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지금까지 KBL의 신인 드래프트는 오직 "대한민국 국적자"에게만 열려있습니다.
딱 한번 예외를 만들었던 때가 브라이언 킴(+한상웅)이죠.
지금 생각하면 가관도 아닙니다.
경기 수준도 알 수 없는 비디오 테이프 달랑 하나 보내놓고 트라이아웃에도 참가하지 않았고,
비디오 속에서 태극기 걸치고 "귀화 꼭 하고 군대도 갈테니 신인드래프트에 참가시켜달라"얘기 몇마디에 KBL이랑 각 구단 관계자들이 다 속아 넘어갔죠.
브라이언 킴과 한상웅은 귀화를 전제로 드래프트에 참가한 조건부 국내 신인이었습니다.
문제는 이런 상황을 처음 맞은 KBL이 조건 불이행에 대한 처벌을 명시하지 않은 멍청함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브라이언 킴이 문제가 없는건 아니죠.
처벌이 없다고 해도 본인때문에 규정까지 바꾼 사안에 대해 약속을 지키지 않은 거니까요.
저는 김효범의 출전마다, 플레이마다 병역, 귀화얘기가 따라붙는거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 자격 자체를 거짓말로 샀으니까요.
또, 그가 지금 한국 프로농구에서 소속팀을 얻고, 2-3번의 플레이를 하고 돌파하고 슛하는 모든 것들이 전부 그가 KBL선수 자격을 갖고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니까요.
악플? 솔직히 틀린말 있습니까? 캐나디언, 거짓말쟁이, 병역 회피, 등등등.
게다가 이미 그는 한국에서 100만달러가 넘는 돈을 벌었습니다. 거짓말로 얻은 선수 자격을 가지고 말이죠.
아무런 불이익도 반성도 없이 이득만 계속 얻어가고 있는 선수 비판을 왜 팬들이 먼저 멈춰야 하나요?
말도 안되는 쉴드는 오히려 그 선수에게 비난으로 돌아간다는 걸 좀 생각했으면하네요.
첫댓글 김효범은 법으론 무죄지만 도의적으론 파렴치범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혼혈 드래프트라는 우스꽝스러운 족쇄를 만든 것도 김효범과 같은 나쁜 예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믿고 국내선수 자격을 줬더니 약속이행을 안했죠.
오히려 전태풍, 이승준, 문태종 등은 귀화도 했고 병역도 혼혈인 규정으로 문제가 되지 않으며 국가대표도 뛰었는데 KBL에서는 반 외국인 신분이죠.
브라이언 킴과 신분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씀이시긴 합니다
근데 최근들어 심판판정이나 심판판정에 인정을 못하는 일부 선수들의 과격한 행동, 특정 선수들의 도의적인 문제에 대한 비판으로 게시판이 너무 싸움 분위기로 흐르는것 같아서 유감이네요
몇몇 분들은 정말 면대면이었으면 주먹으로 싸웠을것 같은 댓글들도 보이고...
전 이카페가 네이버댓글들과는 달리 농구 정말로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은 정보 공유하고 서로 칭찬하는 분위기가 좋아서 한 1년전에 가입을 했었는데...
다들 조금만 진정했으면 좋겠네요
비판과 비난은 다르다고 봅니다
다들 농구 좋아하고 농구에 대한 열정이 있으신 분들이니 원색적인 비난보다는 적절한 수준의 비판으로 그쳤으면 합니다
혹시나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이댓글이 글쓴분에 대한 말씀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혹시라고 오해하실까봐
맞아요. 공감합니다.
요즘 KBL 자체가 막장스럽고 거칠어져가다보니 팬들도 덩달아 그렇게 되는 감이 없지 않네요.
근데 오늘 김효범 일은 솔직히 어떤 회원만 아니었으면 이렇게 큰 논란이 생겼을까 싶은 일이라 희종님의 댓글이 적힐만한 주제인가 싶긴 하네요.
이미 김효범에 대한 관심은 그만한 논란을 몰고다닐 정도가 더이상 아니잖아요.
