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기 아드보카트호 명단
▲GK= 이운재(수원) 김영광(전남)
▲DF= 김영철(성남) 최진철(전북) 김진규(이와타) 유경렬(울산) 김한윤(부천) 조용형(부천)
▲MF= 이영표(토튼햄) 김동진(서울) 송종국 조원희(이상 수원) 이호 김정우(이상 울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김두현(성남) 백지훈(서울)
▲FW= 안정환(FC메스) 이동국(포항) 차두리(프랑크푸르트) 이천수(울산) 최태욱(시미즈) 박주영(서울) 정경호(광주)
▲코칭스태프
감독: 아드보카트
수석코치: 핌베어벡
코치: 홍명보
골키퍼코치: 정기동
비디오분석관: 압신 고트비
일단 코치진에서는 본감독을 보좌했던 이춘석, 정기동 코치중 정기동 코치만 유임됐습니다. 홍명보 코치가 합류하구요.^^
수비수는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제가 원했던 선수들이 다 나오고^^ 이 선수들이 K리그 최정상급 수비수들이라고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성남의 포백 수비를 이끌면서 후기리그 팀을 선두로 이끌며 더욱 그의 가치를 발휘하는 김영철
K리그 최고 수비력을 갖췄다고 할 수 있는 부천의 짠물 수비의 핵 김한윤과 조용형
울산의 수비핵이자 2004년 K리그 올해의 수비수중 한명인 유경렬
본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떠오르면서 수비 기대주가 된 김진규
그리고 적지않은 나이로 체력문제도 예상되지만 적극적인 합류 의사를 밝히며 국대 수비 리더 부재를 해결해줄 최진철 까지!!!....
K리그 최고 수비수들이 뽑혔죠...
하지만 그외 최정상급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제외된게 아쉽죠....
인천수비의 핵이지만 부상으로 올시즌을 날린 이정수,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왔지만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닌 조병국, 수원의 기대주로 떠오른 곽희주 등...^^
하지만 이정도로 만족합니다^^..
미드필드에서는 역시 새로 뽑힌 이호 선수!!가 눈에 띄죠^^....청대에서도 그의 가치를 알렸고 이제는 김정우 선수와 더블 볼란테를 이루며 울산의 미드필드를 이끄는 선수라고 할수 있죠..^^..수비력도 상당히 좋고요^^ 그의 파트너 김정우도 다시 뽑혔습니다. 팀메이트를 떠나서 이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네요^^
그리고 예상했던대로 제가 제일 기대하는 두 선수인 기대하는 김두현과 백지훈!!!
또 어찌보면 뽑히는게 당연한 우리의 맨테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
윙백으로는 이영표 선수, 그리고 송종국 선수가 다시 합류하며 2002 콤비가 돌아왔고
본감독 체제때 처음 뽑히며 존재를 알렸던 수원의 멀티 윙백 조원희, 그리고... FC 서울팬이면서도...개인적으로 좀...만족스럽지 않은 금빛날개 김동진이 다시 뽑혔네요^^...
미드필더 중 아쉬운것은....아직 복귀하지 않은 김남일 선수...뜻밖의 부상을 당한 이을용 선수...그리고...협회에서 보낸 자료가 대표팀 위주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어쩔 수 없이 그의 가치를 아직 못 보인 이관우 선수....나중에라도 아드보카트가 K리그 보면서 이관우 선수를 찾아냈으면 하네요^^...
공격수는 복귀골을 터뜨렸지만...아직 옛날 포스가 아닌 이천수, 그리고 2002멤버인 최태욱이 다시 뽑혔죠..^^..어찌보면 베어벡의 영향이 상당히 컸을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특급 조커 정경호와 해외파 차두리, 안정환 선수가 뽑혔고
맹장염 투혼을 보인 이동국 선수와 최고 기대주 박주영 선수가 다시 공격수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할것으로 보이네요^^
공격수중 아쉬운것이라면...정말 항상 큰대회를 앞두고 부상당하는(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공격수인..) 김진용 선수....정말 왜 부상을 당했는지!!!..ㅜ.ㅜ 그리고 이유를 모르게 제외된 설기현 선수....
