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 앵글에 담은나만의 추억 -
2021년 10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이촌역 연결통로)에서 <2021년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 사진전>을 개최한다. 박물관의 전시품과 내·외부 건축물, 나들이 나온 가족 및 연인 등 생동감 넘치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가을을 멋지게 수놓은 시민들의 작품을 만나보세요.
‘2021년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 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 <잉어가 노니는 국립중앙박물관>(박주원 작)
국립중앙박물관은 8월 23일 ‘2021년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 사진 공모전’ 수상작 40점을 발표했다. 대상 1명, 금상 3명, 은상 5명, 동상 7명, 입선 14명, 참가상 10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2017년, 2018년에 이어 제3회째로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 나들이 가고 싶은 마음을 자아내는 작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물관의 생동감 있고 아름다운 풍경, 박물관 전시 관람 가족 및 연인, 전시 유물, 박물관 내외부 건축물을 담은 989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는 2017년(봄) 및 2018년(가을) 공모전 대비 각각 5.6배, 7.6배 많은 작품으로 33:1의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국립중앙박물관 디자인팀장, 유물부 사진 전문 학예관 등이 진행했다.
대상으로는 맑고 쾌청한 날 거울 못과 국립중앙박물관의 탁 트인 전경을 담은 ‘잉어가 노니는 국립중앙박물관’(박주원 작)이 선정됐다.
금상 수상작, ‘달 밝은 개골산’(강일웅 작).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금상 수상작, ‘박물관 봄나들이’(신성호 작).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금상 수상작, ‘허니 가족의 행복한 순간’(유여진 작).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금상 3점은 ▲초대형 파노라마 디지털 실감 영상관을 담은 ‘달 밝은 개골산’(강일웅 작) ▲노란 수선화가 흐드러진 석조물 정원의 풍경을 담은 ‘박물관 봄나들이’(신성호 작) ▲서울타워를 배경으로 노을 지는 박물관 열린마당 전경을 담은 ‘허니 가족의 행복한 순간’(유여진 작)이 선정됐다.
은상 수상작, ‘계획에 없는 산책’(김선미 작).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은상 수상작, ‘신라를 보다’(박윤준 작).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은상 수상작, ‘거울못에 비친 고요한 아침’(전용환 작).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은상 수상작, ‘흔적 바라보기’(태성민 작).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은상 5점으로는 ▲비 오는 날 석조물 정원 대나무 숲길에서 두 부처님을 바라보는 풍경을 담은 ‘계획에 없는 산책’(김선미 작) ▲상설전시관 신라실 금관을 감상하는 관람객의 모습을 담은 ‘신라를 보다’(박윤준 작) ▲햇빛이 쏟아지는 오후의 박물관 탑과 탑비 길의 풍경을 담은 ‘박물관의 오후’(신승희 작) ▲이른 아침 박물관의 거울못 전경을 담은 ‘거울못에 비친 고요한 아침’(전용환 작) ▲상설전시관 서화실에서 태자사 낭공대사 비석을 감상하는 관람객의 모습을 담은 ‘흔적 바라보기’(태성민 작)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위치한 용산 서울드래곤시티호텔을 1년간 이용할 수 있는 객실형 멤버십과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개발한 특별문화상품인 국보 제83호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세트가 제공된다.
◇ 2021 국립한글박물관, ‘내가 만난 한글 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 및 전시회
국립한글박물관(관장 심동섭, 이하 한글박물관)이 한글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과 한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 제1회 ‘내가 만난 한글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30점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에서 만난 한글’이란 주제로 한글 간판, 한글을 쓰는 모습, 한글 편지, 관광지에서 만난 한글 관련 풍경 등 일상생활 속에서 우연히 만난 한글과 관련된 모습을 찍어서 누구나 편하게 응모할 수 있도록 기획, 지난 5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었다.
수상작(30점)은 한글주간이 시작되는 10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이촌역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 전시된다.
대상으로는 한글로 디자인된 스카프를 히잡(hijab)으로 쓴 여인의 모습을 담은 작품(Nesma Ahmed Mohamed Elmously, 네스마 아흐메드 모하메드 엘무슬리, 이집트)이 선정되었습니다.