단연 본문에서는 틀린 말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서로 간에 논란이 가열될 이유도 없는 주제라고 생각하며, 회원들이 조금 자중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김효범은 이미 팬들의 관심에서 한참 멀어진 선수니까요.
도덕의 잣대를 들이대기 시작하면
제가 가장 좋아했던
농구대통령 허재부터 탄핵감이죠.
아틀란타 올림픽때 밤새 술먹고
전패를했던 추억의 국대도 그렇구요
프로와서
이면계약을 한 탑클래스 선수들도 있을것이구요.
신체적 약함때문에 공익판정 받고도
맹활약을 해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선수들
토토에 미성년...
어쩌면 너무 많아 판이 깨질지도 모릅니다.
그냥 그냥 넘어가고 솜방망이 처벌하고...악순환이죠.
이걸 도덕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건 위약에 대한 규정이 없을뿐 엄연한 계약 위반인거죠.
본문에 적어두었듯 선수 자격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ms//그렇게 생각하는거 자체가 문젭니다. 김효범이 약속이행을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고 그것에 대한 도덕적인 비난은 타당하지만 김효범의 귀화발언이 계약에 영향을 미쳤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어떤 단체도 개인의 말만 믿고 그냥 지나치는 일은 있을 수 없어요. 다만 김효범때문에 대학이 반발한거고 이건 김효범의 귀화발언으로 누그러진게 아니라 모비스가 대학선수를 더 뽑아가면서 누그러진겁니다
당시에 명목상이었든 표면적이었든 한국 국적이 아님을 문제삼았던 대학 감독들이 많았고, 그래서 김효범 아버지의 병역 약속까지도 나왔던거로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대학 감독들의 본심은 자기 제자들 하나라도 더 보내려던 거였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는 사태가 풀리지 않고 모비스의 추가 지명약속까지 받고서야 풀리게 됐죠.
이걸 과연 귀화 의지 표명이 영향을 안미쳤다고 봐야할까요?
사실관계는 명확히 해야겠죠 김효범은 귀화이야기한적없습니다 다만 "크블에서 뛰게 되면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라고 했고 귀화에 대해서는 확답하지 않았죠
아버지가 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는 현장기자의 증언이 있으나 이 또한 기사로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크블의 당시 태도는 귀화가 그렇게 중요한 사항은 아니었습니디
한국 국적의 대학 졸업 예정자와 일반인 트라이아웃을 통과한 한국 국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KBL 신인 드래프트입니다.
귀화 얘기를 언론에 대고 직접 한 적이 없다해도 한국 국적자가 아니면 참가할 수 없는 드래프트를 참가하게 하려면 당연히 귀화에 대한 의지를 알려져있는 대로 KBL 사무국에서 확인했다고 봐야죠.
결론은 하나죠. 이상하게 규정된 규정들을 제대로 돌리는 겁니다. 제대로 가야죠. 한국인 아니면 그냥 용병취급..혹은 몇년에 한번 있을지 모르는 귀화드랩을 통하던가요. 그렇게 만들면 됩니다. 브라이언이 뭔 잘못해서 그에 따른 제재를 한다라기 보다는 잘못된 규정을 제대로 돌린다는 차원에서 접근해야겠죠. 그에따라 브라이언도 불이익을 받겠지만, 솔직히 브라이언입장에서도 돈 벌만큼 벌었겠다..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라고 보구요.
그떄 최부영이랑 어떤 감독 드래프트장에서 다 퇴장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김효범 아버지가 귀화운운 해서 그나마 드래프트가 차질없이 진행됐죠...
크블의 규정에의해 프로에들어온것은 크블의 법적절차를밟은것이고, 귀화하겠다고한것은 결론적으로 거짓말이되었으니 이것은 도의적인문제라고볼수있겠네요. 쉴드는아니지만 김효범선수말고 한상웅이라는? 선수도있는데 김효범선수만 늘 거론되어 불편했었습니다...혼자특혜를받은것이아니란말이죠. 말바꾸기를했던것이 비난의가장큰이유가아니었나요? 귀화한다고해놓고안했다ㅡ이것만놓고보면 도의적인문제때문이 아닌가싶네요
김효범 선수의 팬들이 불편해하는 것이 한상웅 선수를 함께 언급하지 않아서인가요??
