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고속이 최근에 부채를 막지 못하고 부도난 게 그 위기의 시작인 셈이라는 것도 알아두시고...
글구 고속버스터미널과 남부버스터미널을 통폐합한다면 그 부지를 이전해야 한다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논리라는 것을 알아두셔...!!!!!!!!!!!!!!!
강남고속터미널의 경우 야간에 고속버스 차량이 들어갈 자리가 없이 빽빽하게
들어차는데(본인이 예전에 심야우등타고 새벽에 서울와서 목격했음)
여기다가 남부터미널의 수용량을 흡수한다면 그 차들은 어디에 주차할 것이며
그 부지를 마련하기 위해 기존에 지었던 건물들(예: 센트럴시티, 신세계강남점)을 철거하든가,
반포주공단지를 철거하든가,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임을 생각해 두셔....
엣다... 덤으로 코오롱고속 최종부도 관련기사니 잘 읽어보셔!!!!!!!!
저축銀 거액여신, 코오롱TNS 어떤 회사?
[머니투데이] 코오롱TNS는 지난해 송출규모면에서 내국인 8위, 외국인 10위에 올랐던 중견여행업체다. 지난 69년 유신상송이라는 여객운수업체로 출발했으며, 77년 코오롱에서 인 수한 뒤 코오롱 고속관광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88년에 계열분리되면서 이동보(코오롱 이동찬 명예회장의 이복동생)회장 체제로 운영돼 왔다.
2000년에는 다시 코오롱TNS로 사명을 변 경하고 레저, 외식 분야에까지 사업을 확장했으나 월드컵 관련 사업에 뛰어든 뒤 자금 압박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7월19일 1차 부도를 낸 뒤 25일 신한은행 종로지점으로 돌아온 37여 억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코오롱TNS의 자본금은 150억원이며 최대주주인 이동보 회장이 300만주(100%)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901억2100만원 매출에 3억6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계열사로 세진대리석, 대성합성화학, 일진금속공업, 삼성특수화학을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측은 코오롱TNS가 계열분리 이후 지분, 채무관계가 전혀 없는 별개의 회사라고 밝히고 있지만 회사이름 때문에 일반인들로부터 계열사가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TNS의 7.8월 모집 여행객 수는 7500명 선이며 예약금액은 8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 1969년 유신상송(여객운수업체)으로 출발
- 1977년 코오롱 인수, 코오롱 고속관광으로 사명변경
- 1988년 계열분리, 이동보(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의 이복동생) 회장 체제
- 2000년 코오롱TNS로 사명변경
- 2001년 내국인 송출 규모 8위, 외국인 송출 규모 10위
- 2002년 7월19일 1차 부도
- 2002년 7월25일 신한은행 종로지점으로 돌아온 37여 억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