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동네 산입구에 매화꽃이
팝콘 튀기듯 송이마다 터지는더니
오늘은 산에 오르면서 보니까 화사하게 피었다
혼자 보기 아까워서 휴대폰으로 사진 찍어서
여러 군데 보냈다
그 옆에 개나리 꽃나무는 우쨰되었나 싶어서
자세히 보니 아직 꽃이 피기에는 이른 거 같았다
먼저 피는 꽃 나중에 피는 꽃
이렇게 봄에는 피는 꽃 보기가 바쁘다
눈이 호강하는 계절
모처럼 화사하고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이
돋아나는 새싹들이 좋아할듯하며
따라서 나도 기분이 좋다
오늘은 봄 들어오게 문을 활짝 열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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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봄 들어온다
진달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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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7
24.03.10 11:28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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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천에 꽃과 봄의 흔적을 바라보며..
자연의 신비에 한껏 심취하게 됩니다...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고마움과 끓어오르는 희열
이 모두가 함축된 행복을 느끼게 되지요...
새싹들의 희망으로 크게 기지개를 켜볼까요
4월의 계절을 마중하며
글 선물 감사합니다
눈 호강하는 계절 아름다운 꽃을 실컷 보게된 기쁨은 지금 누릴수 있는것 같아요
노랗게 개나리가 피면 원피스 입고 스카프 두르고 나가서 사진 많이 찍을거예요
꽃 향기가 아름 다워요
꽃은 향기 좋고 보기는것도 좋고 꽃을 보고 있으면 그냥 행복하고 즐거워요
꽃을 보면서 화를 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걸요
봄 들어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네^^ 그래서 창문을 활짝 열었어요
운동길에 길 가를 보면 쑥이 살금살금 나와 있어요
붉은 색 매화가 벌써 만개했어요 돌나물도 많이 올라 왔어요 이쁜 생명의 봄이예요
나물 뜯는거 좋아하는데 쑥이 좀 더 크면 뜯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