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이 악귀를 물리치는 일을 어찌 보시나요? ◈답글.
◎질문.
무당이 악귀를 물리치는 현상을 어찌 보시나요...? 기독교적으로 설명해주세요.
◈답글.
하나님께로 태어나 각기 직분을 맡은 천사들이 다양한 것 같이, 사단에게 태어난 마귀들도 각기 맡은 직분에 따라 귀신이나 악귀 같은 직분을 맡아 다양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나 우리 나라 민족들도 영성이 강한 민족이라,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거나 귀신을 숭배하는 자들도 많습니다. 그 중에도 신접한 자 , 곧 귀신에게 묶인 무당들은 주로 죽은 영들의 능력으로 산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신기한 일들을 행합니다. 그래서 알아 맞추는 일에 대해서는 '귀신 같이 알아 맞춘다'는 속담이 생길 정도로 대충 알아 맞춥니다. 그리고 술객들을 이용해 보통 사람 이상의 기이한 능력들을 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귀신들이 알거나 할 수 있는 일이란, 하나님이나 세상 사람들이 약정해 놓은 육적인 일들, 곧 경부선 열차를 타면 부산 쪽으로 가고 호남선 열차를 타면 목포 쪽으로 가는 것이다 하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자기 계열에 속한 잡귀들을 통제하는 수준이거나 아니면 모세처럼 지팡이를 던져 뱀을 만들 수 있는 얕은 권능들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모세가 만든 뱀이 애굽의 술객들이 만든 뱀들을 잡아 먹듯, 사단에게 속한 권능은 아무리 사람들 보기에는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뛰어나도, 그 모든 권능들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능력 앞에서는 삼키움을 당합니다.
사단도 영에 속한 영물이기는 하여도 하나님을 반역한 악령이 되었기 때문에 그로부터 태어나는 모든 말은 거짓말이 되어 성취하는 것 같아도 종국에는 깡그리 무너지게 되고, 또 그로부터 건축되는 그 어떤 과학적인 물질문명도 도미노 패들처럼 무너져 영원한 죽음과 멸망과 지옥 형벌로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혈육에 속한 우리 인간 육신이 행할 수 없는 신기한 일들을 아무리 펼쳐 행할지라도 그것들은 한낱 마술과 마법에 불과합니다. 사람들과 우주만물과 생물들과 산천초목은 하나님이 만드셨기 때문에 이들의 최종적인 생사화복과 생성소멸만은 창조주 하나님만이 확정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영혼육의 생사화복은 하나님만이 관장할 수 있으며, 하나님을 반역한 마귀와 그 졸개된 귀신들의 거짓말과 악행에 대한 형벌도 하나님만이 결행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이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누가복음 8:26~28)라고 간구하였으니, 이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된 권세로 귀신더러 지옥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명할까봐 두려워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들은 예수님의 복된 말씀을 믿음으로 실행하여 죄사함 받을 수 있으나, 마귀와 마귀에게 속한 자들은 예수님의 복된 말씀을 믿음으로 실행하여 죄사함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을 만나면 최종적인 형벌을 받아 지옥 형벌에 던져질까봐 두려워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언행을 불신해 순종치 않는 세상 악인들이 고통을 당하게 되면 사단의 졸개된 무당들에게 찾아가 점(占)을 봅니다. 김일성 일가들 같은 독재자들이 국민을 착취한 죄악으로 하나님께 매를 맞아 극심한 고통을 당하면 무당 같은 아첨배들에게 찾아가 점(占)을 봅니다. 그러면 공의와 정의를 모르는 아첨배 무당들은 거짓말로 이사를 잘못가서 아프다느니, 제사를 드리지 않고 고사를 지내지 않고 금년 신수가 좋지 않았다는 해괴망측한 이유를 붙여 점점 더 형벌의 길로 치닫도록 합니다.
예수님께 속한 분들은 행복과 부활의 길을 전해 가르치고, 마귀에게 속한 사기꾼들은 오직 불행의 길과 영원한 형벌의 길만 전해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귀신을 섬기는 무당들을 찾아가 교육 받는 인간들은 그 때부터 살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지옥 형벌을 받기 위해 살아가는, 즉 하나님께 매를 더 많이 맞게 되는 죽음과 고통의 죄악된 삶만 살게 됩니다. 무당들을 찾아가 교육 받는 정치인과 인기인과 기업인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나라와 그 민족은 멸망의 길로 점점 더 깊이 빠져들게 됩니다. 자기 이상이 되시는 부모급 분들을 찾아 뵙고 삶의 진로(進路)를 배우는 공부만이 사람의 공교육이요, 자신들이 정복해 다스려야 할 귀신들에게 물어 배우는 공부는 점(占)에 불과합니다. 인류 최초의 점쟁이는 마귀이며 그 점술을 믿고 따른 최초의 인간은 아담과 하와입니다.
오늘날의 인간들이 자신들의 유일한 스승이 되신 창조주 하나님께 공교육을 배우지 않고, 자신들이 정복해 다스려야 할 흙이나 흙으로 빚어만든 인간 육신의 지혜나 들짐승 뱀 같은 마귀들에게 거짓된 사교육(私敎育)만 받기 때문에 멸망으로 치닫습니다. 자신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신 예수님의 말씀으로 살려 하지 않고, 도리어 자신들이 다스려야 할 흙의 지식(과학)과 그 기능(컴퓨터)에게 자신들의 미래를 맡기는 자들은 영원한 지옥 형벌을 당하게 됩니다. 점으로 시작해 점으로 멸망하는 것이 악인들입니다.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신명기 32:7) 하심 같이, 사람은 자신의 유일한 상전된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님께 물어배우는 삶을 살아야만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으로 영생할 수 있을 뿐, 그렇지 않으면 사형 선고를 받은 채 영원한 지옥 형벌의 삶을 살게 됩니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