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관공서나 오토뱅크, 상가 등 왠만한 건물 출입구 에는 "당기시오" 란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중요해서 붙여 놓은 것인데 지키지 않으면 큰 일이 될수도 있습니다.
얼마전 50대 남자가 병원에 들어가면서 "당기시오" 돼있는 문을 생각없이 밀고 들어갔는데, 마침 병원입구로 다가오던 70대 할머니가 문에 부딪치고 넘어지면서 뇌출혈로 사망했고 밀고 들어간 그분은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창문에 붙어있는 것뿐만이 아니라 주의사항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내가 편한대로 내가하고 싶은대로 하는 것은 아무 생각없이 사는 것입니다.
병원에 가서도 의사선생님 말씀을 따라서 해야지 자기 마음대로 하다가 병을 키워서 고생합니다.
작년 4월에는 15살 먹은 중 2 여학생이 저녁식사 전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져서 병원으로 이송해 뇌출혈로 장기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학생은 학교에서 전교 1등으로 공부를 잘하고 반장을 했습니다.
그 나이면 정말 즐겁고 행복해야할 나이인데 가슴이 먹먹합니다.
그 학생의 어머니는 "이렇게 갑자기 이별할 줄은 생각하지 못했고 지금도 너가 없는 현실이 믿겨지지 않아. 너무 당연하게 늘 함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00이 너를 처음 품에 안았던 따뜻했던 그 순간을 엄마는 잊을수가 없어. 엄마, 아빠에게 넌 기쁨이었고 행복이었어. 너무 착하고 이쁘게 자라줘서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너가 마지막 순간에 모든 것을 나눠주고 떠났듯이 엄마도 그렇게 할게. 00아 매일 그립고 보고싶다. 우리 꼭 다시 만나자."라며 딸을 그리워 하면서 편지를 남겼습니다.
아마 공부도 잘하고 똑똑하고 반장과 3학년 때는 전교부회장을 해서 얼마나 기대가 컸을까요?
아마 모르긴 몰라도 예쁘니까 먹고 싶은것 다 사주고 했을텐데 죽고나니 모든것이 다 소용없고 허무할 것입니다.
요즘 튀김닭 1마리 시키고 먹을것을 같이
시키면 4만원 정도 나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튀김닭 사주는 돈으로
뇌 신경과나
뇌 정형외과에 가서 2만 8천원 주고 뇌사진을 한번 찍어봤다면
아까운 자식을 잃지 않았을 텐데 진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귀여워 하고 사랑할줄만 알았지 정작 자녀에 대한 가장 중요한 건강체크를 하지 않았습니다.
2만 8천원 짜리,
뇌사진을 찍어봤으면 되는데~~~
나조차도 억울합니다.
그렇게 능력있고 열심히 공부했던 아이가 꽃도 피우지 못하고 갔다니요~~
부모가 자녀 건강에 생각없이 살았던 것은 아닌지요?
15살 먹은 아이가 누가 뇌출혈로 쓸어질것을 상상이나 할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사는 사회는 조금만 방심해도 사건사고도 나고 <개인적으로는 나이에 관계없이 뇌출혈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병은 우리몸에 꽁꽁 숨겨져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필요합니다.
중학교때 부터는 초등학교때 없던 시험을 보기 때문에 급격하게 스트레스가 생길수 있는만큼 중학교에 들어가면 뇌촬영도 꼭 해보고 특히 오바이트 할때도 병원에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
첫댓글 건강이최고에요
건강 하세요~^^
정답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