금상(3점)으로는 ▲치매 장모님의 한글 쓰는 모습을 통해 한글 사랑의 마음을 담은 작품(노희완, 한국), ▲그림을 감상하는 여인과 메고 있는 가방에 쓰인 한글 글귀의 모습을 함께 담은 작품(Klara Petra Szabo, 클라라 페트라 재보, 헝가리), ▲한국을 사랑하는 할아버지를 위해 한글로 쓰인 생일 카드와 건강, 희망, 사랑 등을 소원하는 축원이 적혀진 종이등불로 꾸며진 생일날의 풍경을 담은 작품(Steliana Ilieva, 스텔리아나 일리에바, 불가리아)이 선정되었습니다.
[대상 Grand Prize] Nesma Ahmed Mohamec Elmously Egypt
한글이 쓰인 스카프를 히잡으로 쓰고 있는 사진입니다. 이집트에서 이런 스카프를 발견해서 너무 기뻣습니다.
An Egyptian woman is covering herself with a hijab with a Nangeul pattem. I Was very excited to find this scarfin Egypt.
▲ 금상 <노희완, 한국>
▲ 금상 <Klara Petra Szabo, 클라라 페트라 재보, 헝가리>
▲ 금상 <Steliana Ilieva, 스텔리아나 일리에바, 불가리아>
▲ 은상 <Cintia Braz Mesquita, 브라질>
▲ 은상 <Leticia Luciano de Aroucha, 브라질>
▲ 은상 <TRAN THI HONG YEN, 베트남>
▲ 은상 <오영준, 한국>
▲ 은상 <이혜영, 한국>
▲ 금상 <노희완, 한국>/ 금상 <Klara Petra Szabo, 클라라 페트라 재보, 헝가리>/ 금상 <Steliana Ilieva, 스텔리아나 일리에바, 불가리아>/ 은상 <Cintia Braz Mesquita, 브라질>/ 은상 <Leticia Luciano de Aroucha, 브라질>/ 은상 <TRAN THI HONG YEN, 베트남>
▲ 은상 <오영준, 한국>/ 은상 <이혜영, 한국>/ 동상 <Agata Zimo czyk, 폴란드>/ 동상 <Imali Ruwantika Edirisooriya, 스리랑카>/ 동상 <KSENIIA STOKACHOVA, 우크라이나>/ 동상 <Lucia Quintero Vazquez, 스페인>
▲ 동상 <양지이, 한국>/ 동상 <이수현, 한국>/ 동상 <조예향, 한국>/ 입선 <Karin Morales, 과테말라>/ 입선 <Seyma esma uygun, 터키>/ 입선 <Shahd Walid Soliman Faraj, 이집트>
▲ 입선 <ZHANGYINA, 중국>/ 입선 <권채영, 한국>/ 입선 <김나영, 한국>/ 입선 <김민지, 한국>/ 입선 <김수미, 한국>/ 입선 <김진관, 한국>
▲ 입선 <김현선, 한국>/ 입선 <안상은, 한국>/ 입선 <양성혁, 한국>/ 입선 <전영리, 한국>/ 입선 <최미희, 한국>
[자료출처 및 참고문헌: 글: 〈송재영(국립중앙박물관 문화교류홍보과)〉/ 이영일∙고앵자 생명과학 사진작가∙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yil2078@hanmail.net]
첫댓글 무원 김명희 교장선생님
< 미국인 Homer Hulbert >
- 잊지 맙시다
중국어나 일본어를 대하다 보면 불편할 때가 많다
중국어와 일본어는
띄어쓰기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 글도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할 당시에는
중국어와 일본어 처럼 띄어쓰기가 없었다.
나랏말싸미중국에달아문자와
서르사맛디아니할세이런전차로
어린백성이~~~~
이렇게 시작되는
훈민정음 서문 부터 띄어쓰기가 없는 글이였다
띄어쓰기가 없는 글을 잘못
읽으면
아버지 가방에 들어 가신다 라는
어처구니 없는 글이 되고 만다
띄어쓰기 없는 한글의 불편을
맨처음 지적하고
띄어쓰기를 사용하도록
啓導(계도)해 준 사람은
미국인 호머 헐버트(1863-1949)
박사였다.
헐버트 박사가 띄어쓰기를
계도해 주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아직도
중국어나 일본어처럼
띄어쓰기가 없는 불편한 글을
그대로 쓰고 있을지도 모른다.
당시 23세 청년이었던
헐버트박사는 조선의 청년들에게 서양문화와 영어를 가르쳐달라는 조선정부의 요청을 받고 1886년 제물포를 통해 조선에
입국했다.
조선에서의 생활을 시작한
헐버트 박사는 조선인보다도
조선을 더 사랑했던 사람이다.
무원 김명희 교장선생님
세계적으로 한글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자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