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히포크라테스 선서'인 '제네바 선언'
현대에 들어 '히포크라테스 선서'라는 이름으로 의과대학을 졸업할 때
졸업생들이 하는 선서는 1948년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현대에 맞게 개정한 것이다.
1948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22차 세계의사협회(WMA, World Medical Association)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나치에 의해 자행되었던 인체실험 범죄행위와 같은 비윤리적 의료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시대에 맞게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개정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총회에서 '제네바 선언(Declaration of Geneva)'을 통해 수정된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제안되었다.
이 때 제안된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이후 1968년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환자 사후의 비밀 보장 의무가 추가되는 등 1983년, 1994년, 2005년, 2006년, 2017년에 걸쳐 여러번 개정되었다.
제네바 선언(2017)
의료직에 입문하면서 다음과 같이 서약한다.
나는 인류에 봉사하는 데 내 일생을 바칠 것을 엄숙히 맹세한다.
나는 환자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이다.
나는 환자의 자율성과 존엄성을 존중할 것이다.
나는 인간의 생명에 대한 최고의 존중을 유지할 것이다.
나는 연령, 질병이나 장애, 신념, 민족, 젠더, 국적, 정치적 성향, 인종, 성적 지향, 사회적 지위 또는
다른 어떤 사실도 환자를 대하는 나의 의무 사이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알게 된 환자의 비밀을 환자가 사망한 이후에라도 누설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의학계의 명예와 고귀한 전통을 이을 것이다.
나는 나의 스승, 동료, 학생들에게 마땅히 그들이 받아야 할 존경과 감사를 드릴 것이다.
나는 환자의 이익과 의료 발전을 위해 나의 의학 지식을 공유할 것이다.
나는 최고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자신의 건강과 행복한 삶, 잠재력을 키울 것이다.
나는 위협을 받더라도 인권과 시민의 자유를 침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나의 의학 지식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 모든 약속을 나의 명예를 걸고 자유의지로서 엄숙히 서약한다.
현대의 '히포크라테스선서'라고 불리는 '제네바 선언'
전승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바탕으로 1948년 세계의사협회에서 제정했으며,
이후 2017년까지 여러번 개정되었다.
의료인이 자격을 얻을 때 선서한다.
(출처:인터넷)
첫댓글 머리가 좋아서 의대 왔다고 생각하고
가식적인 히포크라테스 선언을 하니까
세상이 지들것인양 거들먹거리는거지요.
이번에 큰 코 한번 다쳐봐야 그 아픔을 알지
의사의 노고에 감사하면서 이번 일은 환자보다 돈을 먼저이기에
존경심이 사라집니다.
의사가 돈벌레가 된건 오래된 얘기고요
존경심은 일찌감치 사라졌어요
아픈사람.국민들을
뷸모로하는데
국민들은 왜
나서지않나 데모라도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