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상호 |
양산할매국시 |
02 |
전화 번호 |
051-758-0776 |
03 |
위치 |
연제예식장맞은편 |
04 |
휴무일 |
매달 세째 월요일 |
05 |
영업시간 |
오전10 시 ~ 저녁/밤 9 시까지 |
06 |
크레디트 카드 |
YES |
07 |
주차장 |
없음, 뒤에 골목길 있음 |
08 |
나의 입맛 |
적당하게 |
09 |
선호하는 음식 |
왠만하면 다 맛있음 |
10 |
싫어하는 음식 |
소고기를 제외한 육류 |
11 |
나의 관점 |
청결, 맛, 친절, 분위기 |
연산동은 잘 안가지는 곳인데, 몇 주전에 볼일이 있어 지나다가 눈에 띄는 집이 있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아기자기하게 실내가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평범한 가격.
열심히 김밥을 말고 계시는 두 분.
이렇게 예쁘게 내어 주셨습니다. 500 원 꼬마김밥이라서 이것만 먹고 배를 불릴려면 도대체 얼마나 먹어야할지.. ^^
국수먹기전에 배고플적에 먹어서 그런지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국수랑 같이 먹는 메뉴라 그런지,
국물을 따로 안 주시는데 , 그러면서 국수보다 훨씬 더 먼저 나오기 때문에 국물없이 먹으려니 목이 메였다는 거..
요청하면 국물을 좀 주시는 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새콤하면서 입맛을 돋구었던 김치.
콩국수입니다. 국산콩으로 하신다 합니다. 부평칼국수의 진한 콩국수맛에 익숙해서인지, 그렇게 진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왠지 손을 놓고 있으면 또 손을 대고싶은 생각이 자꾸 나더군요.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칼국수. 몇 젓갈 얻어 먹어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
드디어 제가 주문한 잔치국수. 그런데, 먼저 나왔던 남의 음식(콩국수, 칼국수)은, 드시기도 전에 사진찍어야한다고
받아서 사진부터 찍고 넘겨드렸는 데, 정작 제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을 때는 먹기 바빠서 사진도 잊어버리고 그만 젓갈로
휘익~ 저어버렸어요. 얼마나 놀림을 받았는 지. ㅎㅎ
그래서, 같이 잔치국수를 주문해서 아직 시작을 안 하신 다른 분 꺼 빌려서 다시 한 번 찍었죠.
이렇게 나옵니다. ^^
사진순서를 잘 못 봐서 아래 사진은 또 칼국수 사진입니다.
깨끗이 다 먹은 사진...
몇 젓갈 얻어먹었던 콩국수는 뛰어나진 않았지만 담백해서 가만히 있으면 자꾸 손이 가지는 맛이었구요, 칼국수도 맛있었습니다.
잔치국수는 면발이 아주 가늘고 많이 삼겼더군요. 그래서 쫄깃거리는 식감을 좋아하는 제 입에는 조금 덜 맞았는 데,
앉아 있으려니, 어떤 어르신이 들어오시면서 같이 오시는 분께 ' 여기 국수가 부산에서 제일 맛있다' 하시더군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어르신들이 드시기엔 이런 식감이 오히려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부드러운 면발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시면, 아주 좋아하실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체인점은 아니라 하시구요. 대동할매국수의 진한 멸치육수도 아닙니다.
그래서 일부러 가시기보다는 저처럼 근처를 지나시게 되면 한 번 들러보셔도 좋으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사장님과 일하시는 분들은 아주 친절하셨고, 음식도 깔끔했습니다.
첫댓글 국수면이 수산국수라고 하던데 .. 저는 면맛은 좋더라구요 ㅋㅋㅋ 칼국수맛은 너구리 라면맛이 나요 ㅋㅋㅋ 깨끗해서 한번쯤은 가볼만 하더라구요 .. 이곳에서 눈팅한지 꽤 되었는데 가인녀님 장사는장되시는지 궁금합니다. 화이팅 !!!
