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린이입니다.
4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이제 자리에 누워서 후기를 올립니다. 역시 집이 좋긴 합니다.
30일에 벳남을 가야하니 지금의 이 순간이 일상이 아닌 추억일수도 있겄네요.
일절하고
이번 여행은 빠찌에 올인하지 말자가 모토이긴한데
또한 유명업장 방문 여행이 두번째.. 어패가있죠ㅎㅎ
1일차
숙소가 기온11 길건너 였기에 기온역에서 케리어들고
신이 나서 뛰어 올라 왔는데
ㅠㅠ 잠시 1분간 맨붕 셔터가 내려가 있네요
루팡인가 신다이 들어온다는....
어찌어찌 시간 보내고 20시경 boom방문
전생을 꼭해보고 싶어서 1000엔씩 메뚜기하다가
4번째인가 5번째 다이에서 5연타
확인한다고 더돌리다
오기전에 결심했죠.
절대 한다이 파지 말자. 첫날은 그냥 그냥 밥값하고 나왔습니다.
2일차
신다이 들어 왔으니 기온 고고
줄서 있는거 보고 편의점가서 요기좀 하고
입장
무쌍 3분 있드라고요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 100번 정도 돌린거 같아요
11연인가 12연. 확인은 200 번까만 하려했지만 ㅠㅠ
그게 그게 사람인지라 ㅡㅡ 결국 만발가까이 날리고
남은 만발로 전생으로 이동
두분다 일본분들 같은데 가운데 빈 자리 왠지 앉고 싶어서 앉아서 담배 놓고 물수건으로 테이불 딱고 준비 중인데 ㅡㅡ 터져버렸어요.
거기서 5연인가해서 조금 더 돌리다가 2만발 내려가기전에 시마이하고
자그라좀 해보려 했지만 다이 없음 ㅠ
환전하고 저녁 먹기전까지 1엔 전생으로 시간 때우는데 ㅡㅡ 이놈이 5000발을 그냥 날로 먹어버리네요
7시쯤 나와 숙소 호스트가 추천해준 와규를 삼겹살 먹듯이(아침 편점 샌드위치 이후첫끼) 먹고 나마삐루 물마시듯 먹었드니 ㅡㅡ 이만엔 주니 동전 몇개주네요
호스트가 9시 이후에 가면 10프로 깍아 준댔는데 ㅠ
그러나.. 시간이 금이니
새벽에 돈키쇼핑을위해(텐진 돈키가 이번달 오픈)
돈키 걸어 1분거리 boom으로 다시 고고
시간 절 살렸죠 8시부터 10시20분까지 4만엔 ㅠ
기온에서 boom에다가 퍼다 준거
회가 난다 ㅋㅋ 역시 화날땐 먹방
붐에서 1분거리 스시잔마이가서 미친 먹방 또 시작
아는분 만나서 ..
결론 아직 지갑 두께는 유지중
3일차
비온다 ㅠ
프라자 혼텐 원정
지하철 타고 버스타고 40 분정도 걸린것 같아요
버스 41번이 자주 안다녀서 쫌 기다렸던것 같아요
택시로는 기온에서 2천엔 조금안되네요
역시 유명한 프라자 혼텐
넓고 깔끔하고
기온만 다녀서 기온이 제일 좋은 줄 알았던 ㅠㅠ
무쌍 다이 두개 이었는데 그중 하나 앉았음
왼쪽 일본 40대여성부 오른쪽 60대일본 아재
양쪽다 보류엄청나옴
나도 보류 엄청나옴 파란색으로.
그중 왼쪽 여자분 금보류
아 슈발 ㅠ 쫄리면 겜 안되는데 곁눈질에 눈 돌아가겠음 ㅠ
근데 하즈레 ㅋㅋㅋㅋ 올레 ㅋ
근데 아까보류 또 나오드니 결국 바로 터짐 ㅠ
아흑 그와중에오른쪽 아재도 아타리 ㅠ
아 이런ㅠ 일단 인났죠. 근데 ㅠ 빈다이가 없어서
강제송환 ㅠ 여자분 단타 아재는 연타중
그와중에 파란보류는 엄청줌 ㅋㅋ 그게 어디냐
즐기자 자기위로중...
