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잡지에서 발견한 한국드라마, 영화 등

[비빌언덕이필요해]

이 잡지는 'TV피아'라는 잡지인데요. 우리나라의 'TV가이드'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됨.
보름에 한번 발행되는 것으로 이건 4월1일~4월16일자임.
주로 위성이지만 우리나라 드라마, 영화 등 생각보다 많이 방영되고 있어서 놀랐어요.
해석은 직역위주로 어색한 부분 많고, 사진은 스캐너가 없기 때문에 디카로 찍어서 매우 구림..-_-;;;

그럼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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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안내>

4월 1일

*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 wow 오후 5:00-6:57
막 가석방된 여성 사기꾼 영주는, 열차에서 우연히 알게된 청년 희철의 집으로 향한다.
거기서 그의 가족에게 자기가 신부라고 거짓말을 하게되고... 순수한 청년약사와 여자사기꾼의
의외의 사랑을 모아놓은 오락작품.
* 토요엔터! '늑대의 유혹' wow 오후 8:00-9:57
여고생인 한경은, 어머니의 재혼으로 서울의 고등학교에 전학온다. 그속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두명의 미소년과 알게되고... 여고생과 두명의 잘생긴 고교생과의 삼각관계를 상쾌하게 그린
한국으로부터의 청춘러브스토리.

4월 5일

*부활 (1회) ch.749 So-net채널 749 오후 2:00-3:15
작년, 한국에서 사회현상을 일으킨 문제작이 오늘 스타트. 가족을 사고로 잃은 소년이 어느날,
가족의 죽음의 진상을 알고, 욕망과 권력, 사랑에 투성이가 된 음모를 밝혀내려는 모습을 그림.
출연은 엄태웅, 한지민 등.
*LOST '약속' (2개국어) ch.725 AXN 오후 10:00-11:00
한국드라마는 아니지만, 김윤진씨가 나오므로.. 해석은 패스.

4월 6일

* '국희' 위성2  오후 10:00-11:00
1932년 황해도 해주(현재 북한) 일본지배하에서 독립을 바라는 의사 영재는 임신한 아내와 같이
만주의 임시정부로 향한다. 그러나 국경근처에서 아내는 일본군에게 공격받아 목숨을 잃는다.
태어난지 얼마안된 딸 국희를 전재산과 함께 친구인 주태에게 맡기고, 영재는 국경을 넘는다.
13년 후, 국희는 주태의 가족과 살고 있다. (1회/전 21회)
(-> 이날 방송안내 중에서 거의 앞부분에 나와있고, 크기도 좀 더 컸음.
방송국에서 밀고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태풍' 일본상륙! ~세력확대중~  ch.720 comming soon TV 오후 10:00-10:30
4월8일에 상륙하는 한국영화사상 전무후무한 프로젝트 '태풍' 공개에 앞서, 주연의 장동건 등에게
인터뷰를 감행. 영화의 매력에 다가간다.

4월 7일

* 앙드레김 쇼 (1회) ch.749  So-net채널 749 오후 4:30-5:30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환상적인 프로그램이 스타트. 제1회는 시드니에서 행해진
겨울연가 편. 배용준, 최지우가 등장한 감동의 스테이지를 마음껏 즐기세요.

4월 8일

* 궁정궁녀 장금의 맹세 '횡령발각'  NHK  오후 11:10-0:10
다시 요리대결이 행해졌다. 출제된 문제는 쌀밥. 판정을 맡게된 상궁의 많은 수가 한상궁이 지은
쌀밥을 지지하고, 한상궁은 정식으로 최고상궁에 임명된다. 바라던대로 전권이 위임된다.
(23회/전 54회)
* 소녀 장금의 꿈 '장금의 꿈'   NHK  오후 7:30-7:55
인기드라마 '궁정궁녀 장금의 맹세'의 주인공의 소녀시대를 애니메이션 독자의 해석으로 그림.
요리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을 꿈꾸는 장금. 궁정의 견습궁녀의 선발시험을 받으러 시험장
으로 향하는 도중... (제1회)

4월 13일

* 국희 '가출'  위성2  오후 10:00-11:00
진학시키지 않고 밖으로 파출부로 나가라는 말을 들은 국희는, 경성(현재의 서울)에 가서 일하면서
학교에 가려고 결심. 새벽녘, 몰래 집을 나오지만, 신영과 마주치게 된다. (2회/전 21회)

<지상파 영화> 4/1(토)~4/16(일)

* '라스트 프레젠트(선물)'  아사히TV  4/7  심야 3:00-4:50 (-_-;;)
아름다운 부부애를 그린, 한국에서 대히트한 감동의 러브스토리. 재능은 있는데 좀처럼 성공의
조짐이 나타나지 않는다. 인기없는 코메디언인 영기. 그런 남편을 씩씩하게 받쳐주는 아내인
정연은, 그에게 비밀로 하고 선전까지 하고 있다. 그러나, 무기력한 자신에 초조해진 영기는,
착실한 사람인 아내와 싸움만 할 뿐. 그러던 어느날, 영기에게 기회가 돌아오지만...

* '친구'  아사히TV  4/14  심야 3:00-4:50 (-_-;;)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초두를 배경으로, 소꿉친구인 4명이 더듬어 가는 숙명적인 비극을 그림.
본국 한국에서 사회현상이 된 감동작. 정이 두터운 준석, 성질이 거친 동수, 우등생 상택, 적당히
분위기를 잘 맞추는 준호. 부산의 마을에서 자라, 우정으로 맺어진 그들은 고등학교에서 재회한다.
그러나, 난투사건으로 퇴학당한 준석과 동수는, 이윽고 조폭의 길로 몸을 던져가고...