근데 한상웅 선수는 현재 선수생활을 하지 않고 있으니 KBL에서 그런 혜택을 보고 있는 선수는 김효범 혼자입니다.
그럼 이런 글 쓸때마다 한상웅을 같이 언급하면 불편하지 않으시겠습니까?
한상웅 선수 이름 한번 더 적는거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
솔직히 많이많이해님이 하고 싶으신 얘기는 '거짓말은 법을 어긴게 아니니까 도의적인 문제일 뿐 선수가 뛰는데 문제가 없는데 왜 다른 사람들이 문제삼느냐'아닌가요?
선수 자격을 얻는데 그 거짓말이 결정적이었다면 절대 지금의 선수 자격도 쉽게 인정될 수 있는 건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제뜻은 한상웅선수는 현재현역이아니기때문에 언급이없고 현역으로뛰고있고 좋은경기력이있을때의 김효범선수에게 이런글이있어서 불편하다는뜻이었습니다 댓글을이제봐서 본의아니게 해를넘기고댓글달았네요 ^^;
매번 소모성 논란...법을 위반한것도 아니고...
처음 데뷔했을때는 못하니, 아무말 없다가
나중에 잘하니 말 많아지고..
그리고 잘못도 없고 그냥 규정되로 들어왔는데,
무슨 비판이고 비난인지..
어찌됐든 김효범선수가 인간적으로 좋아보이지
않지만, 피해의식과 열등감만 가지고 비만하는
사람들이 더 싫음..
피해의식? 열등감? 정말 웃기시네요.
처음 데뷔했을때도 아무말 없지 않았는데요?
잘못이 없다 생각하는건 님 생각일 뿐이죠.
사실을 가지고 정당한 근거를 들어서 하는 얘기까지 무조건 귀닫고 쉴드치고 팬질하는게 그 선수한테 과연 좋은 일일지 잘 생각해보시죠.
농구장에 가보세여~ 전부터 김효범이 나왔다고 야유가 나왔나여? 일부러 군대, 캐나다 이야기 안해도 다 아는데, 선수로서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줘도 무조건 군대, 캐나다이야기만하는 사람이 옳고, 플레이에 칭찬하는 사람들을 공격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양심이 있으면 밑에 논란굴좀 다시 보세여..
좋은 플레이에 감동을 받은 회원이 좋은 글을
올리니 바로 인정사정없는 군대,캐나다 드립..
거기에 회원들까지 비방하고..
내가 쉴드치는게 아니고 오히려 소모적인 논란만 일으키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임...
그리고 김효범선수가 KBL에 입단하게된 히스토리를
모르는거 아님..영상도 봤고..그러니 나에게 무슨애기를 했다 안했다,
말할필요없어여...
논란글에서 논란 댓글이 뭐라 써있든 그게 제 글이랑 무슨 상관이죠?
제가 김효범 얘기 나올때마다 도시락 싸들고 나쁜놈 욕하고 다녔나요?
글 제목에 경기력과 병역이 별개다?? 라면서여..
구럼 밑에 좋은 경기력에 대한 글에 일일이 부정적인
댓글 단 사람들과 다른게 뭔가여??
좋은 경기에 좋은 플레이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니.
바로 님처럼 이런글이 매번 따라올라와여~
군대상황 모르는 화원이 있는것도 아닌데..
좋은 경기력 글에 부정적인 댓글을 단 사람때문에 김효범 쉴드쟁이들이 나타났죠.
마찬가지로 김효범 쉴드쟁이들 때문에 이 글을 적은 겁니다.
이해가 안가시나요?
여기에 누가 군대 보내지마라하는 사람있나여??
나도 김효범 케이스 싫고, 군대문제 민감해여..
뭔 쉴드???
좋은 경기력을 이야기 한것 뿐인데..
어히려 그런 글에 선수, 화원비방이 올라오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여?? 김효범은 무조건 까야돼???
밑의 댓글은 정도를 넘긴덧 같은데..
그건 정당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안가시나여?
