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철에는 내기순환 모드(차량 내부의 공기로만 순환시키는 방식)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기순환 모드(차량의 에어필터로 걸러낸 바깥공기를 끌어들이고 탁해진 내부 공기를 내보내는 방식)를 사용할 경우 미세먼지나 황사가 실내로 유입되어 차량 탑승자 모두에게 호흡기 및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자동차 엔진 내부의 공기를 걸러주는 에어필터에 다량의 불순물이 쌓여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공기 흡입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자동차 엔진의 출력이나 연비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에어필터는 10,000km마다 분리해 먼지를 체크하는 것이 좋으며, 최소 20,000km에서 최대 30,000km 사이에 교체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에어컨 필터도 10,000km마다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사용한 지 6개월에서 1년이 지나면 교체해 주시기 바랍니다.
봄철차량관리를 위한 세차 시 주의사항을 살펴보자
1) 고압수 이용하기