<cinema>

남북분단을 배경으로 그린 초대작이 드디어 일본상륙.
영화 '태풍/TYPHOON'
한국에서 대히트를 친 화제의 대작을 이끌고 감독과 캐스트가 일본에 왔다. 한반도 남북분단보다
비극의 운명을 지나온 해적 씬을 연기한 주연의 장동건은 '처음에는 해적의 역할만들기를 하고
있었지만, 탈북자 분과 이야기를 해서 생각을 바꿨다. 여러분도 남북의 문제에 관심 가졌으면
좋겠다'라는 메세지를. 씬을 쫓는 해군장교를 연기한 이정재도 '이 기회에 나라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데이빗 리 마키니스 인터뷰 (->이사람 누군지.. 장동건보다 더 비중있게 다뤄졌네..;;)

영화 '태풍/TYPHOON'으로 세계에 호소하는 어머니나라의 비극
영화데뷔는, 이재한 감독 작품. 그 감독이 직접 만들어 일본에서도 대히트한 '내 머리속의 지우개'
에도 특별출연한 데이빗 리 마키니스. 모델로써도 활약한 그는, 이전 일본의 여성지에서도 '차세대
스타'로써 소개된 적도 있는 젊은 유망주다. 그런 그가, 한국영화 '태풍/TYPHOON'에 출연, 씬(장동
건)이 거느리는 해적의 한사람, 쏨차이를 연기하고 있다. '곽감독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매우 흥분했었습니다. 게다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인 장동건씨와 이정재씨와의 공연. 나는 어쩌면
행운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의 역사에 대해서 그다지 잘 알지 못했던
나는, 영화 '태풍/TYPHOON'을 통해서, 같은 민족이면서 서로 미워하지 않으면 안되는 슬픔과, 정치
적, 경제적인 고통으로부터 탈북해 온 사람들의 고통을 배웠습니다. 빨리 한반도가 통일된다면
좋겠다고 마음으로부터 바라고 있습니다.' 쏨차이를 연기하면서 데이빗이 느낀 남북분단의 비극.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다는 그의 기분을, 스크린으로부터 느꼈으면 좋겠다. 물론 그이 체크도
잊지말고!

<연예소식>

* 양 A면의 러브송!! 류시원이 신곡을 발표.
(# 싱글은 A면, B면으로 두곡을 싣는 것이 보통인데, A면은 타이틀곡과 같은 의미, 양 A면이라는
것은 두곡 다 타이틀 곡 이라는 뜻.)

류시원의 뉴싱글 '여름의 꿈/좋아해요,좋아해요'가 4월 5일 발매. '여름의 꿈'은 작곡을 oo가 직접
작업, 레코딩에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기타리스트 xxxx가 참가. 부드럽게 부르는 러브 발라드가
마음속에 울립니다.

* 한국영화 '봄이오면' 공개중
주연의 최민식이 회견을.
마음 따뜻해지는 재생의 모노가타리(일본문학작품의 한 갈래. 이야기.)의 본작으로, 트럼펫부는
사람 역을 연기한 최민식은 '자는 시간과 식사 이외에는 트럼펫 연습을 하고 있고, 주위 사람들
에게 시끄럽게 했습니다(웃음)'라고 역할만들기의 에피소드를 말했다.
(-> 태풍에 비하면 정말 초라하다... 나도 하마터면 그냥 지나칠 뻔 했음.. 안습)

* 일본 최대급 패션 이벤트 '고베 컬렉션'개최!!
(앞부분 생략).... 게다가 천상지희, 동방신기, melody들이 스페셜 라이브를 피로하고, 회장을
들끓게 했다.
(-> 천상지희 사진은 아예 없네..;;;)

* 원기발랄? ... 일본어도 공부중인 미셸 위.
모델과 같은 스타일로 주목을 모으는 천재 골퍼, 미셸 위. 일본 첫CM '오로나민C 드링크'에서는,
코믹컬한 일면을 슬쩍 내비치고 있다.

*우에다 히로키 프로듀서 '윤무곡'일기.
(-> 최지우, 신현준에 대한 언급이 있는 부분만 간략 설명,,)
모두들 촬영 종반이라 지치고 힘들고 한 상태에서 최지우와 다케노우치 유타카가 애드립으로 스탭
들을 즐겁게 해줬고, 신현준이 죽는 씬을 찍을 때,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가 죽는 장면을 보고있으
면 감정이 몰입되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고 슬픈데, 컷된 후 장난끼 가득한 얼굴로 다시살아나
버려서 쇼크였다..

<음반소식>

* 일곱빛깔의 내일~brand new beat~/Your Color  보아.
4월5일 발매. 1890엔(DVD첨부) avex trax
4번째 앨범 'OUTGROW'가 대히트를 기록하는 중, 빨리도 양 A면 싱글이 도착. 코세'파시오'CM송으
로써 온에어 중인 M.1은, 본인 작사인 해피한 댄스넘버. 사랑하는 사람으로의 생각을 애절하게
노래한 M.2에서는, 보다 표현력을 늘려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스며드는 R&B 발라드를 피로.

* 6월24일 on sale  윤무곡(론도)
6장세트 DVD-BOX(전 11회 + 특전영상)
초회한정판매 특전 포토북
가격 : 23940엔(세금포함)

[Skyblue]

저두 티비 잡지 몇개 있는데..한국 드라마나 한국 관련..들이 꽤 있어서..놀랐었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