그런 댓글 쓴 사람은 그런 사람들끼리 해결하면 되는거였습니다.
괜히 김효범한테 안좋은 생각 가진 사람을 싸잡아서 자극하니까 이런 논란이 발생한거죠.
그리고 님.
대체 '양심이 있으면'따위의 표현은 왜 쓰십니까?
그런식으로 댓글쓰니까 다툼이 발생하죠.
솔직히 님의 글 틀림말 없어여..
저의 주관적으로 약관의 과장은 있어도.
글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님의 글에는 화원글에 악플을 웅호하는 늬앙스가 보입니다..
비판, 비난이 아닌 진짜 악플에 대해서..
그래서 제가 댓글을 단거구여..
틀린 말이 없는데 악플 옹호라..
뭐 암튼 그런 사람들 옹호할 생각은 별로 없으니 그런 오해는 안하시면 좋겠네요.
도대체 태극기걸치고 귀화하고 군대가겠다 라고 말한테잎은 정말있나요? 보셨는지요? 저는 김효범이 한국데뷔 몇년전부터 다음카페에 입소문 타서 가입해서 관심가지고 자료를 많이 봤지만 그런직접적인 영상은 못봤네요 태극기 걸치고 찍은 사진은 봤지만요 정말 그런영상으로 호소까지 해서 해택받았다면 정말 교활한사람이겠지만 아니라면 개인적 견해는 한국문화모를때 의욕만 앞서서 가볍게 한말이 부메랑처럼 온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가벼이 할 말은 아니였지만요
트라이아웃에 참가하는 대신 자기 플레이 영상과 멘트가 담긴 테잎을 보내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 문화를 몰라서 그랬을거라고요? 외국에서 살았으니 그런걸 몰랐다고 해도 '운동선수'라면 최소한 국가대표로 뛰려면 국적을 얻어야한다는 정도는 알았겠죠.
또 아버지가 한국인이니 한국인이라면 군대를 가야한다는 것도 알았을 겁니다.
너무 멍청하고 순진해서 그런것을 몰랐다고 쳐도 공식 단체에게 나 국대하겠다 귀화하겠다 약속까지 했으면 최소한 책임을 질 줄 알아야죠. 한두살 먹은 어린앱니까?
몇몇 팬들 진짜 눈살을 찌뿌리게 하네요.
최소한 이 카페에서 김효범의 이야기는 관심 밖이 된지 오랩니다.
솔직히 이미 트레이드 후 다시 뛰는거가지고 뭐라 할만한 건덕지도 안되는 선수죠.
근데 몇몇 잘못된 팬들이 김효범 귀화/병역 문제 없다고 우기면서 게시판이 이렇게까지 된 겁니다.
이게 무슨 의혹을 밝혀야만 알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이미 문제가 있는 것은 기정사실인데 이제와서 아니라고 쉴드를 치니 문제가 되는거죠.
본문중 한가지 잘못된 내용이 있어 적습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KBL의 신인 드래프트는 오직 "대한민국 국적자"에게만 열려있습니다.
딱 한번 예외를 만들었던 때가 브라이언 킴(+한상웅)이죠.]
이 내용은 조금 잘못되었습니다.
KBL 규정에 따르면
선수의 자격
1) 국내 선수 ⇒ 규약 제89조 국내 신인 선수의 자격
① 국내 신인 선발 대상 선수는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다음 각 호의 1에 해당하는 자격이 있어야 한다.
- 4년제 대학 졸업 예정 선수
- 대학 재학중인 선수로서 학교장의 승인을 받아 신인 선수 선발에 신청한 자
- 고교 졸업 예정자 및 고교 졸업자, 대학 졸업자로서 신인 선수 선발에 신청한 자
- 고교 졸업 또는 동등 이상의 자격을 갖춘 선수로서 해외에서 활동하다 귀국하여 신인 선수 선발에 신청한 자
② 해외동포로 KBL 구단에 지명되거나 선수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는 자로서 신인 선수 선발에 신청한 자
2) 해외동포 선수 ⇒ 규약 제65조 (해외동포 선수)
① 해외동포 선수는 본인 또는 친부모가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였다가 외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자로 국내 신인 선수 선발 제도를 통하여 지명된 선수를 말한다.