양산할매국구가 양산이마트 근처에도 있다고 하던데 .. 거제에도 한곳 창업중이라하구요 ㅋㅋㅋ 체인점은 아닌가?? 분점을 내주신건가?? 궁금하군요 히히
오~ 수산국수를 쓰시던가요? 밀양시 수산리에 있는 수산국수~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일반적으로 국수는 공장에서 자동으로 뽑아서 스팀장치로 말리는 과정을 거쳐 하루만에 출하를 합니다만, 수산국수는 롤러로 반죽을 감은 뒤 방망이로 반죽을 두드리고 며칠간 햇볓에 말리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국수를 만들어 다른 국수보다 쫄깃하고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아마 올해로 57년 쯤 되었을 겁니다. 예전에는 이 집 국수 살려면 번호표를 받아서 하루종일 기다렸다는데 요즘은 그렇지는 않다네요.
부산에 "3대수산국수"집이 당감동에 있고 최근에 초읍점이 생겼지요. 우리 카페에도 예전에 항**님이 당감동 "3대 수산국수"를 포스팅 한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찾아보니 안 보이네요~ 수산국수의 한가지 단점은 1다발씩 판매를 하지 않고 1박스(25다발 쯤)씩 판매를 한다는 점이지요. 요즘은 전화주문이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오랜만에 수산국수 얘기를 들으니 국수 1박스 사 와서 "형님~ 지나가다가 형님 생각나서 사왔는데 한번 자시 보~이소, 정말 직이줌미더" 하고 전해주고 가던 전**님이 생각나고 보고 싶어서 주저리주저리 읊어봤네요~ 어쩌다 보니 정작 원글을 올려 주신 가인녀님께는 큰 실례가 되었네요~ 죄송해유. ^^
당감동 3대 수산국수는 당감메디칼 센터 옆에 보면 대명약국이라고 있는데 그 뒷편 주차장 옆 골목에 있어요 ^^
안민수님의 글을 읽으니 저도 '수산국수'1박스 사서 주위에 나눠먹어야 할 거 같아요
수산국수의 명성이 워낙자자해서 그런지 아니면 주인아주머니가 제대로 삶지를 못해서 그런지 초읍에서 수산국수간판보고 들어가서 먹었는데 육수는 정말 아니었고 면도 별로였던 기억이.. 조만간 당감동에도 가볼예정인데.. 근데 이집 국수면이 사진상으로는 수산국수면하고는 조금 달라보이기도 하고 ..
회원정보공개님. 저의 장사는 접었습니다. 제가 부족함이 많이 도저히 힘들어 계속할 수가 없었습니다.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제 설명을 대신해서 채워주신 안민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면발이 가늘다...수산국수가 면발이 가늘었나요? 민수아자씨 무거본 사람이 답해 주세요~~
라맹쌤요~ 수산국수는 소면이 아니고 면빨이 굵은 중면이던데유 ~ (펌)수산국수를 맛보기 위해 수산리까지 다녀온 적이 있었다.바람에 하늘거리던 공장의 국수면발은 잊지 못할 유혹이었다.수산국수는 쫄깃한 게 잊지 못할 맛이었다.밀양까지는 너무 멀고,생산량이 적어 취급하는 식당이 없어서 못내 아쉬웠다.반갑게도 부산에 수산국수 전문점이 생겼다.인적 드문 부산진구 당감동 주택가에 위치한 `수산국수'는 가정집을 개조해 실내는 심플하다.먼저 내놓는 육수에서는 멸치를 통째로 넣은 맛이 난다. 대동할매국수 스타일로 면과 육수가 따로 나왔다.육수를 국수에 부어서 휘저은뒤 입에 대니 역시 쫄깃하다. 역시 국수는 면빨이다.
2008년부터 장사를 해온 설순임(55)씨는 "수산국수는 매일 먹어도 위가 안 아프고 속이 편안해서 좋다"고 말한다. 면이 굵어 육수가 빨리 식는 게 단점이다.설씨의 남편과 수산국수 사장이 서로 친구간이어서 부산에서 수산국수집을 할 수 있었다. 성수기인 여름에는 줄을 서서 국수를 받아올 각오를 하고 있다.매운고추를 빠뜨렸다. 매운고추를 넣고 먹으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배어난다 육수 내는 법은 대동할매에게 직접 배웠고 멸치도 거기서 가져온다.하루는 대동할매가 와서 먹어보고 맛있다고 했단다.오전 10시~오후 9시 영업. 당감시장 수협 옆 골목 [출처]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국수의 세계|작성자 빈라면
저도 수산국수에 대해 관심은 있었는데, 아직 정식으로 먹어보지는 못했어요. 덕분에 많은 지식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근데, 이 집의 국수는 면발이 굵지 않았어요. 그래서 말씀하신대로라면 수산국수인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위에 달았듯이 사진상으로는 소면으로 보이고 제가먹은 수산국수는 중면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민수행님답글에 의하면 저집국수는 수산국수가 아니라는 결론인데요..
