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0일 토요일
꽃비를 잊을 수 없었던 [ 마이산 ]
코스 : 남부주차장-고금당-비룡대-봉두봉-암마이봉-탑사-탑영제-남부주차장
거리 &시간: 9.71km, 4시간 30분
( 남부주차장까지는 통제를 하여서 아랫쪽 주차장에서부터 출발을 하여서
거리가 조금 더 길었습니다. )
암마이봉을 올라가는 길이 조금 가파른것을 제외하고는
그리 힘들지도 않았는데, 땀을 어찌나 흘렸던지요.
이젠 봄이 아니라 여름인 듯 하네요.
그나마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주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비룡대에 올라 암마이봉과 숫마이봉을 바라보는 풍광이 너무 멋졌어요.
비룡대를 지나 봉두봉을 가기전에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점심도 먹고~
2013년 12월에 들렸을 때 휴식년제로 통제되었던 암마이봉을 향해 출발~
가파른 계단으로 오르고 올라 드뎌 암마이봉!
암마이봉에 올라 뒤에 계신 여자분에게 서로 품앗이로~~ㅎ
사진을 찍어달라 부탁하여 79좌 인증을 완료하였네요!!!
그리고는 아이스크림을 하나사서 셀프샷을 찍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계단을 내려오는데
올라오던 어떤 여자분이 와~~ 멋지다!! 그러면서 웃고 가시기도 하더라고요.
탑사에서 멋진 탑도 구경하고, 남부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꽃비가 내리네요.
햇살 아래 영화 속 주인공이 된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이쁜 꽃길과 멋진 산을 안내해주신 나성대장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언제 가도 멋진 마이산~~
꽃비와 함께여서 더욱 멋지고 즐거우셨겠네요.
부럽~~ㅎ
인파속에서 고생하셨네요.
언제 댓글을 남기셨네요~
네 꽃비가 내려서 더 멋진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