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캐스모] 캐나다 한국인 스토리 모임
 
 
 
카페 게시글
Talk터놓고말해요(비댓X) Re: 부모님과의 이민생활 & 언어장벽...여러분들은?
OldMan 추천 14 조회 2,603 20.12.03 03:51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0.12.03 04:05

    첫댓글 근 몇년간 읽은 글중에 제일 가슴에 와 닿는 글입니다.

    멀리서지만 응원합니다.선배님.

  • 20.12.03 04:22

    와.. 글 잘 쓰셨네요 마음까지 전해져서 찡한 글이예요 윗글 보고 자식 입장에서 뭐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지했는데 한편으로 씁쓸했거든요 그 부모님 맘도 이해가 갔거든요 그런데 이 글 보니 양쪽 입장에서 대변이 잘 된 것 같아요

  • 20.12.03 04:49

    영어는 제2의 언어입니다. 영어 안되셔도 자신있게 사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세상이 좋아져서 언어 번역 앱도 앞으로 더 좋아질겁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여행도 많이 다니시면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 20.12.03 04:52

    너무 공감가는 글이라 댓글 남기고 갑니다. 응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0.12.03 05:10

    사실 도와드리고싶지 않은 것도 아니고...투정하다가도 그저 옛날 내가 어릴 적 세상 모든 걸 다 알고있는 것 같던 부모님이다가 이제 내가 보살필 차례가 되보니, 부모님이 나를 키운 것도 처음이지만 나도 부모님을 부양하는 일이 처음이라고 깨닫는거죠...단지 일방적일 때 힘에 부친다는거죠. 이렇게 멋진 부모님이면 말할 필요도 없어요! 정말 멋지세요

  • 20.12.03 05:08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모든 세대가 꼭 읽어봤음 좋겠네요.

  • 20.12.03 06:53

    마음에 와 닿는 글이네요. 부모든 자식이든 서로가 이해하며 배려한다면 전혀 문제될게 없을겁니다.

  • 20.12.03 07:29

    제 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되었을 때, 아이들에게 짐을 주지 않도록 앞으로 많은 준비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되네요... 좋은 글 감사드리며, 고생하신만큼 캐나다에서 행복한 삶만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 20.12.03 08:29

    좋은글입니다. 조금만 시간내서 영어 잘하는 자식들이 부모님 도와드리는건 이나라에서는 큰효도랍니다.
    부모님 살아계실때 잘 해드리세요...

  • 20.12.03 09:11

    너무 감명깊어서 몇번을 읽었어요... 저도 현명하게 살아야겠다 라고 다짐하게 되네요. 너무 현명하세요!

  • 20.12.03 10:19

    좋아요 단추를 몇번이고 누르고 싶은 좋은 글입니다.
    공감되고 감동되고 배움도 있는 시간이 였습니다.

  • 20.12.03 14:02

    좋은 글이라 저도 몇번을 읽었습니다.

  • 이런 생각 진짜 존경받아 마땅한 어른!!
    나이만 많다고 어른이 아닌 진짜 어른!!
    처음으로 캐스모에서 가슴에 울림받고
    감탄하고 갑니다!!👍 늘 항상 건강하세요.

  • 20.12.03 15:04

    연필로 그림그리다 포토샾으로 그림그리면서 아들의 도움을 엄청 받았어요.
    .새로운 프로그램도 제가 헤메면 애들은 마지못해 달려와서 금방 해결해놓고 가요.
    우리 아이들은 예전의 저보다 더 똑똑하답니다
    아이들 없으면 캐나다 생활 곤란합니다 재미도 없구요 ....
    자식들도 하루빨리 안정된 직장을 얻기바래요
    부모들이 자랑하며 다닐수 있게

  • 20.12.04 00:24

    좋은글 감사합니다!

  • 20.12.04 13:20

    저도 본문내용을 읽고 마음이 아팠어요.
    저의 아이들이 쓴것같은느낌이었어요.
    다행히 우리 아이들은 한국말을 잘해도 쓰는것은 좀 서툰편이라 이런글을 올릴수가 없죠.
    마음은 글쓴님과 똑같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왠지 허무하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씁쓸했어요.
    뭐라고 답을해줘야할까 고민하던중 답글을 쓰신분의 글을읽고 너무 공감이가는글이라 눈시울이 붉어졌네요. 아이들의 미래에 앞서 나자신이 다른세계에 도전해보고싶었던게 사실이니까요.
    한국에서의 삶이 힘들어질때쯤 왠지 다른곳으로 도피하고픈 마음으로 왔으니까요.
    수많은 시행착오도 수없이 겪으면서 살다보니 핑계아닌 핑계로 영어학교에 가서 앉아본 기억이 없네요. 독학으로 영어공부도 시도했지만 실패의 연속이더라구요. 지금 돌이켜보면 제 머리가 나빠서 안돼는것 같아요. 지금의 저는 그저 일상생활하는정도만 하는 수준이죠.
    하지만 답글쓰신분 말씀처럼 중요한거는 어쩔수 없더라도 부모가 할수있는 기본은 해야죠.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살께요.

  • 20.12.10 16:42

    본문과 해당글 모두 읽어보았는데 눈물이 핑도네요. 양쪽의 입장이 다 이해가 가면서, 얼마나 멋지신 분일지 글에서부터 느껴지네요..! 사실 이 글은 꼭 캐나다 이민자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모두 해당되는 마음이지 않을까 싶어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