② 전항에 의한 해외 동포 선수는 국내 선수와 동일한 지위를 갖는다.
즉 아직 해외동포의 KBL 진입은 문이 열려있습니다.
다만 김효범, 한상웅이후 선발된 선수가 없는 겁니다.
그리고 선수 자격 어디에도 귀화를 전제로 한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반면 혼혈선수 규정은
4) 귀화혼혈 선수 ⇒ 제14기 제8차 이사회 (2008. 12. 22.) - 귀화혼혈 선수의 자격
① 귀화혼혈 선수는 친부모 중 1명이 한국인 혈통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거나,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였다가 외국국적을 보유한 자이어야 한다.
② 귀화혼혈 선수는 대한민국 국적취득 진행기간 동안 리그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처럼 분명이 국적취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태풍, 이승준, 문태종, 문태영 선수는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 또는 취득하였습니다.
즉 김효범 선수가 적어도 'KBL과 구단'을 속였다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물론 드랩현장에서의 부친의 발언(진실인 경우) 및 본인이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고 했던 내용에 대해서는 당연히 잘못된 행동입니다.
다만 글 중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 있어서 정정해드리고자 댓글 답니다.
그리고 이 규정이 존재하는한 제 2의 김효범 선수가 생길 수 있는 소지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지금도 그 규정이 남아있는거군요.
KBL은 전혀 해결의 의지가 없다는 뜻이네요..
네. 규정은 남아있으나, 한상웅의 실패이후 각 구단의 외면을 받고 있죠.
09년 SK 김경언 선수도 일반인자격으로 드랩에 들어온 걸로 아는데 아마 해외동포자격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금동, 은동 형제도 해외동포자격으로 왔었는데 낙방했다가 수련선수로 들어오기도 했었습니다.
다만 김효범, 한상웅 케이스가 외국물 먹은 선수들에 대핸 기대치를 확 꺽어놓았기에 제 2의 김효범, 한상웅(드랩에서 높은 순위로 지명되는)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만약 정말 뛰어난 능력을 지닌 선수가 들어온다면 다시 이런 논쟁에 휘말리겠죠
저도 김경언 선수가 실력이 올라오게 된다면 이것은 또 논란이 될거 같네요... 외국가서 재미교포 같은 친구들 만나보셨으면 알겠지만 그들 입장에서는 한국 국적 회복하고 군대가는 결정하는가 자체가 엄청난 결단이 될수 있서든요...같이 한국말 하고 한국 좋아해도 이건 또 다른 문제더라구요..크블에서 좀 확실히 해줬으면 하는데...그리고 팀 입장에서도 군대 안가는 메리트때뮨에 더 가능성을 높게 쳐준다고 생각해요 저는. 지금 갑자기 김경언이나 김효범이 군대간다고 치면 팀에서 반대할거 같아요. 안간다 생각해서 활용도를 높게 봤을테니깐요
약속을 불이행했다고 하는데 누구한테 한 약속인가요? 계약시 귀화의 조건이 없고 당연히 그 조건이 없는것이 특례로 국내선수와 동일한 신분으로 이미 뛰고있는데 귀화를 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또한 만약 협회측이나 드랩당시 그런 이면 조항이 있다면 KBL에서 가만히 있는게 말이안돼죠. 이미 3년전 시즌인가 다시한번 이런 논란이 기사까지 뜨면서 공식적으로 일어나자 KBL측 에서 계약위반 사항이라던지 약속불이행 및 법률위반에 대한 것에 문제없음으로 결론났었죠. 팬들한테 약속한 적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국대이야기라면 저도 알고있습니다. 드래프트 참가전부터 한국국가대표가 되고 싶다고는 했던 채팅내용등은 봤습니다만.