한마디로 국수예찬이네요.....'펌'이든 그냥 댓글이든 왜이리 정겨울꼬....국수맛도 맛이겠지만 글자하나하나에 정이뭇어나 아침밥소화전에 국수가 댕김니다..
산마실님의 댓글에도 정이 엄청 묻어있네요. 감사합니다. ^^
맛나보여요.. 국수 좋아하는 공주들 데리고 가봐야 겠네요...
부드러워서 애들은 좋아할 것 같았어요. ^^
콩국수 아주 시원해 보여요 ^&^
시원하였습니다. 살찐참치님. 감사합니다. ^&^
왜???? 잔치국수인지 꼭~~~~ 알고 싶습니다. ^^
그리고 맛있게 보이는 것이 지금 바로 먹고 싶네요.........
잔치국수는 밀가루로 만든 국수를 멸치로 낸 국물에 말아 만든다. 쇠고기나 다시마로 국물을 낼 수도 있다. 참기름, 간장, 마늘, 파. 고춧가루 등을 버무린 양념장과 함께 낸다. 국수 위에는 얇게 부친 계란 지단과 김, 호박 등을 고명으로 얹는다. 가정에서 간편히 만들 수 있다. 잔치국수라는 이름은 잔치 때 먹는 음식이라는데서 나왔다. 국수는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결혼식이나 생일잔치, 환갑잔치와 같은 행사에서 손님들에게 대접한 음식이다. 음식 가운데 국수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장수'의 뜻을 담게 되었고, 결혼식 피로연에서는 신랑 신부의 결혼 생활이 오래 이어지라고 기원하는 뜻에서 내놓았기 때문이라고 나와 있네요~ ^^
저도 그냥 잔치에 많이 먹던 국수라서 그렇겠지 하고 막연히 듣고 또 막연히 쓰고 있었네요. 안민수님의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
역시 안민수님이시군요!!!! ^^
설명 감사합니다.
그리고 만드는 방법도 감사합니다. 집에서 꼭 만들어 먹도록 해야겠습니다~~~~ ^_^**
국수좋아하눈데 한번가서 먹어봐야갰네요..^^
아주 맛있다고 하시는 분도 계셨고, 저는 그다지 일부러 가볼만한 맛은 아니라고 생각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우리 옆동네라 지나다닐 일이 많은데 끼니시간맞으면 한번 들러 흡입해보겠습니다.
네, 꾸야님이 드시고 맛평가를 좀 해주셔요. ^^
화제의 중심인 국수보담 위의 사진중에 냉김치칼국수로 보이는것이 맛있어 보이네요 칼국수면발도 괘안아 보이고..ㅎㅎ
칼국수를 드셨던 분은 드실 때 맛있다고 하셨어요. ^^
콩국수 정말 좋아보입니다,,,
더 진한 곳이 많기 때문에 정말 좋지는 않았구요.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처음 먹을 때는 밋밋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담백해서 그런지 자꾸 손이 가더군요. ^^ 멕기님. 오징어 순대는 만들어 보셨나요?
와!~ 지나는 길 있으면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지나는 길에 드시면 그다지 실망은 안하시지 싶어요. 감사합니다. ^^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해요. 멀지 않으니 꼭 가보고 싶으네요. 갠적으로 당감동 수산국수는 기대에 비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시 가는거야님. 감사합니다. 저도 님께서 소개하신 왕국수 한번 기보고 싶어요. ^^
저는 칼국수 국물이 좋아서 한번씩 먹으로 갑니다,,꼭 짬뽕국물 같이 얼큰해서리 술먹은 뒷날 칼국수 한그릇이면 속이 확 뚫려서 좋더군요,,꼬마김밥도 괜찮고요,,양산에 본점이 있고 금정구에도 분점을 낸걸로 아는데 위치는 잘 모르겠습니다. 칼국수 가격 저렴하고 맛있어서 꼭 그것만 시켜먹어 봤지만 다른것도 맛나보이고 항상 손님도 많더라구요^^
금정문화회관 뒷길로 내려오다보면 양산할매국시가 있던데 거기가 분점인진 모르겠군요. 공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폐업했슴.
그랬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