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의 한 주민은 평소 온수기 온도를 70~90도로 설정해놓았다. 겨울철 싱크대에서 설겆이를 할 때 쓸수 있게끔 주방과도 련결해놓았다. 결과 매달 전기료금이 200여원을 웃돌았으며 가장 많을 때에는 300원을 초과하기도 했다.
온수기 온도를 너무 높게 설정한것이 하나의 리유였지만 사실 전기료금에 대해 알지 못하고있는것도 중요한 원인의 하나이다. 당면 적지 않은 사람들은 전기료금이 계단식으로 되고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거나 혹은 홀시하고있다.
지난 2012년 6월 14일,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는 주민가정의 계단식 전기료금은 그해 7월 1일부터 전국적인 범위에서 실시된다고 발표했다. 길림성에서도 그해 7월 1일부터 계단식전기료금제를 시행했다. 우리 성의 계단식전기료금은 3개 급별, 즉 세개 단계로 나뉘여있다. 첫번째 단계는 매달 전기사용량이 170도 이내일 경우 전기료금은 0.525원/도이며 두번째 단계는 매달 전기사용량이 171도-260도 사이일 경우 전기료금은 0.575원/도이며 세번째 단계는 매달 전기사용량이 261도 이상일 경우 전기료금은 0.825원/도에 이른다. 결국 매달 총사용된 전기사용량에 따라 전기료금 지불에서 큰 차이가 나타날 수 있는것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온수기 같은 경우 30~40도에 놓는다거나 에어컨을 켜 실내 온도를 낮춘 뒤 끈다거나 하는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연변일보 리광춘
첫댓글 헐 모르고 있엇는데
잘 보고 갑니다.
중국 사회주의가 맞나요? 자본주의보다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