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작이 매우 좋았습니다...
8시에 집에서 나오자 마자 안양 방축사거리에서 압구정동 20K ..오케이하고 가볍게 외곽타고 의왕과천타고, 경부타고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 종료학니 인근 200미터거리 성남 도촌동 20K 바로 뜨네요...음 출발 괜찮네하며88타고 수서 분당 고속타고 30분만에 종료...도촌동에서 야탑으로 나가려는 찰나 버스타기 직전에 1.2K 근처 도원장례식장에서 평촌 20K 콜 캣취..
걸어가기엔 너무 먼거리여서 바로 앞에 택시 탔네요...
택시기사님께 출발하면서 도원장례식장 말을 하니까 말을 안하네요...
어디인지 모르세요 그러니 안다고 함...미묘한 분위기와 침묵...
그런데 희안하게 엑셀을 안 밟고 천천히 가네요...세월아 네월아...
신호 파란불인데도 교차로 건너갈 생각을 안 하네요...
불과 5분도 안걸리는 거리를 10분이상 걸리네요....마음은 급한데...
결국 손에게 가는 도중에 전화오네요...왜 안 오냐고...
티맵 켜보니 250미터 짜증나서 최종 목적지 도착 200미터 전에 내려달라고 하니까...
기사 왈 오늘 손님도 없어서 짜증나는데...이런 장례식장이나 오고...짜증 난 다네요...
한마디 하려다 참고 그냥 손한테 뛰어 갔네요...
가보니 택시 타려는 손님 잔뜩 있던데 왜 그 기사는 손 안태우고 그냥 가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택시기사분들 보면 대리기사라고 말 하면 정말 신속하게 빠른길로 도착해주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에..
왜 대리기사를 경쟁자로 생각하고 일부러 돌아간다던지...아니면 의도적으로 천천히 대리기사 엿 먹으라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그렇다고 택시 요금 안 내는 것도 아니고,,오히려 잔돈은 잘 안 받는데...
제 생각엔 택시 손님 중 대리기사들이 근거리 운행하는 경우 상당히 많은데...
서로 밤늦게 취한 손 상대로 힘들게 사는것인데 왜 그럴까요...
평촌 왔다가 부천 상동 갔다가, 삥바리 한콜 더타고 2시에 귀가했네요...
오늘 콜 잡으르려고 대기 한 시간도 많지 않고...손 만 나는 시간도 그렇게 많이 들지 않았는데...
5콜 밖에 못타고 집에 들어 왔네요...그 이상한 택시기사 만나기 전까지는 분위기 좋았는데....한 10콜은 탈 것 같았는데..ㅠㅠ
첫댓글 용인에서 오더잡고 목적지를 대고 손이 있는 곳으로 갔는데 택시기사가 엉뚱한데 내려 주어서 개고생 한적 있네요..
택시기사들도 반은 대리기사를 반기고 반은 싫어합니다.특히 개택은 대리기사 무지 싫어함.
어제 그 택시 기사는 개인택시기사 아니고 회사 택시 기사엿고요,,,젊은 기사 였는데...참 희안하데요...
저도 전에 나이 많은 개인택시 기사분이 의도적으로 천천히 운행하는 것은 경험해 보았는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제 그 기사 복장도 좀 이상하고 그런 필이었어요...거기다 덩치가 몸무게 100킬로이상에 180센티 이상..
제가 한마디 대꾸하면 한대 칠 분위기 였어요...ㅋㅋ
전 2주전쯤에 택시타고 중심상가쪽 들어가는데 자회전해서 가면될껄 직진해서 유턴해 들어가더군요..5천원이면 올거리를 6천원넘어 나오도록..그래서 5천원만 주면서 쌍욕한바가지 넣어주었습니다..어디서 양아치 사기질이냐고 내가 길을 몰르는줄 아느냐고..담부터 손님한테 양아치짓 하지 말라고..ㅋㅋ좋은분들도 있고 양아치도있습니다..세상사 어디나 양면성이 있지요~^^
저는 글을보고 다른관점으로 접근해봅니다^^
1.택시기사님 그날은 아마 많이 저조한벌이을 하고잇엇던듯합니다
그래서 마음은 급하고 큰건손님을 내심
기다려는데 단타손이라 스스로 낙심햇엇을겁니다
2.장례식장에 관하여 아주 안좋은기억이잇지않앗을까 생각되네요
예를들면,소중한사람을 최근에 안좋게떠나보내서 장례식장자체가 꼴도보기싫을수도 잇겟구요..
택시기다리는손들이 잇는데두 그냥갓다는것은 더욱 그런생각이드네요
참... 소설을 쓰세요
@초초보네요 한심한인간아,댓글을 이렇게 밝에 못다냐,,
1.저조한 소득의 날이라면 더 열심히 달려야한게 맞구요. 큰 손님이 아니라면 작은 손님 신속하게 목적지 이동하고 다시 큰 손님 잡으려고 해야 하는거구요. 장례식장에 안 좋은 기억은 얼어죽을 누구나 사람은 죽는데 어떤 미친넘이 장례식장 타령합니까! 소중한 사람이 죽으면 그 소중한 사람과 함께 했던 인연의 추억만 생각하지 장례식장 생각하는 인간이 어디었어요! 택시기사들도 장타 나오는 자기만의 지역이 있어서 갔겠죠
@초초보네요 택시기사 두둔하는 글은 아닙니다. 제 생각에는 그 택시기사의 징크스 아닐까 합니다. 첫 손님으로 여손 안 태운다던가 뭐 그런거...
저도
교대에서양재역 가는데
직진후좌회전만하면되는데
교대사거리 파란불에서직진하지않고
좌회전
신호대기
아저씨지금뭐하는거요
택시한지얼마않된다고하네요
택시자격증
89년
하루종일 운전대 잡는 택시기사가 그럼 장례식장을 좋아하겠냐?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 거임?
탁시좀 사라져씀 합니다!
탁시 없으면 정체도로가 없어요 모든도로가 뿡뿡 뚤려요
뭥미?
뭥미2
님이?
그런가들 만나면 욕존나해야합니다
손 모시는 택시기사 out
택시나 대리기사나 자기하기나름입죠
콜잡고 조급한데 승차거부. 뻔한길 몇백원 벌려고 돌아가고, 다왔다고 세우라해도 몇십미타 세워서 요금 미터기 찰때 세우고, 모든 음식점중 기사식당 이라고 하면 되는데 꼭 기사님 식당이라 우기고. 한국사회 썩었어요. 반말 못해 환장한것처럼 반말 해대고.한국사회 부패되었다는 증거죠.
동감합니다. 2~3킬로 멀리서 자배로 받은 콜..택시잡으니 의정부 나이든 기사늠님 ..심야할증에..천천히 아주 천천히 시간겐세이하면서 어디서 걸려온 핸드폰 받아가면서 가더군요..도착해서..세우라는거도,,몇백원 더처먹으려고 몇십미터 더가서 세워서..얌통머리 없어서 카드로 긁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