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두렁 밭두렁길따라
나비.잠자리들 놀란가슴 푸르르 날아오르고
개구리밥 손으로 한번 떠보고싱싱하게 자리잡은 보리밭 마늘밭 사이사이 논둑길
개구리알 떠서 논두렁가에 헤집어놓으며막걸리 심부름 가는길 아지매~~ 엄마가 막걸리 한되 주래요~오냐~ 니애비 집에있냐~예~좋것다~~조심해서 갖고가라잉~~ 묵직해진 주전자 흔들거리며 돌아오는길흔들적마다 막걸리 냄새 나를 유혹하네
우찌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더함에 따라서 아부지에 대한 좋은 기억들이 새록새록 더 새로워진다.
아부지 돌아가시고 10년째 묵혀놓았던 그분이 애지중지 하시던 산밭을 옛모습 그대로 만들어 영전에 받쳤다.
일꿔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옛날 맨손으로 산을 개간한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몇일간 땀흘리면서 아부지의 숨결을 느낄수있었다.
세월이흘려 어느때쯤엔가 내 아들도 내 그런 모습이 되어 살아가겠지.
막걸리에 대한 사연.
여러분도 이래본적 있으시죠??
추억은, 옛 기억은,
아릅답다고 했지요
왜?
두번다시 되돌릴수 없기 때문일 겁니다.
출처: 비공개 입니다
첫댓글 보리베다가 마시는 막걸리맛이 제일이죠ㅋㅋㅋ
오우리집 천사님이 방문 하셨네요.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류종욱알폰소 님 답좀주소,,나는 막걸리보다 탁배기가 좋은데,,,
띵구야 방문했네.흰말 궁디나 백말 히포나 만찬 가지 아닌가..그래.서로에게 소중한사람이 되야지..
아~아니지 흰말 궁디는 군디가 아니고 궁뎅이,, 백말 히포는 히쁘,,틀리도 한참 틀리지뭐니 뭐니해도 탁배기 탁주하고 썩어먹어야 제맛한 탁배기 하실래예~내일 청소후 봅세^^
저는 막걸리는 잘 못먹습니다.탁주는 좀하는데....
ㅎㅎ...흰말 궁디나 백말 히포나 마찬가지 아닌가..유년시절 자화상 입니다.
첫댓글 보리베다가 마시는 막걸리맛이 제일이죠ㅋㅋㅋ
오
우리집 천사님이 방문 하셨네요.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류종욱알폰소 님 답좀주소,,
나는 막걸리보다 탁배기가 좋은데,,,
띵구야 방문했네.
흰말 궁디나 백말 히포나 만찬 가지 아닌가..
그래.서로에게 소중한사람이 되야지..
아~아니지
흰말 궁디는 군디가 아니고 궁뎅이,,
백말 히포는 히쁘,,틀리도 한참 틀리지
뭐니 뭐니해도 탁배기 탁주하고 썩어먹어야 제맛
한 탁배기 하실래예~
내일 청소후 봅세^^
저는 막걸리는 잘 못먹습니다.
탁주는 좀하는데....
ㅎㅎ...
흰말 궁디나 백말 히포나 마찬가지 아닌가..
유년시절 자화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