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 질병을 하나씩은 달고 사는데, 특히 혈압, 고지혈증, 중성지방, 당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수시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혈압입니다.
혈압은 한번 터지면 죽거나 회복되어도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잊지 못하는 두분이 있습니다.
한분은 여성인데 혈압약을 먹어도 평소
혈압이 140~160을 왔다갔다 합니다.
또 한분은 이름을 대면 누구나 알정도로 스포츠 계에서 알아주는 분인데 이분도 평소혈압이 140~150 정도 나옵니다.
그런데 여성분은 의사선생님의 지시사항을 꼭 지키고 꾸준이 혈압약을 복용해서 70세를 넘겨서도 30년 이상 건강하게 지냅니다.
여성분이 말하는 의사선생님이 당부한 말은 "혈압약을 끊어서는 안된다"란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ㅎㅎ
아침에 못먹으면 점심때 먹고 사정이 생겨서 못 먹으면 저녁에라도 먹어야 하는데, 단 꼭 지켜야 할것은 약을 끊어서는 안되고 사는동안 평생 먹으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심한 고혈압으로 처음 진단을 받으면 1개월, 심하지 않은 고혈압으로 처음 진단을 받으면 3~6개월은 약을 먹기보다는 싱겁게 먹고 체중을 조절하는 '자가 치료'가 좋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운동에 일가견이 있는 분은 운동으로 다스려 본다고 2년정도 혈압약을 먹고는 귀찮아서 걷기도 많이하고 주위에서 들은 단방약으로 다스린다고 약을 끊었는데 6개월 후 혈압으로 떨어져서 저하늘로 갔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은 그냥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무시하면 큰 일이 되고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자켜야 할것은 지켜야 합니다.
차가 중앙선을 침범하면 교통사고를 당하듯 혈압약을 끊는 것은 중앙선을 넘는 것과 같습니다.
고혈압 약은 하루에 한번 먹되 빼먹어서도 안되고 아침에 잊어버리면 점심때나 저녁때 먹어도 관계가 없습니다 😂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이해영 교수도 혈압약 먹는 방법을 얼마전에 신문에 기고했는데 먹는 방법은 동일 합니다.
첫댓글 건강관리는 몸의주인으로 첫번째 열쇠입니다~^^
건강관리는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하는 것이다.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