암튼 이번 대표 발표후 저의 생각과 분석을 해봤네요^^...암튼 전체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ps 아 그리고 아드보카트가 이란전에 전술을 3-4-3위주로 하겠다네요...
pps. 아 확인 결과 설기현 선수가 아내의 두번째 출산을 앞두고 있어 배려로 제외됬다네요^^
ppps. 아 그리고 조용형 선수는 제외됬다가 나중에 30분 정도의 추가 상의 끝에 재발탁 됬습니다^^
첫댓글 헐...또 3톱이구나.. 갠적으로 이동국 박주영 투톱으로 나갔음 좋겠는데.. 박지성 공미 혹은 쉐도우에..이동국 박주영 둘다 투톱에 더 익숙하니깐 투톱에서 실력발휘 더 잘할것 같거든요..
3-4-3 위주로 한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지만 혹시 모르죠^^..실제로 선수들 훈련시키다 보면 바뀌겠죠^^...일단 한국 축구에 맞는 포메이션을 사용하겠다 했으니까요^^
오오! 저와 생각이 같으시네요 ㅎㅎ 저도 이동국-박주영 2톱 매우 원츄!+ㅁ+ 둘이 서로 장단점 보완하면 공격력이 극대화 될꺼 같아요+ㅁ+
아 제발 최진철
왜요 최진철 싫으세요^^...저도 전에는 부정적으로 생각했었죠^^....요즘 K리그보면 2002실력이 아니고 나이도 나이다 보니 체력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최진철 선수를 뽑은것은 실력이나 그런걸 떠나서 리더 부재를 해결할 선수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보네요^^
최진철 선수는 정말 대단한 수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그경기 한번 보세요.. 죽입니다. ^^
최진철 선수 아직 건재합니다..
제가 봤을때는 그의 전성기라 평가할 수 있는 월드컵때와 비교했을때는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나이도 나이인지라 체력 문데도 없지 않아 있구요..^^ 하지만 못한다는 것이 아닙니다..그의 전성기와 비교했을때를 말씀드리는거죠..^^..
그리고 실제 제가 봤을떄는 전에 보여줬던 포스나 든든함은 조금 떨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최진철 솔직히 있어야함. 수비에 경험있는 선수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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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에서는 저번 챔피언스리그때의 안좋은 충격이 있을거라고 뺏다네요....있으면 좋은데..ㅋ
그리고 공교롭게 같은날 챔스 4강 2차전 있죠
이제 김동진선수는 백업이려나 ? 좌영표-우종국 부활 ㅋㅋㅋ//
아 용대사르... 4강 경기전날까지만 해도 인터넷에 '아드보카드 잘 보세요!' 이런 기사도 올라오고 그랬는데
이란전 같은날 챔스 2차전 있죠^^
베어벡은 박지성을 당연히 포워드로 뽑을줄 알았는데 이번에도 미드필더? 팀에서는 포워드로 뛰고 국대에선 미드필더로 뛰고 뭔지... 본프레레가 박지성=미드필더 공식 만들어놓고 갔네요.
엔트리상의 포지션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어차피 지성선수 같은경우는 포지션 상관없죠 그냥 형식상 미드필더로 둔듯 싶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포지션이든 포메이션이든 유동적이니까요
설기현 빠졌군요~
이동국 박주영 두톱..왠지 궁합이 잘 맛을거 같다.....
설기현선수 사모님이 출산때문에 국대에서 배려했다고하더군요 ㅋ
오호 이호선수가 발탁..
조재진은 인연이 없나보다 ㅠㅠ
대한민국에서 공격수들이 제일 까다로워하는 선수가 최진철이랍니다.. 점프 못뛰게 교묘한 반칙, 제재, 태클..
맨유가 과연 박지성을 보내줄까???
A매치데이인데 보낼 수 밖에 없지요..전에는 오히려 협회에서 배려한거구요..
아....이관우, 윤정환, 고종수, 조재진, 김남일.....국대에서 활약하는 그들이 보고싶다
김동진 이천수 ...쩝,,,남일형 하고 관우형....언제쯤??????????보카뜨.감독,,,,,지켜봅니다!!!
드디어 송종국 선수와 이영표 선수가 같이 뛰는 모습을 볼수가 있구나!!! +__+
쏭선수 다시 돌아온거 아주 기쁩니다 ^^ 선수명단만 보면 정말 흐믓하긴 한데..이란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와서..-.-; 아참~ 이관우선수 또...ㅜ.ㅜ
코트비코트비코트비!! 월드컵 끝나면 다시 돌아오세요~~~
제가 생각했던 국대 엔트리와 얼추 비슷하네요. 약간 빗나간게 있다면 설기현,김용대,조병국,곽희주,김남일,김상식선수의 탈락/ 최진철,이호,최태욱선수의 합류 정도.-_-? 많이 빗나갔구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