군문제를 해결하고 국대에 들어가겠다 이런말은 본적도 없고 국가대표 선발 조항도KBL특례와 맞지 않는것이 KBL에서는 김효범이 이미 국내선수자격이 있지만 실제 최고2번으로 센세이션일때 선발되지는 않았죠. 제가 알고있는 팩트는 KBL에서 김효범 드랩당시 무슨이유인줄은 모르겠으나 재외동포 선수 규정을 이상하게 적용시켜서 김효범이 한국국적 획득 -> 이당시 귀화 조건도 없었고 국대에관한 조항도 없었고 군대에 관한 조항도 없었음 -> 고로 김효범은 계약을 위반한 것도 없으며 KBL측에서 김효범에게 약속을 이행하라 마라할 껀도 없음 -> 하지만 문제시 되는건 김효범(김효범 아버지)의 경솔한 언행!, 국대문제가 불거져서
팬들의 기대가 커졌으나 KBL이 준 재외동포 특례와는 별개로 대한체육협회에서는 김효범을 국내선수 취급하지 않음. 그래서 국대가 되려면 군대문제 반드시 해결해야함 -> 여기서 김효범은 군대에 갈 의향이 없음을 공공연히 밝힘(가족생계 드립) 여기 까지입니다. 즉 계약위반이란 말까지 나올 것이 없습니다. 물론 저도 가족생계드립하면서 군대가지 않겠다고 했을때 상당히 실망했으나 그건 김효범이 본인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여건에서 선택한것입니다. 도덕적으로 까임은 당연히 감수해야겠지만 범죄자 취급받을만 하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또한 팀에서도 군대에 갈 필요가 없는 신분도 메리트가 될 수 있겠죠(잘 할때의 경우겠지만요
불법을 저지른 것은 아니니 범죄자는 아니죠.
어차피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도 검찰에서 수사하고 법적으로 처벌이 가능한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만 계속되는 거고요.
하지만 현재의 상황이 불합리한 것이 사실이고, KBL과 김효범 모두 사태 해결 의지가 없는 상황에서 농구팬들은 불만이 계속 남아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 국적인 전태풍, 문태종, 이승준 선수는 오히려 차별을 받고 캐나다 국적인 김효범은 국내 선수와 동등한 혜택을 받는 불합리한거니까요.
다음에도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하려면 계속 문제 제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네 저도ms님 의견과 카페에 일고있는 공분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도 김효범선수 논란이 일때 한선교 총재님한테 이메일까지 보냈던 적이있죠. 그만큼 저에게는 애증의 선수라서 관심이 많기 때문에 그 선수 상황을 늘 주시하고 있는것입니다. 하지만 알려진것처럼 계약사항에 귀화나 군대 조항이 있다거나 한것이 아니고 규정이나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기사를 분명히 본기억이 있기에 제가 알고있는 내용을 적은것 입니다. 결국 문제는 군대가지 않는것으로 귀결된 것 인데 다른 국내선수들은 누구나 다 본인의사와 상관없이 가야하지만 현 리그에서 김효범에게만은 선택권이 있고 본인이 가지 않는걸로 선택한걸 어쩌겠습니까.
상대적 박탈감은 저를 비롯해서 대한민국 국민이면 다 느낄것이 당연하죠. 불합리한것 당연히 맞다고 생각합니다. 혼혈선수는 귀화까지 해야하고 같은팀에 오래있을 수도 없는 걸 감안하면 김효범은 상당한 특혜를 얻었다는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그러나 이런 비난은 김효범에게도 해당되겠지만 kbl법률과 행정에 가장 큰 화살이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한국에 대한 애국심... 평생을 해외에서 산 사람이 있을리 만무하죠. 군대? 안가도 되는거 가면 귀감이지만 안간다고 비난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런것보다 kcc오자마자 빠르게 전성기 기량 나오는걸 보니 sk에서 태업했다는 생각에 확신이들어 그부분이 더 맘에 안드네요
동영상은 본인이 만들어 퍼트린게 아닙니다. 지역 교포들 사이에서 입소문과 함께 떠돌던 것 중에서 어떤 팬 분들이 일부 받아와서 공유하기 시작한 것이 김효범 팬 카페의 시작이죠. 지금 우리가 검색해서 볼 수 있는 것은 그 동영상입니다. 본인(더 정확히는 부모님)이 구단에 경기영상 일부를 보내기는 했지만 무슨 메시지가 있었는지 등은 알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