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회원님들 화창한 날씨에 쌀쌀한 바람이 제법 싸늘하지만 그래도 신나는 온공일 오전 일과시간은 즐겁게 시작 하셨는가요?
성북골에 산적입니다! ㅎㅎㅎ
저도 성북골에서 푹 자고 일어나 휴일의 아침을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도 김장으로 분주해 이런저런 잔 심부름을 마치고 잠시 누워 쉬고 있네요! ㅎㅎㅎ
아침식사는 본가에서 간단히 해결하고 눕기전 배달사고로 오해할 뻔 했던 포에부스 625호에 불을 댕겨 티타임을 가져 봤습니다!
오오 새식구가 된 포에부스 625호에 불꽃이 푸르스름하니 아주 보기 좋은 아침이었네요! ㅎㅎㅎ
요 빠나는 청주 점빵에서 보냈다고 택배 문자가 왔길래 왠 배달사고인가 의문을 가지며 그냥 꿀꺽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헌데 보아하니 친절한 이슬씨 형님께서 경매에서 고가에 잡은 빠나를 성북골로 보내셨네요! ㅎㅎㅎ
아... 주는 것도 없는데 만날 받기만 하니 죄송스럽지만 염치불구하고 포장을 과감하게 뜯어 냈습니다! ㅎㅎㅎ
캬하 세월감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제치 연료통이 까무잡잡 한것이 아주 보기 좋네요! ㅎㅎㅎ
미안했던 마음은 금새 사라지고 새로 품은 빠나에 정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미제 염치 보다 더 하네요! ㅎㅎㅎ
음... 너는 어디서 굴러먹다 온 빠나냐? ㅎㅎㅎ
헌데 성북골 집에 하필 등유가 떨어져 휘발유로 불을 댕겼는데 확실한 등유 노즐입니다! ㅎㅎㅎ
어제는 일마치고 무사히 성북골로 퇴근해 고단했던 한주를 잘 마무리 했네요! ㅎㅎㅎ
감기로 차량 정비로 운동도 못했지만 몸무게는 더 이상 늘지를 않았습니다! ㅎㅎㅎ
둘째놈이 한번 꼭 먹어보고 싶다던 회전 초밥집에 가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해결했네요! ㅎㅎㅎ
평온한 주말을 즐겨봤습니다! ㅎㅎㅎ
흐미 그러고 보니 지난 여름부터 먹고 싶었던 산오징어를 아직까지 못먹었네요! ㅎㅎㅎ
대신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ㅎㅎㅎ
한접시에 2,200원이라는데 엄청시리 해프게 들어갔네요! ㅎㅎㅎ
야 이자식들아! ㅎㅎㅎ
아... 라면을 먼저 먹였어야 했는데...! ㅎㅎㅎ
오메 라면을 먹는 와중에도 빈 접시는 늘어나고요! ㅎㅎㅎ
짜식들이 마음을 제대로 먹었나 봅니다! ㅎㅎㅎ
음... 밥값이나 해라! ㅎㅎㅎ
알 친구네 밭에서 난 김장 재료를 얻어 왔습니다!
저런거나 좀 날라라 아이들아! ㅎㅎㅎ
본가 옥상까지 4층인데 짜식들이 힘꽤나 썼습니다! ㅎㅎㅎ
음... 저녁 밥시간이 되어 성북골에 밤거리를 누비고요! ㅎㅎㅎ
또 먹어 조졌습니다! ㅎㅎㅎ
돈벌어 다 먹는데 쓰는거 같네요! ㅎㅎㅎ
점심에 초밥은 다 어디갔나? ㅎㅎㅎ
멀리서 조카네가 놀러와 제대로 놀아줬네요! ㅎㅎㅎ
김장거리를 나눠준 알친구 내외도 가세하니 먹는 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어이구야! ㅎㅎㅎ
요 조카네 딸 때문에 제가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ㅎㅎㅎ
어허이 어쩌건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ㅎㅎㅎ
좀 무리했다 싶었는데 아침이 밝아 온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ㅎㅎㅎ
어라? ㅎㅎㅎ
어쩌건 속은 풀어야지요! ㅎㅎㅎ
또 들어가긴 했습니다! ㅎㅎㅎ
해장이 아주 든든하니 좋았네요! ㅎㅎㅎ
아놔 나몰라라 할 수도 없고...! ㅎㅎㅎ
이렇게 휴일의 아침을 즐겨 봤네요! ㅎㅎㅎ
친절한 이슬씨 형님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헌데 저 빠나의 고향을 알 수가 없어 뭐라 불러야 할지 난감하네요! ㅎㅎㅎ
아따 너는 누구냐? ㅎㅎㅎ
어디서 나를 만나러 왔나!
