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201family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들풀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 사진' 및 국립한글박물관, ‘내가 만난 한글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이영일 추천 0 조회 619 21.10.09 21:4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21.10.11 18:49

    첫댓글 무원 김명희 교장선생님
    < 미국인 Homer Hulbert >
    - 잊지 맙시다

    중국어나 일본어를 대하다 보면 불편할  때가 많다
    중국어와  일본어는 
    띄어쓰기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 글도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할 당시에는
    중국어와 일본어 처럼 띄어쓰기가 없었다.

    나랏말싸미중국에달아문자와
    서르사맛디아니할세이런전차로
    어린백성이~~~~

    이렇게 시작되는 
    훈민정음 서문 부터 띄어쓰기가 없는 글이였다

    띄어쓰기가 없는 글을 잘못 
    읽으면
    아버지 가방에 들어 가신다 라는
    어처구니 없는 글이 되고 만다

    띄어쓰기 없는 한글의 불편을 
    맨처음 지적하고
    띄어쓰기를 사용하도록
    啓導(계도)해 준 사람은
    미국인 호머 헐버트(1863-1949)
    박사였다.

    헐버트 박사가 띄어쓰기를  
    계도해 주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아직도 
    중국어나 일본어처럼
    띄어쓰기가 없는 불편한 글을
    그대로 쓰고 있을지도 모른다.

    당시 23세 청년이었던
    헐버트박사는 조선의 청년들에게  서양문화와 영어를 가르쳐달라는 조선정부의  요청을 받고 1886년 제물포를 통해 조선에 
    입국했다.

    조선에서의 생활을 시작한 
    헐버트 박사는 조선인보다도 
    조선을 더 사랑했던 사람이다.

  • 작성자 21.10.11 18:52

    무원 김명희 교장선생님
    세계적으로 한글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자랑스럽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