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며칠전에 물김치 첨으로 담가봤는데여.첨엔 맛이 없더군여.
하루정도 내놨더니 익으니깐 시원하니 맛있네여.
제가 하는 방식은여..(넘 간단한것 같아여.)
1.배추 사서 한입크기로 썰어서 소금에 재기 (김장김치처럼 너무 오래동안은 아니구여,,약간만 숨이 죽을정도로.)
2.무우 사각으로 썰어서 소금에 재기(배추랑 분리시켜 간하세염.숨이 약간 죽을정도로)
3.약하게 밀가루풀 쓰기(밀가루에 물넣고 끓이세여.)
끊인다음 식힙니다.
4.양파,홍고추,청양고추,파썰기 (그냥 어슷썰기 하세염)
5. 마늘,생강다지기(생강은 조금만.)
6.절여진 배추랑 무우 씻고 그릇에 담은다음 아까 썰어논 양파랑 고추랑 파랑 마늘,생강을 넣구 밀가루풀 넣구 고추가루 넣으세여.
소금,설탕,미원 조금만 넣으시던지 아님 사이다 넣어도 괜찮은것 같더라구여.
국물은 너무 많이 하지 마세여.(익으면 국물이 또 나오거든여)
글구 주의할점은 밀가루풀이 넘 걸쭉하면 생수좀 넣어도 되구여..
전 밀가루풀을 좀 진하게 했더니 국물색이 텁텁하더군여.
하루정도 내논다음 약간 익은상태로 먹으면 맛있어염.
그럼 님,,,성공 하시길~
열무김치도 이런식으로 하면 열무물김치도 된답니다.
첫댓글 참..한가지더여.고춧가루 많이 넣지 마시고 조금만... 글구 밀가루풀말구 찹쌀풀로 해도 된다구 그러더라구여.
물김치는 굳이 풀 안쒀도 괜찮아요. 열무김치는 많이 뒤척이면 비린내도 나고 풀도 쒀서 해야되지만 나박김치는 시원한 국물 맛을 낼려면 그냥 소금, 고추가루로 만 하세요. 자체에서 나중에 맛도 나구요. 고추에서 매콤한 맛고 나고 해서 익으면 시원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