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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작후 탁구를 시작하다보니 타 구장분들과 게임하거나 리그전할 기회도 없었고 꾸준히 레슨과 구장분들과 2년반동안
열심히 쳤지만 시작하기전에 금방 늘것같던 탁구는 배우면 배울수록 어려워서 아직도 하수(구장6부)에 머물고있는 상황에서
코로나가 좀 진정되니 대회가 많이 열리지만 토요일 근무하는 저에게는 하루를 쉬고 출전하기에는 실력이 부족한거같아
내년쯤 대회출전을 생각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 토요일 양천구청장배 대회는 집 가까운곳에 열리고 관장님이 올해나 내년이나 첫대회는 마찬가지일거라고
경험삼아 출전을 권유해서 큰 욕심 안내고 경험삼아 단식은 남자 최하부수인 7부(1977년이상) 복식은 단식에서 예탈하면
하루쉬고 2게임만 하게되는거라 넘 아쉬울것같아서 구장에서 조인시켜주신분과 남자복식하위부 출전 신청하고
아무 생각 없었는데 어제 출전명단(단식 78명,남자 하위부 복식 100팀) 대진표 보고 단식 대전하는 2명 이력보니
한분은 10년이상의 구력,다른 한분은 저보다 1년 먼저 시작하고 대회출전 경험이 좀 있고 코로나로 인한 부수정체로
같은 구장에서 핸디2점 받고도 지는 구장5부분들도 대거 7부로 출전하는걸 봐서는 다른 구장분들도 마찬가지일것같아
은근 긴장도 되고 예탈할것같은 생각이,,,,
거기다 복식도 저희는 7-7부인데 두팀은 5-5부,6-6부 구성이라 이것도 예탈각이,,,^^;
어차피 며칠동안 실력이 늘진 않을거고 출전 대비한 러버교체 들어갔습니다.
확실히 여름이라 라켓케이스에 방습제 많이 넣어놔도 라켓무게 1그램 증가했네요~~^^;
원래 주 사용무게보다 1그램이 늘었네요~~^^;
아마도 긴장해서 평소실력보다도 훨씬 못할거라는 예상은 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볼려고하고 나이들어
대회라는거에 나갈 일이 생기니 긴장도 되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것 같네요~~
대회출전하시는 회원분들 첫대회 출전하는 새내기한테 대회장에서나 예탈을 면하기위한 도움될만한 팁(예를들면 슬리퍼 구비등)
이나 조언("안되는 커트볼 드라이브하지말고 차라리 커트를해라"등)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고수들과 만나 경기를 하게되면 끌려가기 마련입니다.
지더라도 공격하다 지겠다는 각오로 임하시기 바랍니다.
상대가 잘해서 또는 고수라셔 졌다가 아닌 내가 공격하다 미스해서 지면 후회가 덜 됩니다.
무조건 공격하십시요..^^
제가 평소에도 공격하다 미스가 많은데 대회에서 그러면 더 미스가 많아질듯하여 걱정이 앞섭니다.^^;그래도 공격하다 지겠다는 마음으로 임해야될까요?^^
@라켈 당연합니다.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가 입상을 바라보는 단계라면 안정적인 경기를 하는게 좋겠지만 입상까지 어려운 경우라면 가능한 공격적으로 임하시는게 좋습니다. 공격하는게 미스가 많은 것은 사격훈련과 같이 영점조정을 하면서 적응하시면 됩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괜히 쫄지마시고 담대하게 경기하는 법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쫄다가 자기실력 50%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짱가(대전) 조언 감사드립니다.첫출전이니 말씀대로,,과감하게 쫄지말고,,할거 다해보고 나오겠습니다.^^
대회에서 성적은 실력을 쌓는것도 중요하지만 경험을 쌓는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보때 예탈이든 본탈이든 가장 후회되는것은 배운거 하나도 못 해보고 서서 커트만 하다 졌을때입니다
미리 겁 먹지 마시고 배운것들과 자신있는것들 꼭 후회없이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그런 경험이 밑바탕되어 내년이나 그 후 좋은 성적 내실거에요 ㅎㅎ
역시 경험자분들은 제 생각과는 반대군요,,커트만 하다 지고나서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3구 백드라이브도 해보고 다양하게 공격도 해보겠습니다.조언 감사합니다.^^혹시 체육관에 에어컨 나오나요?제가 땀이 많은편이라 요즘 같은때는 1,2게임만해도 푹 젖어버리는데 상의를 몇벌 가지고가야되나해서요,,,^^;
우승먹고 오세요
뭐있습니까
뽜이띵 하면 되는거죠
뽜이띵~~
우승은 바라지도 않고 본선진출만해도 해피할것같습니다.뽜이띵~~^^
라인업님 라켓 주문하셨나요? ㅎㅎ
@팔대칠 아뇨 여론이 안좋아서요 ^^
품평이 썩 ...
나중에 기회되면 7각 한번
시타해보고
적당한 제품 찾아보려고요
커트드라이브가 안된다고 커트하지마시고
더 백스윙을 많이 빼고 쳐보시는걸 추천해요. 공격안들어간다고 커트커트 백만커트하면 성적은 날수있어도 입상은힘들구요..실력증진에 도움도안되구요. 빠이팅
네,,장기적으로 봐야되니,,,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욜. 양천구 출전하신다나 반갑네요. 에어컨 나와도 엄청 땀많이 납니다. 긴장해서. ㅎㅎ 대진표 보니. 조편성이 안타깝네요. ㅠㅠ 그래도 탁구장에서 연습하던거 하시면 의외의 성과를 거두실 수 있을 겁니다. 같은 하위부수라 큰 조언은 못해드리지만. 일찍 가서 체육관 공기나 바닥 분위기 조명 등등 미리 눈과 손 발에 익히는것도 필요합니다.
같이 양천구대회 출전하시나요?^^대진표가 아쉽긴하지만 윗분들 조언대로 그냥 공격적으로 해볼 생각입니다.^^
@라켈 구장과 공기 자체가 달라 감각이 좀 무딜겁니다
공격적으로 가다 망합니다. 구장에서보다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수비위주로 가시고 좋은볼 왔을때만 공격으로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투마로 네~수비위주로 가다 찬스때만 공격적으로~^^
처음 대회에 나갔을때....
어찌나 긴장이 되던지...다리가 후덜덜 떨리고...힘도 안들어가고...
정신차리기도 전에...끝났던...기억이....ㅎㅎㅎ
대회도 여러번 나가면서 경험이 쌓여야 성적도 나오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래도 처음 나가서 입상하시는 분들도 계시기는 하더라고요...
파이팅입니다~~~!!!
저도 다리 후덜덜,,바닥에 딱 붙어있을것같은 예감이 드네요~~^^;
처음 출전하는대회이니만큼 경험쌓는다고 생각하시고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평소 배운대로 잘 하세요!
평정심 유지하기위해 마인드컨트롤 해야겠지요~감사합니다~^^
라켈님 응원합니다. 저같은 하수도 대회나가니깐 라켈님도 부담없이 즐긴다고 생각하셔요^^
울프프님은 당연 저보다 구력도 오래되시고 고수이시죠~~^^부담없이 즐길려고 마음은 먹지만 카이아빠님 말씀대로 벌써부터 긴장감이 스물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