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비자신청부터 뉴질랜드행까지 준비하는데 외국가본 경험도 수학여행으로 중국에 가본게 전부인 촌뜨기 학생이다보니 생각보다 가기전까지의 문턱이 높네요
항공권을 예매하려고 하는데요~ 물론 부모님이 예매해주실 수 있으시겠지만 그 전에 제가 좀 기본적인 것은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질문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좀 장문의 글이 될 것 같다는.... ㅎㅎ그리고 너무 기초적인 사항들인것같아 부끄럽기도 하지만 용기를 내서 질문합니다)
무튼 저는 지금 여유자금이 넉넉치 않아 가장 저렴한 방법을 택하려고 하고 있어요
비자 승인이 나면 바로 5월초에 출국을 하고 싶은데요, 블로그나 기타 인터넷 글에서 인터파크나 지마켓 항공권 예매를 많이들
추천하시더라구요. 뭐가 뭔지 모르겠는 저는 아 그렇구나 해서 검색을 해 보니 요렇게 뜨던데요

우선 부모님의 삼성카드로 결제를 한다고 치고 가장 저렴한 위의 항공편을 이용할때, 출국편에 보면 소요시간이 17시간 05분 부터 36시간이었던가 무튼 다양하더라구요. 스톱오버라고 하는 것 같던데 3시간 부터 22시간까지 그 시간이 다르니까 같은 항공요금이라고 해도 소요시간이 다르겠죠?
1. 호주-시드니에서 스톱오버를 하던데 직행이 아니므로 호주 비자가 있어야 하는 거죠? (비자종류는?-제가받아놓은호주비자가 없어서 그런데 5월초에 나가려는 계획에 무리없이 비자를 받을수있는지?)
2. 이 3시간부터 22시간인 대기시간에는 다시 시간내 공항으로 돌아만온다면 자유롭게 돌아다녀도 되는 것인거죠? 일정이나 스케줄이 짜여져있는 경우가 아닌 거면 최대한 긴 대기시간을 택하는 것이 좋은것인가요?
3. 정말 저렴하게 구매를 하고 싶다면 최소한 몇 개월 전에 예매를 해두어야 한다는 사실은 알지만, 제 상황에서 그나마 가장 저렴하게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는 다른 방법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 항공권싸게 예매하는 팁 같은거 알려주시면 감사할것같아요
질문 이상입니다 . 여러분들의 답변이 혼자인 제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
첫댓글 일단 스탑오버는 경유지에서 대기시간에 많이 길 경우에 경유지를 입국절차밟고 짧게는 몇시간 길게는 몇일정도 머무르는 건데요.
1. 시드니 경유지에서의 경유 승객은 별도의 입국절차없이 바로 다음 비행기를 기다릴 수 있습니다. 혹시나 시간이 엄~청 많이남으면 정상적인 입국절차를 밟고 가버리면되지만 아시아나 인천-시드니-오클랜드 노선에서 경유포함 17시간이면 경유지 대기가 3~4시간정도라는 얘기입니다. 3시간이면 그냥 공항구경잠시하고 게이트앞에서 기다리면 되는 시간입니다. 결론은 비자가 필요없다는 말입니다.
2. 위에 적었듯이 나갔다오고 들어오는건 정상적인 입출국절차만 밟으면 되는겁니다. 수화물은 자동으로
넘어가게 되는거죠. 호주에서 딱히 여행이나 구경같은거 계획하지않으시고 오클랜드에 최대한빨리오려고 하시면 대기를 최소한으로 하는게 가장 몸을 편하게 오는 방법입니다. 장거리 장시간비행 너무힘듭니다..ㅠㅠ
3. 가장저렴하게 하려면.... 중국남방항공이나 케세이퍼시픽 항공권을 알아보는게 좋습니다. 그다음에 에어뉴질랜드, 아시아나, 대한항공 순으로 가격이 대충 정해질겁니다. 하지만 워홀비자로 오시는거같은데 1년 생각하고 오시면 1년의 유효기간이 있어야되는데 보통 싼 항공권은 유효기간이 짧습니다......
전 케세이(홍콩경유)랑 대한항공(직항) 타봤는데.... 경유 이거 못할짓이더군요...
아마 지금 보신 아시아나도
공항세 유류세 붙여서 한 140~150나오지않나요? 몸조금이나마 편하게오시려면 돈좀더내더라두ㅠ 대한항공직항타시고 출국날 5시간빨리가서 비상구좌석 앉아오세요. 하지만 본인의 선택이겠죠 ㅎㅎ
위에 말씀드린 가격면은 제가 일반성인요금다내고와서 정확하진않지만 각 항공사별로 워홀 1년 유효기간짜리로 많이 있을거니 여행사홈페이지가서 가격비교해보시는게 가장 편할겁니다
주관적인 관점에서 쓴 내용도 꽤있으니 참고하시구요 그럼이만
정말정말감사드려요 ^_^ ! 도움이되었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