 자다가 형수 허벅지 벅벅~ 긁으시고
    상가집가서 실컷 우시다가 근데요~ 누가 돌아가셨나요? 하고 물어보십니다요 ㅋㅋ

  • 24.03.09 11:12

    @몸부림 흰소리 말고!
    할배말 잘 들으마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카이~!!

  • 작성자 24.03.09 11:29

    @모렌도 자다가 떡묵고 아다리되면
    요단강 건너갑니데이^^

  • 24.03.09 10:59

    얼마나
    약이 올랐으면 ᆢ
    그래서
    저는
    고스톱 잘 안합니다
    친구 부인에게
    농담 했다가
    부부 싸움에
    불려가서 삼자 대면하고 혼쭐난
    사람도 있었습니다
    저는 아니고요

  • 작성자 24.03.09 11:15

    저는 아니고요에 빵~터집니다
    비슷한 말로는
    저라고는 절대 말 못해요가 있지요 ㅋㅋ

    매방산님 말씀은 믿씁니다

    저때는 너무 친해서 같이 술마시다가
    그부부 중간에서 잔 적도 있어요 오마이갓!!^^

    내가 고약한 직딩상사랑 트러블로 도저히 같이
    근무 못할때 나랑 자리도 맞바꿔준 고마운 친구입니다

    부인은 친구랑 동향인데 예쁘고 순진했어요

  • 24.03.09 11:21

    ㅋㅋ 친구분 와이푸
    한테 왜 그랬수

  • 작성자 24.03.09 11:28

    외국영화보면 내 가족은 건드리지마 건드리면 죽어!! 하는 대사가 있지만
    놈에게 처절하게 복수하고 싶었어요

    밤에 전화가 와서 당장 와서 해명해라고 했지만
    미칫나 임마 내가 다봤다!! 해서 더 주뜯기게 만들었지요

    그늠에게 잃은 돈 다합치면 아파트 더 넓은데 살았을거예요 질라이였거든요 도저히 이길수가 없었어요 ㅋㅋ

  • 24.03.09 11:31

    @몸부림 ㅋ 아이고 배 아퍼라 웃다가 숨넘어 가겠네

  • 24.03.09 13:09

    옛날 고스톱. 지금은 ~~생각중이고
    글 쓰고 책 보는 취미 랍니다.

  • 작성자 24.03.09 22:43

    좋은 취미입니다

  • 24.03.09 15:57

    몸님 한심술 하셨네ㅋ

  • 작성자 24.03.09 22:43

    그땐 그렇게 재밌게 웃으며 살았어요^^

  • 24.03.10 04:36

    고스톱 말씀 하시니 젊었을때 가 생각 납니다
    동갑나기 일곱친구가 자연스럽게 계모임을 만들고
    겨울 농한기에는 어른이 안계신 우리집이 놀이방 이었는데
    매일밤 모여서 밤참해 먹어가면서 안방 윗방 여인들은 여인들 끼리...
    점당 10원짜리 고스톱 날이 밝을때까지 ~~~~ ^^
    제 기억으로 밤새도록 많이 잃는날은 사, 오천원 도 잃더라구요~~ ^^

  • 작성자 24.03.09 22:45

    안되는 날은 죽어라고 안되지요
    근데 유달리 좋아하고 잘치는 애들이 있었어요
    걔들에게 우리는 호구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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