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내년도 내년이지만 그다음을 미리 생각하지 않을수 없겠네요. 2020년 2021년의 최저임금을 예상하고 계산기 뚜드려보고 미리 나름의 방비를 해야겟어요. 어차피 정부나 여론이나,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따위 안중에도 없고 그들이 다수의 여론을 형성하니까요. 그냥 알아서 살아남아라 아니면 접어 그게 바로 이 정부와 다수여론인게 확실해졌으니까요.
최악의경우 폐업을 불사해야하고, 되도록 자구책을 마련해야겟지요. 업종을 바꾸든지, 자동화하는 방안을 찾아보고, 영업시간조정을 해보고, 건물주나 대기업이랑 싸워 쟁취하라는건 자기일아니라고 막말하는 너무 무책임한소리고...
2020년을 계산해보니 정부가 한발 더 양보해서 7.5%인상을 한다해도 9천원이네요 쩝...
이 정부 하는짓을 보니 주휴수당폐지같은것도 가능성이 없을거같고, 아무리 반대해도 씨알도 안멕힐거같고..
업종별 차등적용도 100%무시당했고..
오늘 내년도 최저임금 재심의 업다며 공식확정하여 고용노동부 관보에 게재했다는 기사를 보니
새삼 망연자실하고 이정부에 배신감을 느껴 끄적여봅니다
20년간 민주당만 찍었는데, 어차피 수꼴은 몰락했고, 앞으로는 대안을 잘 찾아봐야겠습니다..
민주당이 이렇게 진보적일줄은 정말 몰랐네요.. 아니 민주당보다 대통령이 진보적성향이 강한 것이겠지요.. 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 떠받치는게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니.. 암튼 민주당 색채가 앞으로도 이렇게 진보적이라면 새로운 합리적보수만을 기다려볼밖에요..
첫댓글 기업들은 성장 모멘텀을 잃었고 불안하니 현금은 쌓아두고 인건비만 줄이려고 하고 취직은 안 되니 자영업자는 늘어나고 임금은 올라가고 사회 분위기 자체가 성장이 아니라 폐망 느낌입니다
물가나 집값만 안정되면 좋겠네요
최저임금 상승을 통한 기본권 보장과 소비력/구매력 향상은 좌우를 떠나 가야할 길로 생각합니다.
갑작스런 임금인상으로 피해를 보는 영세사업자들에 대한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이 빨리 마련되길 바랍니다.
상대적으로 더 뜯어가는 프렌차이즈회사 카드사 애기는 없네요 신기합니다
근데 이상하게 이슈는 오직 최저 임금이에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진보 대통령 지지하는 사람이고 실망이다 근데 합리적인 보수를 기다린다? 왜 하필 보수인가요?보수도 최저임금 올리고 대선때 지지하는 입장 아니었나요?
저를 포함해서 많은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진보대통령을 지지하는게 아니라 수꼴이 아닌,상식적이고,합리적이고,도덕적인 대통령을 지지하는겁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스스로 보수적이라고 생각하구요. 다만 자한당등은 보수가 아니라 수꼴이라고 판단되서 지지하지 않았던 겁니다. 그리고 어떤후보를 지지할때 그 후보의 정책을 100%지지해서 찍는게 아닙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지요 100%지지하는 정책이란 애초에 있을수가 없는거니까요. 다만 위에서 밝혔듯 더 도덕적이고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후보, 그래도 내가 지지할만한 사람을 선택하는겁니다. 만약 문재인대통령만큼의 타후보가 정책까지 맘에들게 내놓는, 그런후보가 또 있었다면 그 후보
를 찍었겟지요 당연히. 하지만 없는걸 어떡합니까 그냥 맘에 안들어하고 놀러갔어야 했나봅니다 ㅎㅎ
맞습니다 중소상인들 지원하는 법안 그리고
임대차 법안등 . 중소 상인들한테 유리한 법안도 제출되어있습니다 최저임금을 올리면서 각종 법안들도 만들었고 계류중이라고 압니다 지금 그런 법안들이 통과가 안되고있죠 그런 법안들 까지 생각 하고 실망해주세요
최저 임금은 말그대로 최저 시급을 받는 알바나 사업체가 없는 사람이 일을해서 돈을받는건데 이정돈 줘야 먹고살지 않나요?물론 고용주입장에선 돈이 많이 나가니 가게를 접는다 마네 하는데 전 영세민이라 와닿지가 안네요 왜 정부를 까는지 이해도안되네요
인간들이이기적이니까요
대선때 거의 모든 후보가 2020년 내지 2022년 까지 최저임금 1만원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물론 문재인 대통령도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약속해서 이행할려고 노력하구 있구요!