아무튼 반갑네! ㅎㅎㅎ
그러나 저러나 어쨌거나 맛나게 먹고 든든하니 오늘도 무사히! ㅎㅎㅎ
드라이브 송은 덤입니다! ㅎㅎㅎ
딩과 콕은 여전하니 감안 하시고요! ㅎㅎㅎ
자... 그럼 쥬크박스에 코인 들어 갑니다! ㅎㅎㅎ
https://youtu.be/YtBwOtlsoMo?si=58j074aKPpeSB14G
회원님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ㅎㅎㅎ
첫댓글 산적님 ~ 안녕하세요.
좋은 식구가 늘어났군요 캡 상태가 아주 깨끗하게 보입니다.
지기님 손을 거쳤으니 계속해서 완벽한 불 보여줄 버너가 틀림없습니다~
오후에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네 선배님 반갑습니다! ㅎㅎㅎ
그러게 캡을 잘 문대놔서 반질반질 보기가 좋았네요! ㅎㅎㅎ
이번주는 저 빠나와 데이트를 즐겨야겠습니다! ㅎㅎㅎ
점심식사 맛나게 드시고 오후에도 보람찬 시간 보내십시요! ㅎㅎㅎ
어허이~~ 역시나 성북골의 화려핰 주말이었구만~~^^
이슬이 형님의 625가 딱울리는 주인을 찾아갔구만~~ㅎㅎ
좀 쉬었다가 김장김치에 수육맛은 봐야제~~^^
ㅎㅎㅎ 영암 싸나이 준가이버 형님 안녕하십니까?
뭐 화려하다 못해 징글징글하게 부어라 마셔라 했습니다! ㅎㅎㅎ
여파가 좀 있네요!
형님도 아지트에서 좋은 시간 보내셨습니까? ㅎㅎㅎ
즐거운 점심시간 보내십시요! ㅎㅎㅎ
안녕하십니까?
지각생이 부지런을 떨어봅니다.
저도 오늘 아침 5시부터 마눌께서 고추장 담근다해서 4시간여를 고추장 만드는데 봉사하느라 팔쭉지가 떨어지는것같이 힘들었습니다.
좀쉬었다가 이제 정신을 좀 차렸습니다.
몇일전 625경매때 좀 재미있었지요~
약간 높은 가격으로 낙찰됐지만 그래봐야 몇 만원차이라 혼자 피식 웃은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슬님이 워낙 쎄게 조져대는바람에
그런 가격에 낙찰됐구나하면서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그것이 산적님께 갔군요~
경매전에 지기님이 불꽃을 보여주셔서 좋은 물건이라 짐작은 했습니다.
암튼 축하드립니다.
음식을 잘 먹는다는건 건강하다는 증표입니다.
아무쪼록 온가족이 건강하게 쭉~
나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되시기바랍니다.
네 지각생 선배님 반갑습니다! ㅎㅎㅎ
사모님께서 고추장을 직접 담그시니 아주 맛나겠네요! ㅎㅎㅎ
게다가 선배님께서 정성을 쏟으셨으니 더욱 애착이 가겠습니다! ㅎㅎㅎ
저도 경매는 나중에 보기는 했는데 친절한 이슬씨 형님께서 쓰실 줄 알았더만 제게 보내 주셨네요! ㅎㅎㅎ
이름을 정해야 하는데 딱히 떠오르지를 않습니다! ㅎㅎㅎ
아이들이 잘 먹고 잘 싸고 하니 건강하지요! ㅎㅎㅎ
이제 일하러 나갑니다! ㅎㅎㅎ
선배님은 편안한 밤 보내십시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