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파리 입니다.
동생에게 줄 에이브람스를 넣을 아크릴 케이스를 만들었습니다.
동생이 그 무섭다는 중2 이기에
에이브람스의 안녕을 위해서....
케이스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크릴 재단 사이트에서 재단을 맞기니 사이즈 320*150*130 크기의 케이스 재료가
약 6~7천원 정도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구요.
캐드의C자도 모르는 저는
접근성이 가장 좋다는 구글 스케치업을 사용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정확하게 수치재는덴 스케치업이 쓸만하더라구요.
설계해놓은 도면 대로 제작을 시작합니다.
아크릴 접착제는 완전 무수지 접착제더이다.
덕분에 처음엔 엄청 고생했습니다.
가만 들고있기만 해도 줄줄 흘러나와 아크릴에 뚝뚝 떨어지는데
안보이는 밑면이라 망정이었지 투명아크릴에 흘렸으면...
어휴 비싼 쓰레기를 만들뻔 했지요.
이와같이 상자 위에 3T짜리아크릴 판으로 요철을 만들어 케이스 뚜껑을 고정시켰습니다.
마지막 접착전 최종조립 상태입니다.
아주 약간의 단차가 발생하는것 빼곤 만족스럽니다.
완성!
블루투스 키보드를 넣어봤습니다.
무슨 한정판 키보드 같네요^^ㅋㅋ
케이스의 위대함입니다.
대충 잰거라 에이브람스가 잘 들어가야할텐제 말이지요...
뚜껑은 이렇게 탈착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아크릴 케이스를 애용해야겠습니다.
출처: 플라모델(plamodel) 원문보기 글쓴이: Dragonfly
첫댓글 트럼페터에서 나오는 케이스도 가격대비 괜찮은데... 물론 직접 만드는 것보다야 못허지만... 정성이.대단해... 받는 친구가 조금이라도 알아줘야할텐데...
오 트럼페터에서도 케이스가 나오나요? 함 알아봐야겠네요. 제가좋아서 하는건데요뭘~ 덕분에 케이스 베타테스트는 무사히 마쳤는걸요.. ㅋㅋㅋㅋ
전 웨이브 케이스를 좋아하지만 이건 원하는 크기를 저렴한 가격에 만들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군요.
웨이브 케이스는 어떤건가요? 검색하니 핸드폰 젤리케이스만 잔뜩...^^; 원하는 사이즈, 모양을 만들수 있으니 그점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Dragonfly [김준혁] 일본 메이커 WAVE 입니다, 저는 피규어만 케이스에 넣으니 별 지장은 없지만 국내에 유통되는 가격은 해외 쇼핑몰에 주문하는 것 보다 높은 편인데다 종류도 그리 다양하진 않아서 입맛대로 고르긴 힘듭니다.
아 메이커 이름이었군요. 생각보다 많은 기성제품이 있었네요!
아크릴 접착제가 잘 붙던가요?전 잘 안붙어서 글루건으로 발라줬는데 역시 보기는 안 좋았습니다.
저도 잘 안붙는다는 말을 듣고 걱정했었는데 조금 엇나가서 떼고 다시 붙이려니 힘주고 휘어도 안떨어지더군요.. 부러질 기세였습니다.
첫댓글 트럼페터에서 나오는 케이스도 가격대비 괜찮은데... 물론 직접 만드는 것보다야 못허지만... 정성이.대단해... 받는 친구가 조금이라도 알아줘야할텐데...
오 트럼페터에서도 케이스가 나오나요? 함 알아봐야겠네요. 제가좋아서 하는건데요뭘~ 덕분에 케이스 베타테스트는 무사히 마쳤는걸요.. ㅋㅋㅋㅋ
전 웨이브 케이스를 좋아하지만 이건 원하는 크기를 저렴한 가격에 만들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군요.
웨이브 케이스는 어떤건가요? 검색하니 핸드폰 젤리케이스만 잔뜩...^^; 원하는 사이즈, 모양을 만들수 있으니 그점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Dragonfly [김준혁] 일본 메이커 WAVE 입니다, 저는 피규어만 케이스에 넣으니 별 지장은 없지만 국내에 유통되는 가격은 해외 쇼핑몰에 주문하는 것 보다 높은 편인데다 종류도 그리 다양하진 않아서 입맛대로 고르긴 힘듭니다.
아 메이커 이름이었군요. 생각보다 많은 기성제품이 있었네요!
아크릴 접착제가 잘 붙던가요?
전 잘 안붙어서 글루건으로 발라줬는데 역시 보기는 안 좋았습니다.
저도 잘 안붙는다는 말을 듣고 걱정했었는데 조금 엇나가서 떼고 다시 붙이려니 힘주고 휘어도 안떨어지더군요.. 부러질 기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