모든 후보들이 내세웠던 공약이고 그걸 이행 할려고 하는게 문제일까요?
그리고 대기업이나 건물주는 겁나서 말 못하면서 어찌 대통령은 이렇게 물어뜯나요?
정말 소상공인들이 살아남고 싶다면 전부 단합해서 프차 본사와 건물주에게 대항할 법안을 만들어 달라고 해야 합니다!
제 주변분들도 편의점 합니다!
그분들이 그러더라구요! " 24시간 영업하면 31% 심야시간 영업 안하면 25% 수익 이라구요!"
분명히 불공정 계약서에 도장들 찍고 왜 탓은 최저시급만 물고 늘어지십니까?
물론 이런 불공정 계약을 막았어야 하는게 정부의 소임인데 못보고 못했으니
지금이라도 영업시간 자율화와 수익 31% 상시 보장 등의 요구를 하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본인들은 불공정한거 알면서도 계약해 놓고 도움 요청도 제대로 안하며 왜들그리
최저시급 인상만 죽어라 반대들을 하시는지.......
본인들의 눈앞에 이익만 생각치 마시고 다함께 잘 살수있는 방법들을 다같이 고민해 봅시다!
@가을 에.. 먼저 제가 장문을 좀 남길건데, 비단 님한테만 하는얘기가 아니고 찬성쪽보면 꼭 님처럼 말씀하시는분들이 있는데 평소에 답답하게 느끼던 바를 표현한것으로, 이쪽입장에서는 이런생각을 갖고 반대하는거구나 정도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선은 최저임금이란것이 말그대로 급여노동자중에 최저수준을 정하는것인데, 이게 과연 합당한 최저수준인가부터가 의문이 듭니다. 이정도는 줘야 먹고산다고하는데 먹고사는 기준은 어떤사람을 기준으로, 어느지역에서,어떤삶의질을 기준으로 하는것일까요
1인이 월세내고 공과금내고 삼시세끼 굶지않고 생필품사고 영화 두편 보는 기준일까요 4인가족이 애들 학원보내고 노후대비하고
@가을 보험드는 기준일까요 아님 1인이 중형차이상타고 뮤지컬1편보고 쇼핑50만원하고 결혼준비하는 기준일까요. 최소한의 월세내고 공과금내고 안굶는 기준이라면 어느정도 산출이 가능하겠지만 그외에 삶에 질에 관계된 부분은 어차피 부족할수밖에 없다는 얘깁니다
생필품이라는것도 한달에 20만원쓰는 사람있고 50만원 100만원 쓰는 사람도있고 월세도 정말어렵게 20만원짜리도 있고 100만원짜리도 있는것처럼요
최저임금이란 법적으로 이 이상은 무조건 줘라고 강제하고 이를 어기면 처벌받는 사항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그 기준도 말그대로 최저에 그쳐야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어차피 노동시장도 하나의 시장인만큼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시장
@가을 시장원리에 따라 그 가격이 정해지고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그이상을 취할수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가 개입을 한다면 그것은 최소한의 부작용을 막는수준에서 그쳐야 하는것이지, 실질적인 부담을 떠안을 계층들의 의견을 싹다 무시하면서 강제력을 행사하는것이 뭐가 그렇게 정의로운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최저임금은 나이불문,경력불문,업무난이도불문 그냥 묻지마로 하루8시간씩 딱 5일만 일하면 주는 급여입니다.
좀 냉정한 이야기일지모르나, 우리사회에서 가장 무능력하지만 그래도 성실하게 8시간씩 5일만 일하면 받는 급여라는 것입니다. 사회가 공정치 못해서 어떤분야에서 아무리 경력을 쌓고 숙달이 되도
@가을 처우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그런부분에서 보완을 해야지, 어떻게 묻지도 따지지도않고 강제적으로 지급해야하는 최저임금을 계속 올릴 생각만 하느냐는 것입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정의로운 사회는 노력여하에 상관없이 똑같이 적당히 사는 사회라도 되는것인지 의문입니다.
가장 무능한 사람이 8시간씩 주5일만 일해도 자기 노후대비하고 사고싶은거 사고 보험들고 가정도꾸리고 애들 교육도 시키고, 그러려면 최저임금 2만원을 해도 부족합니다(현재물가기준)
그런데 최저임금이란것이 그런수준을 목표로 하는것인가요? 또 그렇게 되도 소득주도성장으로 일자리 충분해지는것인가요? 그렇게만 된다면 저부터도 당장 다 때려치고 그냥 알바자리
@가을 나 구하겠습니다
어차피 대충살아도 그정도 수준으로 살수있는데 뭐하러 힘들게 살겠습니까. 대부분사람들이 그렇겟지요.
