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아침식사 하셨나요~?
12월이 되면서
겨울을 실감나게 해주는 날씨가 계속되네요
계절이 바뀔때마다 건강 잘 챙기셔야 합니다
요즘 처럼 쌀쌀한 날씨엔
뜨끈뜨끈 한 국물 음식이 쵝오죠
온 가족 건강 챙기기에는 주부의 바지런 떠는것 말고
므가 또 있겠어요 ㅎㅎ
뜨끈한 곰탕 국물로 가족들 속 따끈따끈한
사랑으로 챙겨 주세요..^&^
요즘은 온라인쇼핑몰이 많이 발달해서
고기나 곰탕거리등을 원하는만큼
구입할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구요
저도 온라인쇼핑몰에서 소꼬리반골을 구입했는데요
근데 흠...
우리가 흔히 보는 소꼬리의 모양은 아닙니다
아마도 찜용과 곰탕용은
손질을 달리해서 보내주시나 보더라구요
전 곰탕용을 주문했더니 이렇게
국물이 잘 우러나도록 손질해서 보내주셨네요~~~
먼저 찬물에 푹 담가서 핏물을 빼 주었는데요
서너시간마다 서너번 물을 갈아주고
맑은물이 되면 깨끗한 물을 붓고
월계수잎6~7장 소주1병을 붓고 초벌 삶아주어요
삶을때 뚜껑을 열고 삶으셔야
소주알콜이 증발하면서 냄새도 잡아서 증발합니당^^
팔팔 끓어오르면 20분가량 더 끓이시구요
씽크대에 쏟아서 곰솥도 깨끗이 다시 씻고
(핏물을 빼도 끓일때 불순물이랑 핏물이 많이 나와요)
꼬리고기도 뽀득뽀득 깨끗이 씻어줍니다
뼈가 이렇게 뽀얗게 이뻐지게 씻어주세요
그래야 깔끔하고 구수한 국물을 얻을수 있어요
뼈에 붙은 고기도 깨끗이 씻어줍니다
깨끗이 씻은 소꼬리를 곰솥에 앉히고
물을 가득부어서 끓여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이때도 소주1병과 월계수잎을 넣어주시면 잡내가 나지 않는답니다
끓기 시작해서 20분가량은 뚜껑 열어주세요~~
국물이 뽀얗게 우러날때까지 잘 끓여주시면 되어요
뽀얀국물이 잘 우러난 소꼬리곰탕입니다
위에 둥둥뜨는 기름은 걷어내주시는 센스!!!
대파를 송송 썰어 준비하시고
기호에 따라 양파와 다진마늘, 다진청량고추를
곁들여도 훨씬 개운 칼칼하니 맛있습니다
뚝배기는 따끈한 물로 삶거나
뜨거운 물을 미리 가득 담아둬서 댑혀뒀다가
뜨끈한 국물담아내시고 파 솔솔 뿌려서
함초소금이랑 함께 상에 냅니다.
입맛까다로운 가족들도
따끈한 꼬리곰탕 한그릇이면
훌륭한 한끼식사가 됩니다 ㅎㅎ
누릿 비릿한 냄새없이 깔끔한 소꼬리곰탕 드시고
겨울 건강 잘 지키세요 ㅎㅎ
음메~~!!
첫댓글 안녕하세요
반가우신 자운영님
좋은 아침입니다
올려주신 꼬리 곰탕에
관한 좋은 정보글에
머물다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갑니다
참고로 향기는 꼬리 곰탕
참으로 좋아하는데
눈으로 잘 먹고 갑니다
올겨울도 무탈하게
이겨내시길 소망하면서
행복한 화요일이 되세요~^^
나의향기님
출석부열어 두시고
바쁘실텐데 다녀가 주셔서 감사합나다~^^
날씨가 꾸물꾸물하니
마니 흐렸네요
컨디션 잘 챙기시고
오늘도 행복한 마무리 하셔요~^^
난 꼬리 곰탕을 좋아하는 허는디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ㅎㅎㅎㅎ 이거봐요
인천상록수님 ㅎㅎㅎ
내 이러실 줄 알았쓰요 ㅋㄷㅋㄷ
마이 잡솨(드셔)요
어짜요~ 저는 쇠 꼬리 소리만 들어도 속이~ 부모님이 뇌출혈으로 쓰러지셔서 십이년을 모시며 쇠족,꼬리로 살다보니 말만들어도 그러해서 전혀 먹지 않아요~ 구워 먹는 것은 먹어도 국물이 있는것은 전혀 무~합니다~~~♡.
눈오는날 사골탕
한그릇 먹고 싶어지네요
이미지로 눈요기하고 갑니다
자운영님 정보 감사합니다~^^
쫄깃한 국수도 가져왔어요
남은 국물 뜨겁게더워서
쫄깃국수 넣고 마지막으로 입가심으로 먹으면 그맛도
엄지척 ㅡ
아~~~~
먹고싶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