아재 5연인가 6연에서 끝나고
다시 왼쪽 여자분 어느순간 또 금보류 ㅡㅡ
아 화난다 ㅡㅡ 또 터지심
아 난 머지 ㅋㅋ 인날수도 없고 멍때리는데 또 파랭이
카운터 치고 아까칠성 나오고 쑈하고 센타 쇼크나오고
안속는다 역시 미도리 보류 승격 ㅠ
대결 대사 흰색 ㅠ 근데 터졌어요 ㅋㅋ 올레 ㅋㅋ
기쁨은 아주 잠시 단타 ㅡㅡ
그냥 버리고 전생을 해야겠다 생가하는데
아까보류 .. 오오오 카운터 69 인가?정도 ㅋㅋㅋㅋ
금승격 ㅋㅋ 기린들 나오고 ㅋㅋㅋㅋㅋㅋ
9연갔죠. 일어나려했지만 역시 빈 다이가 없어서
밥먹으러 간다고 말하고
혼텐 밑에 있는 우동집 고고
헐 ㅋㅋㅋ 맛있다
ㅋㅋ 또 미친 먹방 우동1개 뛰김 4개 다시 뛰김 2개
내사랑 나마삐루 2잔 ㅎㅎ
밥먹고 돌아왔으나 역시 빈다이 없음...
그냥 비도오고 이다에서 오늘을 받치자로 변경.
1100회전 ㅋㅋ 아흑 구슬 올인 지금까지 2만엔 빨리고 다시 만엔 도중 결국터짐 1300 얼마였던거 같아요
ㅡㅡ단타 ㅋㅋㅋㅋ
200회전 안되서 터져서 6연..
아 그래프가 자꾸 땅파는 느낌 이제 빈다이도 보이고
그러나 왠지 더준꺼 같아서 버틴 결과
10시 20분 결산 6만엔 빨렸네요
너털걸음으로 버스를 기다리는데 회가남
내가 택시비 몇천엔 아끼자고 혼텐에 그돈을 받쳤나해서ㅋㅋㅋㅋ 택시타고 편하게 기온 도착 ㅎ
오늘은 면데이 ㅎ 가고싶었던 라멘집가서 라멘에 삐루한잔으로 마무리했네요.
4일차
4시비행기 교통과 식사를 위해서 에끼로 결정
기다려서 바로 입장했는데 케리어 맞기고 옷벗어서 라카 어쩌구 하니
무쌍 다이 2개 남음..
그래도 둘중 선택할수 있는게 어디냐해서 그래프좀 보고 다이 결정 않으려는데 왼쪽분 터졌음..
어제의 기억이 그지 같아서 엉덩이 데다말고 다른 자리로 이동 ㅎ 역시 보류 안나옴 파랭이도 안줌
근데 뒤통수가 뜨거움 ㅠ 아까 버린다이 아까보류에
카운터중 제 다이 대각서 뒤라서 고개 안돌려도 화면에 잘 보여서 ㅋㅋ
내꺼 말고 그거 보면서 난 바보야 자책중
안터짐. 그러나 잠시 결국 터짐... 역시 난 안되나봐
아 집중하자 마음을 다잡는데
제 양쪽다 한국분 오른쪽분 그냥 한국 아재
왼쪽 젊은 청년30대쯤
근데 왼쪽분 내가 정말 싫어하는 스탈....
정신없이 왔다가다하고 인났다 앉았다 무한반복
보통 다른 다이 200회전 넘어가는데 100회전도 안됨.