하지만 현실은 그런 유토피아가 아니니 다들 박터지게 경쟁하며 사는것 아니겠습니까
결국 최저임금이 추구하는 삶의 수준은 그냥 최소한에서 그치는게 더 공평하고, 지금의 최저임금이 그런기준에서 결코 너무 낮지 않다고 생각합니다(과거에는 낮았다고 생각함)
이미 외국에는 없는 주휴수당이란것을 폐지해서 외국과 동일한 기준으로 최저임금을 책정해야 더 많이 주고도 더 적게주는것같은 착시에서 벗어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물가를 잡고, 능력대로 처우개선이 되도록 해야지 아무 노력없이도 시간만 때우면
@가을 받을수있는 묻지마최저임금만 높인다고 정의롭고 공평한 사회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꾸 대기업 건물주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대기업이나 건물주랑 싸워서 쟁취하려면 얼마나 많은 희생을 해야하는지 본인들은 그럴자신이 있는지, 그리고 그렇게 몇년, 몇십년 투쟁한다해도 원하는 결과를 얻을 자신이 있는지 묻고싶네요.
그리고 최저임금 오르는데에 본인들은 과연 어떤 노력을 했기에 그토록 당당하게 건물주랑 대기업이랑 싸워라고 하는것인지도요
사실상 바뀐정권이 자기들 생각대로 끌고가는도중에 혜택을 그냥 받고있는것에 불과한 입장 아닌가요
그리고 지금 피해입는 자영업자나 중소기업은 그들의 입맛대로 끌고가는 도
@가을 도중에 피해를 받고잇는것이고요
대기업이나 건물주가 피해를 주는것은 뭐 자영업자나 중소기업잘못이었던가요? 자영업자나 중소기업은 무슨 잘못이 많아서 노동자들한테 매도당해야하고, 사회부조리를 자기들힘으로만 헤쳐나가야하는것인가요?
사실상 자영업자 중소기업보다는 노동자수가 많기때문에 매도당하는것이지 그외 무슨 그렇게 정당하고 합리적 논리가 있나요?
그리고 최저임금은 이미 자기들이 땅땅땅 확정해놓고 대항할 법안은 앞으로 잘 만들어보겠다?
노동자들한테 급여 줄여놓고 보완할 방법은 앞으로 잘 만들어보겠다고 하면 아 예 그럴게요 그러나요?
@가을 그리고 불공정 계약에 도장 찍었으니 자기책임이면, 노동자랑 고용주도 불공정계약서 만들어서 도장찍으면 그대로 해야지 왜 노동자는 최저임금법같은걸 강제하나요?
노동자 보호하기위해 높은 최저임금을 무리하게 강제해야한다면 자영업자 중소기업도 보호하기위해 법으로 카드수수료 정해버리고 임대료 정해버리고 본사에서 가져가는비용도 강제해버리면 되는것아닌가요
그리고 1만원 공약 대통령이 자기공약대로 이행하려는게 문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찍은사람이 반대하는것도 문제가아닙니다.
어차피 대선에서 공약하나 싫다고 안찍는게 아니고, 찍었다고 다 찬성해야하는것도 아니니까요.
잘못된건 잘못됏다고 말한는건 당연한거고, 대
@가을 대통령이 신도아니고 완벽할수없는것인데 당연히 공약도 잘못됬으면 수정을 해야죠.
자영업자들보고 이기적이다 집단이기주의다 하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소수의 자영업자들 죽여서 다수의 이익을 관철시키려는것은 아닌가싶습니다.
예전 주5일째도 나라망하니 머니 하더만 정착되고 잘 돌아가지 않습니까? 무슨 정책이든 정착이 되고 그 효과가 일어나기 위해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된다고 봅니다 이정부의 모든 정책들이 맘에 들 순 없지만 역대 어느 누구보다 꼼수없이 선한 의지로 꾸려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영업자로서 시급이 만원이 되던 수당을 챙겨주던 상관없어요. 어차피 나중에 제자식들도 동등한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현재의 정책에는 찬성입니다. 다만..일반 회사의 정직원이 아닌 알바생들은 책임감이 너무 없어요. 카톡하나 띡 날리고 오늘부터 못나오고 갑자기 누가 돌아가시고 ㅎㅎ 모든일에 대한 책임을 업주에게만 전가할게 아니라 알바생도 근무태도 불성실한 알바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주는 법안이 필요하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