물론 스타일이 있는거지만 옆사람에게 상당히 피해를 주다고 생각됨..물론 다 그런건 아님 조심 스럽게 인나고 앉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이분은.. 아님 하여튼 살짝 짜증나려는데 이분 아까 보류 ㅡㅡ
아 슈발 ... 근데 승격 없음 ㅋㅋ 그러나 마지막 대결에서 기린배경 오른쪽 선수 등장 ㅠㅠ
그와중에 아까 보류 나왔을때 카톡 보이스톡으로 친구 불렀음 ㅋㅋ 그 친구분 처음이신듯..
근데 근데 ㅋㅋㅋㅋㅋㅋ 하즈레 ㅋㅋㅋㅋ
남 안되는거 좋아하면 안되지만 ㅋㅋㅋㅋ
그러나 잠시후 터짐 ㅋㅋ 그러나 단타 ㅎㅎ
그나저나 11시넝어가고 만엔 먹고 다시 만엔.....
201회전중... 멍... 이놈의 구슬은 더 안들어가는거 같고...
그러다 보류도 없이 20도 안되는 노란 카운터..
그후 보류역시 안주고 짧은 빨간 카운터 2번
대결 .... 역시 보류없이 ㅋ 별두개 ㅠㅠ
대사 흰색글씨.. 11시10 분을 넘어감.. 아 슈발 시간없는데...정말 기대1도 할수 없는 상황
근데 터졌음 ㅋㅋㅋㅋ 기대가 없던 만큼 기쁨은 두배
그 와중에 옆 아저씨 다이 버리시고 그옆 아저씨기 자리 옮기심 신사타입한국분
그렇게 3연타중.
왼쪽 아이 단타 한번더 옆 아저씨 바로 금보류
근데 안터짐 .... 정말보기 힘든 장면 왠지 내가 더 미안해짐 ㅡㅡ그러고 잠시후 터졌는데 시단에서 아까보류
근데 안터짐 .. 드믄 장면 연짱 연출하심....
저는 칠성보나스까지 16까지 받고 8연으로 마감
그와중에 옆 아재분 다시 터져서 3연중 ㅎㅎ 다행이네요.
왼쪽 청년은 300 넘어감 ㅋㅋ
시간도 12시50분이고 딱 잘 끝난것 같아 인나려는데 아재가 갈꺼냐고 물어보심..
뱅기타러가야 한다고 ㅎ 잠깐만 기다려 달라고 하셔서 1분도 안되 아재 친구분 달려오심 ㅎ
대박 나셨길 빕니다.
5만300엔 결산
총 결산 식대를 해결한정도..
식대가 쫌 나오긴 했어요.
위에서 얘기한거는 반정도... ㅎㅎ
벳남을 파견가게되면 언제 다시 올지 모르겠네요
공항에서 바나나빵 잔득사고
생각하보니 내가 쓸껀 산게 히치스틱 담배만샀더군요
그래서 ㅋㅋ 시계하나 질렀습니다.
시계가 다 가죽인데 벳남은 더우니깐 간만에 메탈하나질렀네요.
이 시계를 볼때마다 오늘이 생각나겠네요 ㅎㅎ
폰으로 쓴거라 마춤법 뛰어쓰기 양해부탁드립니다.
좋은밤되세요.
첫댓글 즐거우셨네요...벳남 잘 댕겨오세요♡♡
벳남에도 새로운 즐거움이 많을거에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시계 사진 투척좀 부탁드립니다.^~^;;;;;;
후기 잘 봤습니다. 베트남에 가시니 몸 건강히 지내시기 바랄께요!
좋은 추억 거리 가지시고 먼 곳에서 건강하시길...
수원에 근로계약서 쓰러 왔네요
조금 일찍 와서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 ㅎ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시계는 파슬껀데 비싼게 아니라 ㅎ
면세점 점원이 한국 아가씨인데
엄청 친절하고 말도이쁘게해서 ㅋㅋ
추천해 준걸로 샀네요
나중에 벳남 가면 좋은 사진들 한번씩 올릴게요
후쿠 게시판이 저는 친숙해서..
후쿠 아니라고 뭐라하지 마세요ㅎㅎ
신짜오.........
베트남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